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022 지속가능한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창업 육성과정 2기’수료식이 지난 9일 열렸다. 원도심 상생대학 ‘예비창업 육성과정 2기’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 트레이닝, 예산 수립 및 자금 조달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중앙동 지역민들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한 창업연계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포항창의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16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교육 결과물을 발표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신고 유령법인 설립 후 가상자산 거래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하고 수천억원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한 일당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반부패부(부장검사 이일규)는 특정 금융 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여러 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해 신고하지 않고 가상자산 거래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하고 수천억원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포항마켓’ 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19일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과, 사과,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농·수·축산물 등 포항마켓에서 엄선한 40개 업체 350여 개 품목에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투견 목적으로 개 20여마리를 사육하며 학대한 혐의로 6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수성구의 한 야산에 개 훈련장을 만들어 20여 마리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장에서는 근육 활성화 약품과 주사기 등도 발견돼 수의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1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장미홀에서 산딸기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박사를 초빙해 산딸기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예방관리 및 방제방법 등 전반적인 기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 박사는 장기면 일원에 있는 산딸기 농장의 생육상태, 병해충 관리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등 교육 준비에 열의를 보였다. 포항 산딸기 재배지역은 장기면을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조류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강정고령 지점이 ‘경계’ 기준을 2주 연속 초과해 ‘경계’ 단계를 발령하게 됐으며, 칠곡보에 위치한 해평 지점은 최근 측정결과 ‘관심’ 단계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강정고령보에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약 2달간 문덕헬로부대거리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음식점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위생환경 개선사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가 업소별 현장을 방문해 정리상태 사전 진단 및 분석으로 음식점 외관, 홀에서부터 주방, 냉장고, 메뉴판에 이르기까지 영업장 전반에 대한 정리수납 노하우를 전달하며, 영업주 마인드교육과 사후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방법을 전수하고 정리수납 초기
정부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가을 태풍과 폭염 등을 대비한 사전 대비도 이뤄진다. 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작용된다면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9~11일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전임 정부에서도 2017년 추석부터 여섯 차례 명절 동안 1만3300만대 차량에 대해 3700억원의 통행료를 면제해준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높아져 통행료 면제를 중단했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포항실내사격장에서 2022년 1차 하계합숙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사격연맹에서는 포항에서 사격 청소년대표팀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국가대표 발탁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여갑숙 감독은 “포항은 총 70사대 전자표적시스템을 갖춘 훈련장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식객업소도 청결하고 친절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좋은 성적을 위한 훈련지로서 최적지이다”고 말했다.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25시간 이상 활동한 청소년 4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는 센터장 표창 수여 및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기념사진도 찍어 자원봉사센터 밴드 및 홈페이지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6일 민·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힘을 모아 쓰레기더미 속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한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시청 통합사례관리사에 의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견됐으며, 최근 모친이 사망한 후 장애와 암 투병으로 혼자 살고 있던 아들이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와 벌레, 악취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와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거쳐 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시청 통합사례관리사, 상대동행정복지센터,
포항시는 지난 10일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특별한 해양체험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산책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마련된 해수풀은 스카이워크의 나선형 형태의 길을 따라 내려가는 끝 지점에 마련된 곳으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북도의 섬유기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11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2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2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18개 담당부서별로 연습 준비상황 및 사태별
달서구는 지난 10일 청년창업가 지원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센터' 개소식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센터ㆍ청년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가 함께 조성된 청년복합공간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ㆍ청년센터는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4억에 달서구 중흥로 3(송현동)에 건립했다. 규모는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609.36㎡다.
포항시는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를 대행해 지난해 사용승인된 44개 건축물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법 제78조에 따라 점검반 3개를 편성해 사용승인검사 및 확인업무의 적정 여부, 허위보고서 작성·검사 및 확인을 기피한 행위, 공개공지 및 조경 적정 여부 등과 사용검사 후 무단증축 등의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나, 허가사항과 다르게 준공 처리됐거나 관리되는 건축물은 시정 명령하고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 건축물로 등재 후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포항시는 6월 30일부터 실시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무연고 장기입원자와 거동불편자 등을 방문해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11일 현재 지급률이 98%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에게 지원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자격 확인 후 지원금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보장시설 수급자에는 1인 20만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7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류형(종이) 7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설 명절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화원자연휴양림은 오는 24일까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화원자연휴양림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숲속문화산책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제66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이 11일 포항 용흥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생존 학도의용군 및 유족, 이우근 학도병의 조카,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전공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이우근 학도병 편지 낭독, 학도의용군 찬가 제창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포항제철고등학교 1학년 김모세 학생이 포항여중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피 묻은 편지 ‘어머니 전상서’를 낭독할 때는 학도의용군 및 유족을 비롯한 참석자들을 더욱 숙연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