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에 위치한 보라빛안과의원은 지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36상자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보라빛안과의원은 지난해 10월 만촌2동에 개원했으며, 평소 사회적 나눔에 관심이 많아 이번 기부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만촌2동과 만촌3동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시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3일 화재와 수해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거처를 구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의 가구를 개인보험이나 제도권 지원보다 먼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준공을 앞둔 상동 덕화마을회관, 파동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준공검사에는 건축시공 및 건축계획 분야의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시공의 적정성, 마감재 품질, 운영상 불편사항, 하자 발생 가능 부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적된 사항은 시공사 및 감리와 협의해 즉시 현장에서 보완했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준공 전까지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인 상동 덕화마을회관은 2층 규모로, 기존 덕화경로당을 이전해 어르신 전용 공간과 마을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실로 구성된다. 현재 내외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파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시설로서 4층 규모로 신축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0%이다. △1~2층 주민공동이용시설 △3층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조성되며, 2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향후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와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 등 공공건축물도 외부 전문가와의 민관 합동 점검을 강화해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하자를 방지하겠다”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점검을 통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2025년에도 남구 지역 초·중 6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미군 부대 현장 수업인 '글로벌 앞산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개교 117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참가 의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프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앞산 캠프 사업은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07년 시작돼 현재까지 학생 3018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카투사들과 함께 볼링·농구 등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앞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동부소방서가 4일 본서 회의실에서‘2024년 하반기 현장활동 TOP-TEAM’선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4년 하반기 현장활동 TOP-TEAM’은 지난 하반기 동안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가장 우수한 활약을 선보인 팀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발생한 검사동 사우나 화재를 포함, 각종 대형 재난 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천119안전센터 1팀이 선발되었다.
대구시 군위군은 오는 10~28일까지 '2025년도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받은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상반기 중 연1회 6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군위 군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군위군 내에서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거주하고,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이다. 하지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적발되거나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민수당 지급대상자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민수당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첫 정례조회에서 김창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주제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군위군청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 소개와 함께 겨울철 더욱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 질환의 증상과 발생 원인을 소개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소개하여 직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강에 나선 김창호 교수는 특히 △고혈압,당뇨 관리 △주기적인 건강검진△연령에 맞는 적절한 운동 △신속한 응급처치 △ 정신건강 관리 등 평소 생활 수칙을 강조했다. 김창호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김천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공공 보건의료체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 요인을 조기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심혈관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17호 금연 아파트’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중구 동덕로 181)’을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전체 349세대 중 262세대(75%)가 동의해 금연아파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계도 활동을 거친 후 오는 7월 14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홍보 및 관리를 위해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 연계 등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협의를 거쳐 지정된 만큼, 자연스럽게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은 여러 주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달서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해 청년들의 부정적인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9년째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한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올해 ‘잘 만나보세, 두근두근 결혼장려사업’으로 확대해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미혼 남녀를 위한 다양한 만남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오는 21일에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서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더욱 다양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5일 오후 2시 동인동 일원 경로당에 현장 방문한다.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 4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부동산 등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고, 산정에는 약 8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1학기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2025학년도에는 지원기준이 기존의 학자금지원구간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대폭 확대된다.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경우 연간 100만 원, 다자녀의 경우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 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2024학년도에 소득요건 등으로 인해 장학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학생도 요건을 확인하여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신청할 필요가 있다. ↑↑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다음달 25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추가 필요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 동의자(2015년 이후 동의한 경우)는 해당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ㆍ고령 등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인증서)으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장학재단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1800-3922)로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재단 지역센터 또는 청년창업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 필요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 신청자에게는 신청 2~3일 후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며, 서류 목록은 재단 누리집–서류제출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한국장학재단의 각 지역센터 및 청년창업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전국의 지자체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최초로 4개의 기초자치단체가 힘을 합쳤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수성구, 북구, 달서구와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지자체는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체계적인 관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공동개발 및 홍보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동구 불로동 고분군과 북구 구암동 고분군, 달서구 진천동 입석과 수성구 상동 지석묘 등 각 구별로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하는 가칭 ‘대구 역사문화탐방대’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4개 지자체가 대구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을 선도하게 됐다. 향후 관련성 높은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 실용교육(옥포)'에 참석한다.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3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이 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회 어르신들에게 합동 세배를 올리며 지속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했다. 용암면장, 군의원, 농협 조합장, 파출소장,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과 용암면 노인회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인사를 나누고, 평소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암면은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노인행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재)달성교육재단은 4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2024 초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필리핀 바콜로드로 초등영어캠프를 떠난 초등 6학년생 30명의 성장 및 무사 귀환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이사장이자 달성군수인 최재훈 군수는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초등영어 겨울방학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에게 일일이 수료증과 함께 격려사를 전했다.
신입보다 업무 경험이 쌓인 경력직을 채용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사회초년생이 평생 버는 소득의 현재 가치가 1억원 가까이 급감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대와 30대 사이의 상용직 고용률 격차의 40% 정도는 경력직 채용 확대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4일 펴낸 '경력직 채용 증가와 청년 고용' 제하의 BOK이슈노트 보고서에는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소속 채민석 과장과 장수정 조사역의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실렸다.
칠곡군 일광영농조합법인 이현송 대표는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구미시가 '한부모가정은 든든하게, 미혼남녀는 설레게, 다자녀 가정은 풍성하게, 외국인 주민은 따듯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족행복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신축…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구미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4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 건물을 신축한다. 신축 시설은 지산1길 46-4에 연면적 763㎡(231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미 가족센터 증축…연 10만 명 이용하는 거점 시설로 가족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증축한다. 다음해 준공 예정으로, 완공할 경우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지원 대표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두근두근~ing’
달성군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이 직접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기획하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이 출범해 눈길을 끈다. 달성군 기획예산과는 4일 ‘2025 달성군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원 8명을 공식 SNS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달성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군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한 해 동안 유튜브 영상 소재 등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홍보가 필요한 군정사업을 발굴한다. 또 서포터즈들이 유튜브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며 참신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는 지난달 달성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10명 정원에 총 8명이 지원해 모두 서포터즈로 선발됐다. 서포터즈의 성별, 직급·직위, 연령대 역시 고루 구성돼 다채로운 시각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은주 부군수는 "정책 정보 등을 많은 시민들께 알리는 것도 기관이 마땅히 수행해야 할 역할이다”며 "달성군이 서포터즈를 통해 더욱 새롭고 효과적인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붐'에 발맞춰 더욱 참신한 방법으로 생활정보, 축제·행사 일정, 정책소식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홍보하는 영화 ‘파묘' 패러디, 달성 100대 피아노를 알리기 위한 넷플릭스 ‘피지컬 100' 패러디 등이 합산 조회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