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깜짝 합의'하면서 우리 정부가 과연 어떤 협상 결과를 도출할 것인지에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역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7월 22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선박용 엔진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스티에서 열렸다. 포항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효과 ▲추진 시 유의사항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현장 혁신활동 사례 ▲레이아웃 설계 및 셋업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팩토리의 기본 개념과 ▲혁신 마인드에 대한 이론 교육도 함께 제공되었다.
경기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등 도내 호우 피해 관련 유족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무료로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누구나 돌봄’은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간단한 수리·보수를 제공하는 주거안전, 기본적인 식생활이 곤란한 경우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경북농협은 23일 경북경찰청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경북농협은 출근길 경찰 공무원들에게 경북 예천 지역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즉석밥 1천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경찰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과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경북농협에서는 경북경찰청에 범죄 피해자 구호 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시한 데 이어, 경기도가 조종면 일대 수해 복구를 위해 23일부터 자원봉사단 760여 명을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봉사활동은 가평군 조종면 대보2리 마을회관과 주택 등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 공무원과 연천·안성·양주 등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인력 760여 명을 동원해 오는 31일까지 복구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현장 수요에 맞게 장소와 인력을 배치하며 총괄 주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4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AI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온강한의원이 최근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고자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한의원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의 법인 및 단체, 병·의원 등 다양한 사업장이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31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의결'에 참석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0일~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오는 11월 5~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단순 소방 신분 사칭뿐 아니라 안전교육·소방점검을 빙자한 사기까지 확대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주로 특정 소방 관련 업체의 제품 등 구매를 권유하거나 무료로 소방안전교육을 해주며 안전교육 필수 품목이라고 속여 강매하기도 하며, 무자격 업체가 소방시설 점검을 이유로 접근해 과도한 수리비 또는 장비 교체를 요구하기도 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해경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및 사기 범죄가 소속서 관할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피해자가 동해해양경찰서 명의로 위조된 공문서와 무전기 판매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받고, “해경과 무전기 2천만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돼 있으니 선입금하면 수수료를 입금해주겠다”는 피의자의 말을 믿고 실제로 입금한 뒤, 해당 공문의 진위 확인을 위해 동해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5~18일까지 대신지하도상가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과거 전통시장에서의 대형 화재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관리하며, 방재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한국화재보험협회 안전 점검 전문가와 공단 직원이 함께 분야별 점검 체크리스트 및 장비를 활용해 소방·가스·전기시설의 화재위험 파악하고 및 보완 대책을 제공했다. 또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등 전문적인 점검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실질적으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돼 상인들에게서 큰 호평을 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市) 단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홍보 및 교육 활동 △화재 발생 감소율 등 다방면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다발지역 및 고위험 대상 집중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와 같은 건강 취약계층은 물론, 영덕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에게 제공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영덕군이 조성한 ‘황금사철 거리’와 ‘맨발 황톳길’이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3~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2025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정책 경연의 장이다.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기초단체장 20여 명, 159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언론, 교수와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시가 주최,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한 ‘2025년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21일 빅데이터혁신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 7층)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총 94건의 공모작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장학재단은 최종경연에 오른 대학(원)생 팀 가운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을 선정해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구시와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22~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개최되는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주빈 극장에 공식 초청받아, 대규모 공연을 선보이면서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K-오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의 중세 유적 쿠레사레 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유럽 각국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극장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9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현지에 파견해 세계적인 현대 음악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을 개막작으로 3개의 전막 오페라, 대구시립국악단 ‘달구벌의 향, 취’,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5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유럽 관객을 만나고 있다. 특히, 개막작 오페라 ‘심청’은 지난 2022년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공연될 당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오페라’라는 별칭에도 불구하고 서양악기로 국악의 음향을 표현한 윤이상의 신비하고도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철학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펼쳐내며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학생 금융 및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교육청 간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대구지역 학생들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청렴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발굴·추천하고, 신보는 강사와 강의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강의 교재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9~20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개최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로·진학 컨설팅-나의 미래를 만나다(이하 진로·진학 컨설팅)’와 ‘에너제틱 챌린지, 원자력 골든벨!(이하 원자력 골든벨)’을 시행했다. 미래세대에게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초등학생에게는 흥미 기반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업성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수도권 학군지의 컨설팅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파견되어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으로 과목별 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얻었고, 고3 학생들에게는 입시 준비를 위한 모의고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