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7월28일부터 8월13일까지 경북의 초등 4, 5학년, 중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학년별 32명씩 전체 1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그래비트랙스를 주제로 해 친구들과 함께 수학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8월13일 토요일에는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원하는 보드게임을 선택해 참여하는 미니 보드게임 축제 형식의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전체 12개의 부스에서 서로 다른 보드게임을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운영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보드게임을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호상 경산수학체험센터장은 “겨울방학에는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에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고, 센터에서도 행사 운영에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