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종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2023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포항시에 따르면 2023년 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113개 사업 78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포항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2023 그린바이오 국제 컨퍼런스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 농장 조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 개선사업 등 총 46건으로 175억 원을 신규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속 추진사업인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 지원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 △학산천 생태복원 사업 △흥해공공도서관 조성 △해수욕장 야간 조명탑 설치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67건(606억 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지난 9일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달 2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본격 시작했으며, 이번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위한 연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설팅 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을 통해 신보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업체 중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 대상 '찾아가는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초기진압과 심정지 환자 긴급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이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다룬다. 부서별로 교육을 신청하면 방재부서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공기호흡기 착용 및 사용법' 등에 대한 부서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여성대성 범죄에 취약한 경북대(산격동) 주변 원룸, 다세대 밀집 지역에 ‘안팎으로 안전 키트’를 배부했다. 산격동은 금년도 북부경찰서 범죄예방환경 조성 사업인 ‘안전을 불어넣다 : 安心 새로이 산격’지정 지역으로 시설 개선 등 범죄 사각지대 중점 해소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여성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북부경찰서 자체 시책인‘안팎으로 안전 키트’를 추진하기 위해 이날 경찰은 산격3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여성 1인가구 거주 원룸·다세대를 선정하여 원룸 출입시 뒤를 확인할수 있게 바깥 출입구에 미러스티커, 건물안 각 세대 출입문 번호키에 지문추적 방지용 안심필름을 부착하고 창문잠금장치를 배부했다.
울진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포마리나 준공식과도 함께 개최되어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울진군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를 찾아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는 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장유덕 울진군의원,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 군수 등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신한울3, 4호기 건설 재개의 전제 과제인 만큼 적극적인 해결을 건의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최근 에탄올을 연료로 쓰는 홈캠핑 (Home-Camping) 장식용 화로 등이 많이 보급되어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에탄올 제조업체, 장식용 화로 판매업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최근 2년간 전국에서 13건의 에탄올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요 화재 사례는 ▶ 연소중인 에탄올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던 중 에탄올 증기가 폭발하면서 화재발생 ▶ 에탄올 화로 사용 중 사용자의 옷에 불이 붙으며 화재발생 ▶ 에탄올 화로를 사용하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유증기 등에 착화 발화되어 화재 발생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청렴교육 및 운동부 선진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 중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는 ‘독서골든벨’행사를 지난 9일 청라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정된 도서를 바탕으로 만든 퀴즈로 진행되었으며 장기자랑 시간이 곁들여져 독서를 즐거운 놀이 활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행사에 함께한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도 전달했다.
대구시가 1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건축 인ㆍ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준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를 설치했다. 이에 유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의 극대화를 위해 15개 기관으로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8개 구ㆍ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울진군가족센터는 8월 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부모와 초등자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왜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샴푸바 만들기와 양컵받침 만들기를 통해 해답을 얻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청년 기본 조례가 제정되고 그에 따른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사단법인 대한잠수협회 경북 울진군지부(이하 대한잠수협회)는 8월 9일 울진군 오산항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학생들의 해양 의식을 고취하고자 꿈나무 다이버 교실 및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비대위 구성 기준에 대해 "당의 안정과 혁신에 도움될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모실 계획"이라며 "(색채·계파 논란 등) 그런 시비에서 자유로운 구성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와 회동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장실로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나 '중립적 인선' '친윤 배제' 질문에 웃음 지으며 "우리가 뭐 싸우고 있나. 자꾸 언론에서 카테고리화하는 게 안 좋은 컨셉이다. 내가 알기로 우리 당에 (계파 논란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 규모에 대해서도 전날에 이어 총 9인으로 구성할 거라고 밝히며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면 6명 정도 모셔야 하니까 외부에서 두세 분 정도 모실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총 2800억 달러(약 365조68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용 '반도체과학법'을 공포하며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국을 겨냥해 자국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하려 마련된 반도체과학법에 서명했다. 이번 법안은 총 2800억 달러 규모로, 자국 반도체 연구·개발·제조 등 분야에 527억 달러(약 68조8262억원)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자국 반도체 제조 인센티브용 예산 390억 달러(약 50조9340억원) 등이 포함된다. 법안에는 반도체 관련 투자 기업에 25%의 투자세 공제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30년 전에는 자국이 세계 반도체 생산 40%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10%도 생산하지 못한다고 개탄하며 특히 "우리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과거 1위였는데 지금은 9위다. (반면) 중국은 10년 전에는 8위였는데 지금은 2위"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4일~7일까지 지역 만 5세~ 만 9세 자녀를 둔 가정 53팀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어린이 건강 요리 교실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당ㆍ저염식의 이해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여러 기관에서 저당ㆍ저염 메뉴개발 및 외식업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대경대학교 호텔조리학부 남영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청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숙박업소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숙박 시장을 조성하고자 이달 말까지 불법숙박영업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