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대구시와 구미시 간 '식수원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대구·경북이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토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TF를 구성해 전문가, 주민 등 각계의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를 조사하는 등 실행방안 마련에 나서는 한편 간부공무원을 환경부에 보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취수원의 구미(해평) 이전안은 오랫동안 정부와 낙동강 상하류 기관들이 합의하고, 전문가들의 타당성 연구·검토를 거쳐서 올해 국책사업으로 채택돼 추진되고 있다. 낙동강에서 취수한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대구는 오래 전부터 취수원 이전을 희망해 왔다. 2010년 구미와 안동댐이 검토됐으나 경제성이 부족한
도민행복대학 봉화캠퍼스 학습동아리 안전지킴이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지역의 경로당 6곳을 순회하며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을 통한 편안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교통, 생활, 재해안전 등 회원들 재능기부강의로 진행됐다. 봉화 안전지킴이학습동아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의 학습활동 교류와 학습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원·운영되는 활동으로 결성됐다.
국민의힘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직후 "새로운 정부는 '이념'이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철저히 '국민'과 '국익'에 기반한 국정 운영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100일은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정책에 집중했고, 앞으로도 추진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경제정책과 세제의 정상화,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육성,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문화 등 지난 100일 동안 추진한 주요 국정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화장품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산·학·연 콜라보(Collabo) R&D 사업’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 멘토링 운영사업’의 성과로 LINC3.0 협약산업체와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화장품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6일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1·2호선 총 28개 역사에서 시민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셋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안전 전문강사로 구성된 3개팀이 오전 3개역, 오후 6개역에서 50분 정도씩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다. 최근 6년간 도시철도 직원 및 시민이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칠곡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함께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행정복지국장, 관광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보건소장과 공약사업 관련 부서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평가단과
‘제4회 대구데이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4회 대구데이 페스티벌은 행사기간동안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주제공연,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총 7가지 테마(볼거리, 먹거리,
최근 시간당 최대 110mm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문화재가 파손되는 등 피해 사례가 58여 건에 달하는 가운데, 자연재해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예방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문화재 긴급보수비도 미미해 풍수해로 훼손된 문화재가 장기 방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화재청 재난안전관리사업에 ‘화재 이외에 다른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 단 한 건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난안전관리사업은 문화재청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재난에 의한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저감하기 위해 실시하던 사업으로, 재난방지시설을 구축 및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봉화군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종이밴드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 등 2022년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는 17일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 경산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은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은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 여친안심거울을 제작·설치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도시철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7월28일부터 8월13일까지 경북의 초등 4, 5학년, 중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학년별 32명씩 전체 1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그래비트랙스를 주제로 해 친구들과 함께 수학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7일 대동요양원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지원단 정기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소된 시설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학생 건강과 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민선8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19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A-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 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5일 일반공급 청약과 셰어형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30일에는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일반공급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2개월간 대송면 제내3리 부녀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건강증진 및 생활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포항시는 17일부터 2일간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와 우수 농업현장에서 경기도 이천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민정서 함양 및 화훼 소비 증대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생활원예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조합원의 점거 농성과 관련 "(민노총은) 시너를 반입하고 투신하겠다며 공권력을 협박하고 있다. 도대체 이러한 행태가 노동운동인지 도심 속 테러리즘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대한민국을 숙주로 삼아 대한민국을 망치는 대한민국의 ‘연가시’가 바로 오늘날 민주노총"이라고 이같이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화물연대는 손배가압류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파업에 돌입한 이후,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의 진출입로에 화물차를 불법 주차하거나 점거하는 등 수많은 불법적 행위를 저질러 왔다"고 꼬집었다.
포항시 녹지과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16일 해병대 훈련병 극기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운제산 등산로의 공동 관리방안 및 여러 현안사항에 관한 상생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