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몽골 및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 시장 진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러시아 대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탄탄시장의 선두주자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카스피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시장을 대대적으로 공략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태양광업체 등 총 40여 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올인할 계획이다.
의성군이 오는 17일~10월 14일까지 군민이 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끼는 시설물에 대한 안심하는 안전한 의성 구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전문가 합동, 해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진단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조선시대 선조들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가파르게 올라가는 물가에 탄식했다. 그들은 하루하루 식량을 걱정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조선시대에 보였던 물가상승 기록을 바탕으로 '그건 얼마였을까?'라는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8월호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17세기 어느 선비의 경험, 그건 얼마였을까?'에서는 조극선(趙克善, 1595∼1658)이 쓴 일기를 중심으로 17세기 조선 물가와 당대 경제 활동의 특징을 담았다.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9일 발표된다. 대선 공약에서부터 밝혔던 '250만 가구+α 공급'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수요가 많은 서울·수도권에 공급을 확대하고, 공급 방식도 민간 주도로 이뤄지도록 규제를 완화한다는 게 큰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공택지 142만 가구 ▲재건축·재개발 47만 가구 ▲도심·역세권 복합개발 20만 가구 ▲국공유지 및 차량기지 복합개발 18만 가구 ▲소규모 정비사업 10만 가구 등의 공급을 통해 5년간 전국에 250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우선 그간 민간 공급을 막아왔던 각종 규제를 손본다. 도심 공급을 원활히 할 정비사업 규제에 대한 개선책에 관심이 쏠린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하천 지역 등은 비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7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을 통해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의 기압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정체전선과 오호츠크해 인근 블로킹 강화로 우리나라에 강수가 집중되는 형태가 만들어졌다"며 "대체로 중부지방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요일인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수도권과 강원도·서해5도에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가 예보됐고, 충청북부·경북북부·강원동해안에는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 충청북부 150㎜ 이상), 전북북부는 5~30㎜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에 따른 냉방비 증가,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해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611개 공동생활가정에 운영비 20만원, 80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유류비 20만원을 각각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긴급 지원 운영비가 여름철 냉방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8월 중 신속히 배정할 계획으로, 국고 지원과 함께 지방비 교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정년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 등 위법한 단체협약을 보유한 사업장 63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는 100인 이상 사업장의 단체협약 1057개를 조사한 결과, 63개 단체협약에 위법한 우선·특별채용 조항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단체협약이 58개, 노조나 직원이 추천하는 자를 우선 채용하는 단체협약이 5개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명 미만 사업장이 47.6%(30개), 300~999명 사업장이 33.3%(21개), 1000명 이상 사업장이 19.0%(12개)로 나타났다.
강민구 후보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A에서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으로 강민구 후보를 선출했다.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강민구 수성구(갑) 지역위원장, 김용락 수성구(을)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 지역위원장 등 4명이 나섰다. 대구시당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ARS 투표를 했다. 또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는 시당 전국대의원 507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했다.
임미애 후보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이끌어 간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은 6일 오후 1시30분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B에서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후보를 선출했다. 도당위원장 후보로는 임미애 후보와 장세호 후보 등 2명이 나섰다. 경북도당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받았다.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유성찬 후보가 지난 1일 사퇴하며 경북도당위원장 선거는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우리 대한민국 국방부는 ‘한·미는 8월 중순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은 국가 총력전 개념의 戰區(전구)급 훈련으로 시행하기로 한다.’라고 했다. 또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가동을 통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고, 북한의 핵사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TX)’을 강화해 정책·군사적 차원의 양면에서 대비태세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자동 해임'을 의미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앞두고 이 대표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국위에서 당 주류인 친윤(윤석열)계가 주도하는 비대위 전환은 무난히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대표도 공식적으로 당 대표직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등이 모인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전국위 전날인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위를 앞두고 친윤계가 주도하는 비대위 전환 시도가 무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바세는 같은날 집단소송과 탄원서 등 단체 행동 준비 현황도 공개했다. 국바세는 7일 현재 단체소송 청구인단 목표인 1000명 중 395명을 모집했다고 했고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낙하한 가운데 10일여 만에 재개될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오후 용산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업무를 복귀하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잘사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휴가 후 국정 운영은 '경제'에 방점이 찍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5일 영천시 녹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1월 공사 착공 후 공동사업시행자로서 공사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재용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도 함께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일 전임상센터 생체영상제제 연구실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생체영상제제 연구실 신설로 자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여, 신약의 체내 분포 평가를 위한 생체영상제제 개발부터 조기 질병 진단을 위한 차세대 조영제 개발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구성하여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상센터는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다양한 생체 내 약물 분포 평가용 영상분석 장비(광학영상, micro-CT, MRI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바이오앱(대표 손은주)이 지난 4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정숙희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최보화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4대 연구분야인 △Manufacturing AI(제조 AI), △Enterprise AI(경영 AI), △Material AI(물질 AI), △AI Research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영천시는 5일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사업 현장을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와 함께 방문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포항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내 개별 건축행위 등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높은 보상가로 인한 조합원 피해는 물론 사업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포항의 관문지역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이동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3개동의 개별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구나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도심지 난개발이 이뤄지면,사업지체는 물론 수많은 조합원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쌍방 합의를 중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동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예정지구내 개별 건축행위가 사업추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하고, 건축주에게 지금까지 투입된 비용까지 모두 보상해 주겠다며 수차례에 걸쳐 공사중단을 촉구해왔다. 하지만 도시개발 사업과 무관한 개별 건축이 계속 진행돼 이미 바닥 기초공사가 이뤄진 상태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보상비용은 점점 늘어나게되고 이로 인한 피해는 조합원들이 떠안게 되기 때문에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 중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천시는 4일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인 화랑설화마을(금호읍 거여로 426-5)을 방문해 전반적인 시설물 및 주변 환경 등을 점검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 공모사업 ‘상상+ 메이킹랜드’를 지역 내 지역청소년(14~16세)대상으로 지난 5월 1회기를 시작해 6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