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품질경영체계 고도화 및 품질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케이(K)-원전과 케이(K)-방산 분야의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질 기준 정합성 확보, 심사체계 고도화, 품질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특히 기품원이 보유한 국방 분야 무기체계 품질관리 기준과 국제품질보증협정을 참고해 향후 국내외 신규 원전 사업 및 차세대 원전 개발에 있어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품질 문제 예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지난 21일, 정호승문학관과 신천동로(둔치), 수성못 상화동산을 잇는 신규 탐방로 코스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둘레길의 개발·보전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제6차 실사로,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컨셉 아래 걷기 좋은 새로운 코스를 발굴하고, 시설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수성구의회를 출발한 연구회는 정호승문학관 방문을 시작으로 신천둔치-동신교-대봉교-중동교-두산교를 거쳐 수성못 상화동산까지 약 7km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정경은·최명숙 의원과 수성구청 공무원 등 총 12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각각의 구간별 특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살피며, 정서적 풍경과 실용적 동선을 함께 고려한 코스 구성에 의견을 나눴다. 최진태 부의장은 “정호승 시인의 감성이 깃든 문학관에서 출발해 수성못의 자연경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일상 속 사색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향후 정비·홍보 방안을 연구해 구민들이 더 가까이 둘레길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향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걷기 좋은 길의 확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혈관건강을 위해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하 ‘심뇌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기존 노령층에 집중되어 있던 심뇌사업을 젊은 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2030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100세까지 레드서클’사업을 펼치고 있다. ‘2030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100세까지 레드서클’이란 젊을 때(2030세대)부터 미리 본인의 혈관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알고 관리해서 노년기까지 레드서클(빨갛고 건강한 혈관을 의미)을 유지해 평생 건강하자는 의미이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경북 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키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안정을 지원코자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함께 전달했다. 신혜경 병원장은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경주병원은 성금 기부 외에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출생 백일(셋째자녀)을 맞이한 아기에게 백일을 기념하는 축하 카드와 내의, 외출복, 애착 인형을 지원했다. 백일을 맞이한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자란 것을 축하해 주고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며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백일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첫째와 둘째가 동생의 출생으로 기뻐하는 한편 성장 과정에서 자매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며, 양육자에게도 즐거운 마음으로 육아에 전염 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대항면 공자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지난 18일 자발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청소에는 총 3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안팎의 도로, 골목길, 공터, 하천 주변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세대 간 구분 없이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고르게 참여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류흥호 이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 덕분에 마을이 한층 더 밝고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대항면에서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김천시보건소의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따른 성과이다. 김천시보건소는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산내들 오토캠핑장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난다. 김천시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2025 열린관광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지난 2015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 관광지 162개소가 사업에 참여했다. 김천시는 올해 사명대사공원, 산내들 오토캠핑장 2개소에 대해 4월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키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16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22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동아리 육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주민 수요 맞춤형 강좌가 필요하다는 지역 내 의견을 반영해 개설했다. 신순애 어울렁더울렁센터 부위원장은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가운 마음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집중력도 생기고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만드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황성문화공원 일대 철거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송인수 경주소방서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최영기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상정 경주남부교회 담임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와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키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입구인 구황네거리 알천남로 시유지에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돌탑이 세워져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초순에 세워진 이 돌탑은 향토사학가이자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화준(70)씨가 이 일대에서 화훼단지 공사를 하고 남은 약 100t의 돌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하다가 돌무더기를 방치하면 흉물로 도시미관을 헤칠 것을 염려해 돌탑을 쌓게 됐다고 했다. 이 씨는 지난 3~7일까지 동료 2명과 함께 포클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주변을 정비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돌탑을 완성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전북 진안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마이산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입구에 100년이 넘은 크고 작은 수많은 돌탑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갑용 처사가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해 솔잎으로
고령군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실시한 간담회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활동에 대한 주요 업무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충사항을 청취해, 향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선생님들이 참석해, 경로당 정산 보조,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업무 경험을 나누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령군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로 고령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들을 대상으로 웰다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웰다잉 교육은 경북도 및 경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해 효과성 검증을 위해 치매환자와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며, ‘잘살았데이, 잘살아봅시데이’라는 주제로 웰다잉에 대한 긍정적 인식형성과 남은 삶을 의미있게 살자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룹 활동으로 구성된다.
영양군은 지난 22~23일까지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 '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해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해 시작됐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해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진료를 받은 박모(도계리)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인천시지부는 23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과 함께 타월 100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인천 시민들에게 영양군 빛깔찬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전아연 인천시지부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다음달 9~11일까지 열리는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 회원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회원들은 농가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영양농업협동조합(이하 영양농협)은 최근 의성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성금 2080만원을 영양군청(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영양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
영양군 언론협회는 지난 22일 영양군에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언론협회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남승모 언론협회장은 “언론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 위기 속에서도 함께 숨 쉬는 연대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성금은 언론협회 차원의 뜻깊은 나눔에 더해, 회원 한 분 한 분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 어린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영양군 언론협회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뜻깊게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된 성금 325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성주군 내 62개 사회단체들이 모여 활동하는 협의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사회단체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복지, 환경, 문화 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활동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영덕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