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는 포항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대중 강연을 오는 7월 30일(수) 오후 1시에 개최한다. 강연은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헤윰마루)에서 진행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사로는 ▲코스모스웩 이건우 과학커뮤니케이터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홍제 광운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 연사는 △우주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화성 거주 가능성 △환경과 화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연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는 APCTP 박종민 박사(APCTP 신진연구그룹(JRG) 그룹장, POSTECH 조교수)가 맡는다.
경산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자고지 미수신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지난 5~8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학생 트레이너를 파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이다. 공인 품새, 자유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국에서 선수 및 지도자 등 899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만 115명에 달하는 등 총 2천여 명 이상이 함께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영천시는 지난해 4월 지수종가 차손 정철섭 씨로부터 기증받은 ‘훈지수양선생유품’ 일괄 자료의 향토문화유산 등재 예고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영천시립박물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등재 예고된 유물 가운데 기증 유물은 조선 중기 의병 활동과 지역사 연구 자료에 중요한 사료들로, 대표적으로 무신년 의병 창의 시의 기록을 담은 『황원(무신)창의록』, 1728년 지수선생의 일기인 『지수선생 무신일록』, 무신난 당시 정씨의 포상 요청 글인 『포훈진정 소지』 창의에 참여한 인물 명단인 『창의성휘록』, 정호인 선생의 묘지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훈수 정만양(1664~1730)과 지수 정규양(1667~1732) 형제의 학문적 업적과 당대 사회상을 조망하는데 있어 큰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의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이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의성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를 자랑하는 기후 조건 덕분에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과일이 자라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의성 복숭아와 자두는 매년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며, 선물용은 물론 가정용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GIST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DGIST Future Insigh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DGIST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3대 미래전략 분야인 △피지컬 AI(Physical AI),△휴먼 디지털 트윈(Human Digital Twin) △퀀텀 센싱(Quantum Sensing)의 연구 비전을 공유하고, 이들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과 융합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DGIST 정지훈 겸직교수의 ‘융합의 시대: AI 혁명을 넘어선 POST-AI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전략분야발굴위원회(이하 미래위)의 활동 경과 보고, 각 전략 분야 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정보 처리에서 현실 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차,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시스템과 융합을 통해 제조·물류·재난 대응 등 실생활 문제
의성군은 전국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믿고 보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을 오는 8월 13~14일까지 저녁 7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1’은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작품을 한국인의 정서와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고 있다. 예측 불허한 전개, 빠른 템포, 끊이지 않는 유머와 반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산불로 잠시 중단되었던 문화 공연을 국민연극 라이어로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군민께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시원한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7월 21일~8월 31일)와 방문 조사(9월 1일~10월 2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 시 추후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본격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령자·장애인 등 외출이 어려운 군민들이 신청 절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신청 첫 주에 방문 민원이 몰릴
포항시는 23일 죽장 지역 특산물인 양배추의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수출 계약 물량 500톤 중 18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양배추는 죽장면 상옥리 일원에서 재배된 우수 품질의 채소로써 포항 농산물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시는 양배추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수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물류 효율화 및 수출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이번 대만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23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의용소방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및 신임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원 20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당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봉화군 춘양면은 지난 21~22일까지 춘양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태백산 사고지 일대에서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작업에는 1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해 등산로를 따라 태백산 사고지 주변 정비가 어려운 지역까지 꼼꼼한 손길을 보탰다. 태백산 사고지는 사적 제348호로 지
포항시새마을회가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광주광역시동구새마을회와 양 단체의 협력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새마을회뿐 아니라 양 도시 산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지부 등 4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 윤민수 새마을문고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해 김대영 광주동구새마을회장, 기영호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 박미숙 동구새마을부녀회장, 김길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동구협의회장, 주정주 새마을문고동구지부회장 등 양 단체 임원 및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8월 1일,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을 지원할 ‘영천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한다.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는 물론,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와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을 위해 노인 정신건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및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미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교통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성용우 건설과장 등 도로·교통분야 관계자가 참석해, 모니터링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단은 2017년 7월 발족 이후 읍면동별 1명씩 위촉,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내 도로와 교통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발굴·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봉화군은 지난 21~23일까지 제4기 신나리원정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탐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활동은 2025년 제4기 신나리원정대 5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일본 오사카 일원을 방문해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해외 선진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상권 붐업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첫날에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직원 50여 명과 해도동 자생단체장들이 해도동에 위치한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해도동 일원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상권 붐업 릴레이 캠페인’은 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홍보 ▲골목 맛집 이용 및 SNS 홍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사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독려한다.
봉화군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생활폐기물처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폭염 대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봉화군은 생활폐기물처리장 주요 작업구역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입자를 분사해 체감온도를 최대 5도 이상 낮춰주는 시스템으로, 특히 햇빛과 열기가 집중되는 장소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실외에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냉각조끼를 지급했다. 이 조끼는 미니 선풍기가 내장되어 있어 체온 상승을 방지하고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현장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장문수 녹색환경과장은 “기화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자매도시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7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양 도시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최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정보통신과, 읍면동 공직자 40여 명과 울릉군 총무과, 원무과, 등 공직자 40여 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