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4개 읍면동 514명의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코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1부 행사는 의식행사로 모범 이통장 시상과 결의문 낭독, 이어서 제2부는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산림청은 안전관리 조치에 불응하는 산지 태양광 허가지에 대해 허가를 취소하거나 허가기간 연장을 제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산사태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 설치허가를 내주는 등 향후 산지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허가를 까다롭게한다. 산림청은 과거에 경사가 급한 산지에 설치됐던 태양광 시설이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어 산지 일시사용 허가지에 대한 관리강화방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2022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구청은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상으로, 시상과 함께 우수 사업지를
윤석열 대통령이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를 여러 차례 언급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알맹이 없는 자유의 가치는 그저 공허한 메아리'라고 비판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야당으로서 대통령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반성의 부재와 철학의 빈곤은 애처로울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폄하하고 나섰다"면서 "민주당은 걸핏하면 '토착 왜구'를 운운하며 반일 감정을 정략적으로 이용해왔다. 과연 이것이 민주당이 바라는 한일관계의 비전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이같이 반문했다. 앞서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사에 이어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며 "자유는 중요한 헌법적 가치이지만 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근거로 삼기 위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협량하게 해석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대구 중구청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 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최근 '이재명 방탄' 논란이 일고 있는 당헌 80조 개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찬반으로 갈렸다. 부정부패 혐의에 연루된 사람이 기소될 경우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의 기존 당헌 80조가 과하기 때문에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과거 개정 사례로 국민에 외면 받았던 사례, 개정 절차에서 의원총회를 통한 의견 수렴이 없었던 점 등을 이유로 반대 및 유감 표명이 이어졌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원들의 자유 발언 시간을 가졌다. 안건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당헌 80조 개정에 관한 내용이 단연 주목 받았다.
포항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영일만대교 건설은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지역민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정치인들은 물론 중앙 정치인들까지 선거때마다 영일만대교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지만,선거용 헛 구호에 그쳤다. 무엇보다 막대한 건설비용을 이유로 정부가 사업추진에 난색을 보이면서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돼왔다.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의 공약인 대교건설이 실현될 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국가재정 부담 등으로 10여 년간 유보돼왔던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54·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57·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58·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53·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추천됐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제45대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최종 후보 4명을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해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을 접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빌 게이츠 이사장과 "보건정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생각"이라며, "어려운 나라의 국민이 공평하게 백신과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분"이라고 밝혔다.
봉화군 명호면 소재 청량산박물관이 오는 11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묵연회 초청기획전인 '청량산에 마음 머물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5명의 묵연회 소속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청량산의 비경, 청량산에 잠시 머물다 등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묵연회는 경북도 지역 한국화 화가들이 결성한 미술모임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16회 회원 전시회에 이어 각종 대회에서 수준 높은 한국화 실력을 공인받았다.
상주시는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8월20~28일까지 6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승마동호인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경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마필 5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경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상주시는 임진왜란 때 60전 60승에 빛나는 전과를 올린 육군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장군을 기리고 우수 승마선수 발굴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자총봉화군 춘양분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춘양면 의양리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 나눔 행사가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의 태극기 게양 유도와 광복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총 100세트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줘 귀감을 샀다. 강용구 분회장은 "태극기는 밝음,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성을 형상화한데다 한민족의 정신과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전국에서 270만 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심공급 확대, 신규택지 발굴, 역세권 고밀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공공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등 시장기능 보완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국민이 선호하는 민간의 공급 활력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270만채 물량 계획…서울에서 50만채 정부가 공급을 약속한 물량은 모두 270만채다. 서울에서만 최근 5년보다 50% 많은 50만채 물량이 계획됐다. 수도권 158만채, 지방 대도시 52만채 등이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정비사업 등 도심사업은 52만채 내외의 인허가를 내준다. 2018~2022년 41만채와 비교하면 11만채가 증가한 것이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는 88만가구로, 직전 5개년 대비 24만가구 늘어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3회 철도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선용 및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22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오는 9월13일부터 12월3일까지 운영한다.
이달 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방역 완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재유행 시기여서 누구라도 확진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평소 적절한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자에게 2금융권 대출을 소개하는 ‘IM연계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IM연계대출 서비스’는 IM뱅크 앱에서 DGB대구은행의 비대면 신용대출을 신청했으나 심사결과 대출이 어려운 고객에게 2금융권 대출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DGB대구은행의 비대면 대출 신용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IM원샷대출 서비스’로 심사 결과를 알 수 있는데, 대출 미승인 시 ‘제휴사 대출 금리, 한도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제휴사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되는 서비스로 제휴사인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DGB캐피탈의 신용대출 상품이 소개된다. DGB대구은행 신용대출 심사에 사용된 재직, 소득 정보를 활용해 진행되므로 정보를 추가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금리, 한도 산출의 정확도를 높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수성대 P-TECH공동훈련센터는 여름 방학 계절학기를 활용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 P-TECH 사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미션비행 경진대회‘를 지난 13일 경복관 드론비행실습실에서 개최했다.
영천동부초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2회 영재한음회’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금연 실패로 의지가 약해진 흡연자들을 발굴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든든한 우리 가족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만 3세 이상 자녀가 있는 흡연자 가정 3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가정은 9월5일~12월4일 3개월간 금연 및 7가지 미션 수행에 참여한다. 금연 도전자는 금연 클리닉에 등록되어 매주 상담을 진행하게 되고 도전자 가족들은 금연 도우미로 지정되어 도전자의 금연을 응원하고 함께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내용으로는 금연·응원 서약, 금연 2행시와 표어 만들기, 금연 스팟 3곳 인증하기, 금연 OX 퀴즈 풀기, 하루 7500보 걷기 챌린지, 플로깅(운동하며 쓰레기 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