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치매어르신 행복찾기 1기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2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어르신을 위한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남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온마을사랑방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종합 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이번 1기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건강관리, 치매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비약물치료(그림에세이, 보자기공예, 운동치료 등), 기억력향상 및 정서안정에 효과가 있는 △텃밭가꾸기, 과거회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 등 초기치매환자에게 심적ㆍ기능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간들로 구성해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이번 1기 수료식에는 대한미용사회 남구지회의 미용봉사와 남구보건소에서 제작한 학위복으로 치매어르신들의 가족도 함께 참여해 치매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숲속 물놀이장인 한마음체육관 물놀이장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이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숲속 물놀이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주 5일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휴무일은 2곳 모두 매주 월, 목요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출근길 질의응답, 도어스테핑을 취소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조처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언제 재개될지 확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오후 6시께 이날 오전 도어스테핑을 풀(Pool·공동취재) 기자를 구성해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후 풀 취재단도 꾸려진 상황이었다. 대통령실은 그러나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2022년 대구·경북 관내 초·중학생(29개교, 1,327명) 대상으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해양교실 프로그램’은 교육담당자가 각 학교로 찾아가 안전체험(구명동의, 긴급키트 사용), 직접 채집한 조개껍데기로 방향제 만들기 및 해양 관련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체험으로 구성된 ‘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국립 청소년해양센터 해양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체험특화 시설로 건설된 전문시설에서는 가상 해양 탐사로봇을 조종해보고, 바닷가에서 채집한 바다생물을 관찰해보는 등 체험 활동에 즐거운 학생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영주시민과 영주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현장중심의 취재를 위해 땀흘려 오신 경상매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지난 17년 동안 “창조, 소통, 열정”의 경영방침에 걸맞게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공정하고 균형잡힌 보도를 전하면서 날카로운 분석과 비전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언론인의 사명을 다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신있는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정론직필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더욱더 신뢰와 사랑을 받는 참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직권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전 김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회에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8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한 내 송부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직권 임명 방법을 택한 것이다.
경북도는 기술발전을 견인한 숙련기술인의 예우와 자긍심 고취,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경북 명장의 전당’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장의 전당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업적을 홍보하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공간이다.
법무부가 11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오는 12일부터 국민천거 일정을 진행한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은 지난 5월6일 김오수 전 총장이 물러난 뒤 66일 만이다. 이날 오전 법무부는 공석인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들로부터 검찰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는 절차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법무부는 경륜과 전문성을 고려해 후보추천위원장에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 외 비당연직 위원에는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포항시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더위와 싸우는 현장 직원들을 위해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전국적으로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포항제철소는 지난 5일부터 현장 직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진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보건직 직원 4명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고열 작업이 잦은 현장이나 중 · 대수리 현장 등 더위에 취약한 직원들을 찾아 맞춤형 진료상담을 제공한다. 작업 여건상 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상담이 어려웠던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제철소 내 35개 공장의 직영 및 협력사 직원을 찾을 예정이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호텔 아젤리아가 성수기철을 맞이해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힐링디럭스더블룸(힐링룸)을 조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히 내부에는 각종 관상용 식물과 라탄류의 인테리어와 특히, 리클라이너 의자로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 아젤리아를 자주 방문한다는 한 투숙객은 “다인실로 이용하기 좋은 달성 스위트와 아이를 데리고 오기 좋은 키즈디럭스더블룸 외에도 힐링디럭스더블룸은 객실이 초록 넝쿨과 삼나무 향으로 가득해 멀리 가지 않고도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특별한 테마룸의 숙박은 흔하지 않은 기회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61)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20차 국제제올라이트학술대회(International Zeolite Conference, IZC)에서 브렉상(Breck Award)을 단독 수상했다. 제올라이트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아시아 연구자는 홍석봉 교수가 유일하다. 특히, 유력한 노벨 화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아벨리노 코르마(Avelino Corma) 교수 이후로 18년 만에 단독 수상자가 나와 더욱 눈길을 끈다.
포항시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새정부의 경북 지역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영일만대교 건설사업’과 국정과제와 관련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포항 지정’ 등 포항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이날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새정부의 경북 지역 핵심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실현에 탄력을 받은 만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총사업비 변경 및 영일만 횡단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설계비 반영 등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에 포항 지정을 요청하고 국비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원구성 이후 첫 민생행보로 ‘포항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11일 청하면에 위치한 포항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찾아 작업장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당면 현안사항 등을 들었다. 의원들은 장애인재활작업장이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며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권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 경상매일신문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바른 비판을 통해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시·도민과 함께하는 경상매일신문은 지역민을 대변하여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지역사회가 당면한 현안의 중심에 서서 건전한 비판과 비평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맞물리며 시작된 민선8기 고령군은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하였습니다.
영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의장 하기태, 부의장 우애자, 의회운영위원장 박주학, 총무위원장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 이갑균)은 지난 11일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및 언론사 등을 방문하며 제9대 영천시의회 의정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기관방문은 7월 4일 구성 된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소개하고 제9대 영천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며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훈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영천소방서 등 15개 기관‧단체 및 언론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장단 소개 및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협조를 구했다.
경북도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공원 등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11일 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물놀이조합놀이대 등의 시설물이다.
2022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가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육상연맹과 교보생명보험(주)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초등학생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0m, 100m, 800m, 400m계주,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7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어 종합성적 1위 경기도, 2위 경상남도, 3위 인천광역시가 각각 차지했고, 영천시에서는 포은초 최원준 선수가 80m 2위, 포은초 권태린 선수가 800m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