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낙동강 상주보 물놀이장을 7월 10일~8월 28일까지 50일간 운영한다고 밝혀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상주보 물놀이장은 2018년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어왔으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했었다. 상주보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주요시설로는 부지면적 5200㎡에 낙수시설을 갖춘 물놀이장, 야외풀장, 유아전용 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과 관리실, 탈의실, 파라솔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유료로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된 만큼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 물놀이장 정비 등 개장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사항으로 수질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며, 이용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입장객은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