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깊은 안동 프로젝트’의 하나인 ‘등 밝은 가일마을 가가호호’행사가 오는 9일 풍천면 가일마을 가곡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넓은 행정구역 특성상 문화적 삶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 고령의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이다. 가일마을은 지난해부터 마을마을네트워크사업을
안동시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회원도시 참가자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고자 지난 한 달간 모은 폐청바지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제작에 나섰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교육 관련 세계최대의 국제회의로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지난 2020년 유치하여 올해 개관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IAEC 사무국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다. 이번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호텔, 관광 등 컨벤션 관련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교육전문가와 고위 공직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민들이 모은 폐청바지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과 안동시평생학습관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4일부터 평생학습관 재봉실에서 청바지 리폼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안동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단의 특색을 살린 친환경 새활용(Up-cycling) 사업으로 자동차 튜닝 후 폐기되는 부품을 재활용해 고객대기실 소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5~6일 양일에 걸쳐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9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명기 의장을 비롯해 오세길 부의장, 이승우 의회운영위원장,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 등 5인의 의장단은 지난 5일 김천소방서와 김천교육지원청 방문에 이어, 6일 김천시청, 경북보건대, 대구지방법원, 김천대학교, 김천경찰서,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등 8개소의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제9대 김천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소개하고 상호간 김천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화 시대를 선도하며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문제점들을 생동감 있게 취재·보도하는 등 언론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특히,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참 언론사로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알권리 확산에 기여하여 주신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해 드리는 바입니다.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더불어 생생하고 알찬 보도로 대구경북의 아침을 여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창간 이래 한결같은 신념과 열정으로 정론집필의 자세로 바른 언론의 길을 걸어오신 천기화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 펜데믹으로 우리 사회가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동안 우리 국민들이 보여주신 멈춤과 나눔, 헌신과 희생은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바른 시선으로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전하는 건강한 언론 생태계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17기’ 12주차 강의가 6일 오후 6시30분 포항시 라메르웨딩 5층 그랜드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의 ‘바이오헬스, 포항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 및 정상태 상생포럼 교육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에 의과대학을 왜 만들려고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진 후 “바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포항을 중심으로 일으키려는 것"이라고 자답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죽고 사는 일이 물소리처럼 아릿하다, 여기는 온통 침묵을 베껴 적은 일생일대의 저작물들 죽음은 없고 묘비만 남은 생애들, 온통 여기서 황금빛 서가를 물들이고 있다
상주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낙동강 상주보 물놀이장을 7월 10일~8월 28일까지 50일간 운영한다고 밝혀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보 물놀이장은 2018년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어왔으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했었다. 상주보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주요시설로는 부지면적 5200㎡에 낙수시설을 갖춘 물놀이장, 야외풀장, 유아전용 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과 관리실, 탈의실, 파라솔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유료로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된 만큼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 물놀이장 정비 등 개장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중앙라이온클럽에서는 지난 5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최재수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은 “연세가 많으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장마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였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6일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여주희(국민의힘, 비례)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임태섭 의원(무소속, 재선), 경제도시위원장에 정복순(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33회 임시회를 열고 권기익 의장과 김경도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9대 안동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신임 의장·부의장과 더불어 3개 상임위 위원장은 앞으로 전반기 2년 간 의정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에는 최병욱(라선거구) 의원, 부의장에는 김홍년(나선거구) 의원이 각 9표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전직 군의원,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해 제9대 예천군의회 출발을 축하했다. 최병욱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이 믿고 주신 권한과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집행부와 협력하고 소통함은 물론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히 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은 군민 참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7월에는 ‘1회용품 사용 안 하기’를 실천과제로 선정해 홍보에 나섰다.
예천군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점검반을 3개 조로 편성하고 예천읍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했다.
예천군수는 지난 6일 오후 4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 독도 탐방단을 운영했다. 군위지역 초·중학생 16명과 인솔자 4명은 이번 독도 탐방 행사를 통해 독도 수호 활동과 나라 사랑의 기회를 가지는 등 대한민국 영토의 주권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졌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5일 경북대학교 총장실에서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과 만나 양 기관의 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아파트 2곳에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 수백개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다. 위와 같은 피해는 1천만원 가량의 금전피해와 고물상에서 확인된 소화전 관창이 300여 개가 된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진압 시 중요한 소방시설 구성품으로, 소방호스에 결합해 불이 났을 경우 손으로 붙잡고 분사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이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할 수 없고,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제구실을 할 수 없다.
상주시 신흥동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청춘노래교실’을 열어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청춘노래교실은 가요,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노인건강운동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고, 초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금민희 노래 강사의 지도하에, 50여 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코로나 장기화로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열정적으로 청춘노래교실에 임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오늘 노래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노래교실을 통해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흥동 지역 어르신들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