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이열치열 삼계탕 나눔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장보기행사는 이마트김천점과 김천축산농협에서 삼계탕재료 및 밑반찬을 구입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이는 지좌동 까치밥나눔냉장고를 위해 후원한 지역마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 했던 소외계층을 위해 쾌척해주신 후원금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마트와 협업해 윈윈형태의 다양한 상생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이열치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오는 14일에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리해 가정방문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며, 해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아울러, 나눔냉장고는 2022년 3월 지좌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되어 7월 현재 250여 명이 이용 중이며, 주 1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기부는 상시 접수 중이며 문의는 054-437-1253(054-421-2439/24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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