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지역 콘텐츠 기획사인 ‘노마도르’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사립학교 174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산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면 심사를 통해 재정결함보조금의 지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정산 심사에서는 △법인회계가 납부해야 할 제세공과금의 학교회계 납부 여부 △사립학교 자체 수입액 누락 여부 △인건비 보조금의 신청과 집행 적정성 △운영비 교부액 초과 집행과 과다 불용 여부 등 보조금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항목들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경북교육청은 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초과 또는 부족 금액에 대해 2025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교부 시 가감 처리할 예정이며, 정산액 과다 발생 학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 회계 분야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학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직업계고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전략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도내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직업교육 전문가 20명을 위촉하는 위촉식과 함께 도내 55개 직업계고 교장단을 대상으로 한 정책 설명회로 진행됐다. 위촉된 지원단은 교육장과 학교 관리자, 교사 등 직업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혁신지원단은 앞으로 △교육과정 운영 혁신 △기능경기대회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직업계고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5년 연속 전국 직업계고 취업률 1위, 7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종합우승,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직업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략지원단의 출범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조치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단 운영을 통해 경북 직업계고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이 전국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번 전략지원단이 더욱 발전한 경북 직업교육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경북교육청은 23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고, 피해 상황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로 개발됐다. 기존 설문지가 텍스트 위주로 구성돼 있어 내용 이해와 의사 표현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새롭게 개발된 웹툰형 설문지는 직관적인 그림을 활용해 학생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웹툰형 설문지는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학교폭력 상황을 그림으로 구성한 시범 설문지를 제작해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학생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경북경찰청과 문경경찰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해당 설문지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재가공하고, 전문성을 더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해 최종본을 완성했다. 완성된 설문지는 총 16컷의 웹툰 형식으로, 학교폭력의 유형별 상황을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더 쉽게 인지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자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교육, 사안 조사, 상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실제 활용 사례를 공모해 자료 개선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웹툰형 설문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물론, 사안 처리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경북교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은 겪어보지 못한 피해를 남겼고, 특히 농작물과 농기계 등에 많은 생채기를 남겼다. 이 가운데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인 관리기 2188대, 경운기 1821대, 방제기 617대, 트랙터 338대 등 총 1만7265대가 소실되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기계 피해로 본격적인 봄농사 준비에 비상이 걸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12개 시도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영농복구단이 고추, 배추 등 밭작물 재배를 위한 밭작업 영농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2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식전행사와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구미교육지원청 정보화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 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습 위주의 연수를 위해 25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 화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서 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온라인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를 높이고 독서교육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다가감'에서 주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23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북도와 대구시, 관련·기관단체,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기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 주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경북도는 인구감소 현장에 적합한 창의적인 생활인구 정책을 전폭 지원하는 생활 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4종의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114억원(도 57억, 시군 57억)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을 활용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 가르텐)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 인구, 건축, 지역개발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중심 심사위원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고쳐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조성), 칠곡군(왜관읍 김해여관 스테이), 상주시(지역 문화예술인의 꿈터, 상상 예술촌 만들기), 안동시(워케이션센터 온유溫柔 조성), 예천군(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건립), 문경시(호계창꼬 조성) 등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각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원회는 지난 21~22일 국토부, 국회, 부산지방항공청을 방문해 공항 활주로 길이 연장과 종단안전구역 확장에 대한 군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은 울릉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4112명이 했다. 23일 이정태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울릉도는 연중 강풍 발생이 140여 일, 안개 40여 일과 함께 연중 비와 눈, 돌풍 등 전국 최악의 기상 상태"라며 "이에 따라 현재 공사 중인 1200m 공항 활주로는 위험해 300m를 추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행기 착륙 사고는 대부분 인명 참사로 이어진다”며 “기상 이변이 극심한 울릉에서 현행 1200m 활주로로는 80인승 항공기를 운항하기엔 안전성이 낮아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문경시는 4월부터 자매결연 도시 성남시에, 300여 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문경시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지난달 20일 체결된 문경시와 성남시 간 자매결연 협약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 시민들에게 문경의 대표축제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간 우호 증진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 지역 내 BIS에는 다음달 3~11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문경 찻사발축제' 와 주요 관광 프로그램 및 문경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BIS가 버스이용객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매체인 만큼 문경시 대표축제 및 문경시 관광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 홍보가 성남 시민들에게 문경의 전통 문화와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자매도시 간 다양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성남
문경시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 패스권 1만5천원을 출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코로나 팬더믹 이후 새로운 축제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축제패스권은 찻사발빚기 체험과 다례체험, 각종 관광지 할인과 함께 찻잔을 지급하는 가성비 넘치는 구성으로 도입 첫해부터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체험과 할인에 머무르는 패스권 구성이 단조롭고 축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연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며 개편 요구가 잇따랐다. 이번 개편된 패스권에는 축제장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전역을 누비는 야외방탈출 미션과 요장투어가 새롭게 도입된다. 역병에 맞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방탈출 미션은 축제장 주요 포인트를 돌며 미션과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장투어는 패스권 뒷면의 지도에 따라 정해진 구역별 요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는 내용이다. 선택에 맞게 정해진 임무를 완료하면 찻잔을 상품으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3000mSc 장애물 경기에서 개인통산 6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2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여자일반부 3000mSc(장애물) 결선에서 9분59초05의 성적으로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비가오는 관계로 감독과 선수 입장에서는 경기력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는 날씨였지만 조하림 선수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한국 여자 육상 역사상 3000mS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일 특공대 사격장에서 진행중인 경찰관 정례사격 훈련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찰관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총기사고 이후 훈련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 사격장 시설 안전관리 실태, 총기 및 탄약 등 관리상태, 사격 전 안전교육, 구급 요원 및 응급구호 장비 비치 등을 중점 살폈다. 정례사격 훈련은 경찰관들의 총기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4월 식목일을 맞아 환경실천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도심의 생태숲 조성 프로젝트’에 필요한 묘목 구매 목적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도심의 생태숲 조성 프로젝트는 식목일을 기념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계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iM캐피탈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 프로젝트 기부를 통해 도심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임직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회부됐다. 이번 재판은 22일 오전, 오경미 대법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법원 2부에 배당되었다가 같은 날 오후 전원합의체로 넘겨지며 예상 밖의 전개가 이뤄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상주시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청리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청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청리면 18개 마을 이장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길 청리면이장협의회장은 “유례없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성금을 기탁
상주시 외서면체육회는 지난 22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외서면 체육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종환 외서면체육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어려움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재편됐다. 각종 여론 조사상 3강으로 꼽혀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하게 4강 문턱을 넘었다. 마지막 티켓 한 장은 안철수 후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