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관 측에서 마련하는 아베 신조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다만 대통령이 언제 분향소를 방문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윤 대통령과는 별개로 한덕수 국무총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장관은 오는 11일 일본 측이 마련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의원 등으로 구성된 아베 전 총리 조문 사절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조문 사절단의 일본 방문 시점은 아베 전 총리 유가족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7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운영허가안이 제160차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2단계 표층처분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 이번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부지내 67,490m²에 사업비 약2,600억원이 투입돼 건설되며 2025년부터 운영이 개시된다. 2단계 처분시설에는 약 20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저준위 및 극저준위 방폐물 12만5천 드럼(200L)을 처분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난치성 섬유증 신약을 위한 임상 1상 시험용 의약품의 제조를 지원하여 IND 승인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1년부터 넥스트젠 바이오사이언스의 먹는(경구용) 난치성 섬유증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임상1상 IND를 승인받는데 지원을 하게 되었다. 넥스트젠 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난치성 섬유증 신약인‘NXC736’은 간섬유화 동물모델 뿐만 아니라 신장 및 폐섬유화 동물에서 유의한 항섬유화 효과를 확인하였고, 장기이식 동물모델 및 궤양성대장염 동물모델에서도 유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였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6월 27일~ 2주간 초, 중학교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 수업과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강사수급의 어려움 해소와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 등 사교육경감을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이른 아침 형산로타리에서 32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최근 발생한 지역 내 성폭력 사건은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성차별적 문화가 성폭력 사건으로 이어졌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포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직접 길거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중심의 기업문화가 만연해있는 지역사회에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앞으로 여성단체가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항시는 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도내 시‧군 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가졌다.
현대는 무한경쟁시대로서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들은 자국의 안보와 국익 보호를 위해 합법·비합법과 온라인·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무제한의 정보활동을 불철주야 끈임없이 전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제190회 정기연주회 ‘환상교향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음악들로 구성된다. 첫 곡은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로 끌로드 드뷔시는 20세기 현대 음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이다. 인상주의 음악은 상황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설명할 수 없는 어떤 분위기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목신의 오후는 드뷔시의 대표작이며, 동시에
포스코는 7일 삼성물산, 방산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철강공정 부산물을 자원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김상백 안전환경부소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주용 상무, 방산주식회사 방제일 대표이사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포스코는 내화물 가공업체인 방산 주식회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폐내화물을 활용해 내화 피복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내화물은 제철소에서 쇳물을 담는 용광로나 전로 내벽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벽돌로, 고온의 쇳물을 담아야 하는만큼 내화성, 내열성, 내식성이 우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스코가 8일 철강 사업 전문회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2021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포스코’를 향한 △친환경 제철 프로세스로의 대 전환 △세계 최고의 지능형Smart 제철소 구축 △초일류 제품 경쟁력 지속 강화 △창의와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 △이해관계자와 상생 등 5가지 미션과 Business, Society, People 분야의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포스코는 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 관리를 위해 마련한 ‘실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탄소중립 활동, 친환경 소재 개발, 안전·보건 강화 등 9가지 중점 활동으로 구성된 실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임원들이 실천과제를 수행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김수향)와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진화),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조숙영), 창신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홍성희) 등 권역별 4개 대학 유아교육과는 2022년 7월 7일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예비 교원의 현장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 각계 및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 소통하는 장을 구현하며, 다양한 교육과정 및 교육 기술 정보의 교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고, 4개 대학 유아교육과는 예비 교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나 연구를 상호 협력하고 상호 간의 발전 도모 및 홍보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7월 8일(금) 관내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교(원)장 42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대비 학교(원)장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2학기 안정적인 교육회복을 돕기 위한 업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국회 동의 없이 직권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은 월요일(11일)에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회 원구성 협상이 늦어지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하자 지난 4일 국회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8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기한 내 송부되지 않았다. 강 대변인은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과 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맨 처음 지명했던 정호영 후보자가 ‘아빠 찬스’ 논란에 끝내 사퇴하자 김승희 전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 지명은 20대 국회에서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전문성이 있고, 전직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어느 정도 검증된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서ㆍ오ㆍ남(서울대ㆍ50대ㆍ남성) 편중 인사 논란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풀이됐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지난 7월 7일(목)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준비하기 위한 ‘2022학년도 여름휴가 대비 학생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중학교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대비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였다. 포항은 계곡과 하천, 바다가 모두 있는 지역으로, 이번 여름휴가에 학생 안전사고 ZERO를 다짐하였다.
영천시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총 25개 업체(음식업 23, 숙박업 2)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414백만원(도비 69백만원, 시비 156백만원 지원, 자부담 40% 이상)을 확보해 영천 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영천시는 8일 시장실에서 한국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황영조 감독은 지난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한국인으로는 해방 이후 처음 월계관을 머리에 쓴 국민적 영웅으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주인공이다.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에 따른 당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11일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가 주도한 혁신위원회 3차 회의는 일정 겹치면서 12일로 연기됐다. 권성동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1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이번 의총에선 직무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 대표 사태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당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초 11일 오후 3시로 예정이었던 혁신위 3차 회의는 권 직무대행이 소집한 의원총회 일정과 겹치기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박희정 의원이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에 당선됨으로써 지방의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선의 박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에 오랫동안 몸담아 오면서 지역 청년인구 타도시 유출이 심각하다고 질타했고, 포항시 산하기관장에 퇴직 공무원이 무더기로 채용됨으로인한 낙하산 인사의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했다. 또한 포항시의회 연구모임인 ‘비탈거미회’에 소속돼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의 타당성 검토 및 민간위탁된 하수처리장의 부실운영을 문제 삼았다.
해수욕장 개장 첫 날 경북 포항서 물놀이하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7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인이 수면 위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포항지역은 지난 9일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늘 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유튜브 ‘토마토클래식’ 채널을 통해 <2021 포항음악제> 공연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2021 포항음악제> 당시 공연장 관람을 포함,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실시한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음악제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또한 동시에 그간 지속적인 클래식 마니아층의 요청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올해 10월 개최를 앞둔 <2022 포항음악제>의 사전 홍보 및 관객 유입에 긍정의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