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 ‘2025년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로, TV 방송 홍보, 우수제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통신판매업을 보유한 경주시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약 7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며 △TV 채널 및 SNS 홍보(8개 업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우수제품 공동 개발(5개 업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판로 지원(60개 업체)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쇼핑몰 특별 기획전에서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 경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공개모집과 선정을 거쳐 지원을 진행하며, 다음해 2월 정산보고 및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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