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12일 오전 11시 영덕군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덕읍 노인분회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후 2시 영덕 상대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웃사촌마을 청년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회의’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신청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12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낙상 예방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다가오는 제28회 영덕대게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구항 대게거리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12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형필 청장과 주요 간부들을 만나 사업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가 건의한 사항은 △국지도 20호선(강구~축산) 도로개량 사업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도로개설 사업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올해 초 완전히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국지도 20호선 해안변(강구~축산)의 관광지와 내륙 구간인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구간에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을 부산청에 당부했다.
매달 국민연금을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만9374명이었다. 이는 전체 수급자(699만5544명)의 0.7% 수준이다.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는 지난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나왔다. 이후 2018년 10명, 2020년 437명, 2021년 1355명, 2022년 5410명, 2023년 1만7810명으로 급격히 늘
올해 7월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을 앞두고 양육비 선지급 신청 및 중지 요건, 선지급 기간 및 회수 절차 등이 구체화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담은 양육비이행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이란 양육비를 이행 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의 신청을 받아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로부터 회수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16일 개정된 양육비이
자동차운전면허증 모양이 23년 만에 바뀌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 면허시험장에서 제작,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운전면허증은 돌출 선화‧참수리 모양,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변조를 더 어렵게 한 보안 디자인이 담겨 있다. 신규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 말부터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내년도 의대 신입생을 한 명도 뽑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동요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의료계의 이기심이 극에 달했다며 격앙된 목소리를 쏟아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 회장이 지난 8일 전국시도의사회 회장단 비공개회의에서 "2026학년도에는 한 명도 뽑지 말자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내년도 의대 선발 0명 가능성을 제시한 데 대해 우려의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한 수험생 학부모 A씨는 "(의료계의) 이기심에 치가 떨린다"며 "서로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피해가 최대한 덜 가는 방법을 찾아야지, 특정 학년 모집 정지를 외치는 의료계를 보니 처음엔 그들의 입장을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예정대로 2000명 증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십만명의 수험생들이 같이 극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인가 싶다"
청년층 고용 한파가 장기화 하는 가운데 '쉬었음' 청년의 쉬는 기간이 평균 22.7개월에 달하고, '쉬었음' 청년의 77.2%가 이 기간을 불안하게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5년도 청년고용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3189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장기 쉬었음' 청년 중 근로소득 경험이 있는 청년은 87.7%였으며 수도권 대학이나 지방대 졸업생 간 쉬었음 비율엔 큰 차이가 없었다. 이들의 마지막 일자리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폭발물 대응 홍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한다. 김성종 청장은 이 프로젝트는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 위험 대비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홍보 전단은 해양 폭발물을 발견한 경우 주의사항과 안전한 신고 요령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 선원들을 위한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설명이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오전 8시30분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2일부터 ‘2025년도 제1차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총 선발인원은 202명으로, 일반전형(182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전형(보훈특별 10명, 사회형평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한수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25명 이상 정규직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고 있으며, 지난해 총 433명의 채용 실적 가운데 382명을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 오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재단)과 ‘12억원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전성환 재단 경주후원회장 및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 ‘2025년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가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홍보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2년간 홍보정책 수립과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백재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
성주군은 봄을 맞이해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읍면 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돼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는 ‘읍면 릴레이 줍깅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개 읍면에서 3월부터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줍깅데이는 겨우내 하천변과 들녘 곳곳에 쌓인 각종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군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맞이해 성주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6일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남면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선남면 파크골프장에 집결해 각 기관ㆍ단체별로 분담구역을 지정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총 4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명길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깨끗한 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귀한 시간을 내어 준 읍ㆍ면 각 기관ㆍ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고령군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령군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3개사 정도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고령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제조업체의 근무환경 및 복지공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고령군 지역 중소 제조기업 중 △2인 이상의 근로자가 지역 외에서 전입하거나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지역 내 주소 보유자가 일정 비율 이상인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공고는 고령군(www.goryeong.go.kr) 또는 (재)경북도경제진흥원(www.gepa.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 소재 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ㆍ복지공간 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 복지향상과 기업 생산성을 제고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5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고령군에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창업자이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인구정책실 청년정책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령군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탄탄한 자립 기반을 토대로 성공한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해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 한우협회는 지난 10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장, 소보면장, 군위축협, 소보농협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군위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및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절차와 벼 대체작물 중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하계조사료(옥수수) 재배면적 확대 방안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