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의회는 4~26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95회 정례회 회기결정 △임수환(고성,칠성,노원동) 의원, 채장식(관음,읍내,동천동) 의원, 김순란(고성,칠성,노원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9~10일 각 상임위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11~17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울진중학교는 4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출신 미국 오번대학교 최종률 교수와 함께하는 후배 사랑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에서 최종률 교수는 ‘미국 대학 생활과 2차 리튬 전지의 작동 원리’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 기술 및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최종률 교수는 진로 특강과 함께 본교에 지속적으로 1년 140만원의 장학금을 자연과학 계열 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함으로써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3학년 김모 학생은 “졸업한 지 오래된 선배님께서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진로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선배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체험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운영되고 있다. 특히 포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나 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고향에서 행정 체험을 할 수 있어, 청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6월 5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총 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다자녀가정 등 우선선발 대상자로 채워진다. 선발된 인턴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시청,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 산하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행정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이나 개선사항을 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포항시청 일자리청년과로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행정인턴 체험은 학생들에게 단순 근무를 넘어 지역사회 이해와 취업 준비를 돕는 기회”라며, “많은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문화회회관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상주단체 SD댄스 컴퍼니 레트로 프로젝트 ‘그날, 꽃피는 청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SD댄스컴퍼니와 서구문화회관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공연이다. ‘그날, 꽃피는 청춘’은 70~80년대 대구 경북 지역 시대적 배경으로 문화와 그 시절 젊은세대의 목소리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해 이미지를 춤으로 형상화 한 공연이다. 레트로풍 의상과 무대 컨셉과 더불어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지난달 29~30일 성서캠퍼스 봉경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와 이튿날 ‘계명 멘토데이’로 나눠 진행됐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정보를 직접 접하고 현직자로부터 취업 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학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iM뱅크, 엘앤에프, 삼보모터스, 서한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 29개 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 소개와 채용 트렌드, 직무 정보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채용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경산시가 천주성삼병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뜻을 모았다. 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유성수 천주성삼병원장, 정인숙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실질적인 지역복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대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양자교실’ 프로그램이 5월 한 달간 7차시 수업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교육 과정으로, 양자과학기술의 핵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대 물리교육과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달 10~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6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수업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구미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주말 오전에는 초등학생 반, 오후에는 중학생 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한국장학재단과 삼일방직이 4일 경산시에 위치한 삼일방직 본사에서 고졸청년들의 고졸청년의 실무역량 강화와 산업 현장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포항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총 4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산딸기·체리·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과 한과·찹쌀떡·굼벵이분말·컵쌀국수·고구마빵 등 지역의 인기 가공식품들이 시식 및 판매된다. 단순 전시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현장에서는 포항 농특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담그기, 수제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등 요리 체험교실이 운영되며, 복고 감성 오락기 체험존, 추억의 문방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무료 시식 코너도 행사 분위기를 더한다. ‘보부식품’은 메밀전병을, ‘청년나루 봉사단’은 토마토 요리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북 난타와 어린이 치어리딩의 식전 공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지원이의 스페셜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깨비 경매장, DJ음악방송, 사연·신청곡 소개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현장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민 화합을 위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쌀’이 지난달 20일 첫 일본 수출에 이어 4일 다시 한번 일본 도쿄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흥해농협의 단일미 품종인 ‘삼광벼’로, 국내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20kg 포장 기준 200포, 총 4톤 규모로 지난달 20일 1차 수출 이후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두 번째 선적이 성사됐다. 약 60톤 규모의 추가 발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는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자국 내 쌀 생산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갖춘 포항 쌀이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일본 시장 내 수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출 판로를 확장해왔다. 이번 수출은 이러한 행정적 지원과 흥해농협의 품질관리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흥해농협은 수확부터 저장, 포장, 선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철저한 위생 기준과 품질 관리하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수출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일본 수출로 포항 쌀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게 됐다”며 “포항 쌀이 한국 쌀 수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강석 흥해농협 조합장도 “이번 일본 수출은 흥해지역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개선과 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품질 작물 재배와 유통 기반 구축을
군위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달 31일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리는 군위 삼장군단오제 행사에 참여, 군위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정책아이디어 발굴 행사는 단오제 내 프리마켓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정책 현장에 참여함과 동시에 축제장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동을 홍보하고, 군위 발전 및 군위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실시하게 됐다.
포항시가 유망 지역 디지털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디지털·IT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6’ 포항관에 참가할 기업 9개 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Consumer Technology Show)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첨단 제품,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각축장이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2026년에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CES 2026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유레카관)에 5개 사, 일반관에 4개 사 등 총 9개 사 규모로 포항관을 운영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들이 집중 방문하는 K-스타트업관(유레카관)에 지역 유망기업을 배치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항관 참여 기업에는 ▲공동관 내 전시 부스(3m×3m) 설치 ▲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브로슈어(디렉토리북) 제작 ▲혁신상 컨설팅 지원 ▲전담 통역원 배치 ▲전시 제품 운송료 ▲항공료 및 체재비 등 기업 상황에 맞춘 맞춤형 특전을 제공한다. 지난 CES 2025에서는 총 18개 포항 지역 기업이 참가해 이 중 4개사(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 캐럿펀트, 포스코이앤씨)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한 바 있다. 이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포항시의 디지털 산업 육성 정책 성과를 가시화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 기업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하며, 선발 대상은 포항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벤처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CE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기술력 있는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관문이자 성장 플랫폼”이라며 “기술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 2025에는 166개국에서 14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 4,800여 개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오는 CES 2026 역시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대구 남구는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나는 드림스타트 꼬마농부' 자연 관찰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는 드림스타트 꼬마농부'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내 텃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20명이 함께 재배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고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가족 참여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민생 회복 드라이브에 나섰다. 침체된 경기 부양이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안보실장·경호처장·대변인, 국가정보원장 인사를 발표한 뒤 "지금 당장,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경제회생 정책이 필요하고 그 핵심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빠르면 오늘 저녁이라도 관련된 모든 부처의 책임자 뿐 아니라 실무자까지 모아 당장 할 수 있는 경제회생 정책이 뭔지, 규모와 방식, 절차를 최대한 점검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도 취임
이재명 대통령 체제가 4일 출범했다. 조기 대선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 대통령은 행정부와 여당을 공격하던 입장에서 수성의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며 국민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 대통령 앞에는 세 가지 중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 경제 회복, 국민 통합, 그리고 정치 복원의 실현이다. 이 과제들은 단순한 정치적 약속이 아니라,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삶을 좌우할 절박한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센터장 박광일)는 화산초등학교와 임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도서관 운영 지원을 실시하였다.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도서관 운영 지원은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 내실 있는 독서교육 활동 및 학생들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도서관 활용을 도모하여 학교 도서관 업무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사업이다. 영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도서관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십진분류표에 따른 서가의 도서 정리 및 담당 교직원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별 실제 사용 현황에 맞춘 효율적인 도서관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5년 2분기 대덕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 판결 분석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배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회의에는 이진한 고려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등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촉발지진 소송을 대리한 변호인이 참석해 2심 판결의 주요 쟁점 사항을 검토하고 대법원 상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2심 재판부의 판결에 아쉬움을 표하며, 지진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거나 통제하기 어렵더라도 지열 발전사업의 지진 발생 가능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진 위험도 평가 및 관리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법조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로 많은 시민들이 깊은 상실감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시민 여론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 결단을 요청할 예정이며, 오는 11일에는 대법원에 시민들의 뜻을 담은 호소문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대시민 토론회를 열어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항소심 판결문 관련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번 판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 토론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총 4회기 경북기계금속고 교내에서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기 초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집단원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개방 시간을 갖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공했다. 체험활동으로 진행한 ‘화과자 만들기’는 성공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 정서의 자원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