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3일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탈북어민 북송이 당사자들의 귀순 의사를 무시하고 이뤄진 것이라면 '범죄'라고 규정하고, 이와 관련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 통일부가 공개한 탈북어민 북송 사진을 언급하며 "2019년 11월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사진에 담긴) 끌려가지 않으려 발버둥치던 모습은 귀순 의사가 없었다던 (당시) 문재인 정부의 입장과 너무나 달랐다"며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국제법과 헌법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단체가 13일 "올해 12월31일부로 일몰되고 정부가 재정 부족분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면 보험료가 17.6%나 인상될 수도 있다"며 "건강보험 정부 지원을 적어도 30%로 확대하고,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등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코로나19 확산 대비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드림메이크존에서‘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제통용자격과정 호주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경주디자인고 사업단 △신라공업고 사업단 △경북기계금속고 사업단 △경주정보고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 사업단 학생, 학부모,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직접 물레를 이용해 빚은 항아리에 손수 손으로 도색을 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에 꿈(夢)을 담아낸 조정이 도자전이 오는 7월 12일(화)부터 7월 17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 작품은 금방이라도 보는 이의 앞에서 날아 가 버릴 듯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나비가 그려진 도자기, 기하학적 무늬의 지루하지 않으면서 우아한 패턴들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을 꿈(夢)이란 주제로 나타내었다. 조정이 작가는 하얀 그릇 위에 원하는 이미지를 불어 넣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이 된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항아리 둥근 겉면은 윤회와 초월의 세상인 시간적 공간이다. 욕심을 버리고 원하는 만큼만 소망하고 자유롭고 관습과 세속의 인간관계에 얽히지 않고, 언제 어느 곳이든 초월하여 머물고 싶은 욕구를
김충섭 김천시장은 15일 오후 2시 3층 강당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전 발대식을 개최한다.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번을 내리치는 데도 힘을 더한다. 세상사(世上事)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대는 일엔 희한하게 있는 것 같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관 회의실에서‘2022년도 제2회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은 교육부문 부패 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의견 표명, 반부패 청렴 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와 장산중학교에서 치러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필기시험에 지원한 응시대상자 1540명 가운데 1240명이 응시해 81%의 응시율을 보였다. 직종별 응시율은 50명 선발에 961명이 지원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최종 763명이 응시해 79%의 응시율을, 362명 선발에 579명이 지원한 조리원은 477명이 응시해 최종 8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거리 유세 도중 피살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안전을 위한 경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처할 과학 경호·경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경호처는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9층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인공지능(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단(AI 과학경호 TF)'을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을 도심 한 가운데로 이전하고 용산공원을 개방하며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힌 상태다. 현장에서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85만 명 가까이 증가하며 고용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두 달 연속 확대됐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석 달 만에 둔화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오전 10시 10분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현장소통토론회를 한다.
구미시 신평2동는 LG경북협의회가 12일 오후 2시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초복을 앞두고 지역 노인회에 삼계탕쿠폰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복을 맞아 삼계탕쿠폰은 경로당 4개소를 통해 어르신 200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고, 지역 식당을 지정해 일정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지켜 개별적으로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신평2동 어르신들이 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성인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현재는 60세 이상·면역저하자만 접종 대상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기존의 요양병원·요양원 입원·입소자에서 장애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까지 접종 범위를 넓힌다. 고위험군을 반영한 전체 4차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다. 1963년~1972년 출생자인 50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약 857만명으로 추산된다. 50세 이하인 경우 기저질환자가 아니면 본인이 원해도 접종할 수 없다. 다만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50대 이하라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이열치열 삼계탕 나눔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이마트김천점과 김천축산농협에서 삼계탕재료 및 밑반찬을 구입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이는 지좌동 까치밥나눔냉장고를 위해 후원한 지역마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 했던 소외계층을 위해 쾌척해주신 후원금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마트와 협업해 윈윈형태의 다양한 상생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가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8·28 전당대회 출마 불허 결정에 불복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류에도 이번주 출마선언을 강행키로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우 위원장과의 오찬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안으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 위원장도 그런 제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우 위원장이) 제가 후보 등록한 이후 내부에서 결정할 것을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전에 당내에서는 다시 한 번 더 (저의 출마 허용을) 논의하기는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것에 있어서 저와 이견이 있기는 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민선8기 공약사업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천시 공약추진부서 팀장,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공약실천계획서 작성 및 평가 안내, 민선8기 정책제언 등 공약이행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싸이다’ 주민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구미시설공단 구미캠핑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문화 참여·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내 아동센터 청소년 대상으로 ‘행복나눔 캠핑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캠핑체험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구미시설공단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역과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