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정년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 등 위법한 단체협약을 보유한 사업장 63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는 100인 이상 사업장의 단체협약 1057개를 조사한 결과, 63개 단체협약에 위법한 우선·특별채용 조항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단체협약이 58개, 노조나 직원이 추천하는 자를 우선 채용하는 단체협약이 5개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명 미만 사업장이 47.6%(30개), 300~999명 사업장이 33.3%(21개), 1000명 이상 사업장이 19.0%(12개)로 나타났다.
강민구 후보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A에서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으로 강민구 후보를 선출했다.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강민구 수성구(갑) 지역위원장, 김용락 수성구(을)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 지역위원장 등 4명이 나섰다. 대구시당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ARS 투표를 했다. 또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는 시당 전국대의원 507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했다.
임미애 후보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이끌어 간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은 6일 오후 1시30분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B에서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후보를 선출했다. 도당위원장 후보로는 임미애 후보와 장세호 후보 등 2명이 나섰다. 경북도당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받았다.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유성찬 후보가 지난 1일 사퇴하며 경북도당위원장 선거는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우리 대한민국 국방부는 ‘한·미는 8월 중순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은 국가 총력전 개념의 戰區(전구)급 훈련으로 시행하기로 한다.’라고 했다. 또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가동을 통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고, 북한의 핵사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TX)’을 강화해 정책·군사적 차원의 양면에서 대비태세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자동 해임'을 의미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앞두고 이 대표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국위에서 당 주류인 친윤(윤석열)계가 주도하는 비대위 전환은 무난히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대표도 공식적으로 당 대표직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등이 모인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전국위 전날인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위를 앞두고 친윤계가 주도하는 비대위 전환 시도가 무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바세는 같은날 집단소송과 탄원서 등 단체 행동 준비 현황도 공개했다. 국바세는 7일 현재 단체소송 청구인단 목표인 1000명 중 395명을 모집했다고 했고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낙하한 가운데 10일여 만에 재개될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오후 용산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업무를 복귀하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잘사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휴가 후 국정 운영은 '경제'에 방점이 찍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5일 영천시 녹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1월 공사 착공 후 공동사업시행자로서 공사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재용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도 함께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일 전임상센터 생체영상제제 연구실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생체영상제제 연구실 신설로 자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여, 신약의 체내 분포 평가를 위한 생체영상제제 개발부터 조기 질병 진단을 위한 차세대 조영제 개발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구성하여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상센터는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다양한 생체 내 약물 분포 평가용 영상분석 장비(광학영상, micro-CT, MRI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바이오앱(대표 손은주)이 지난 4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정숙희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최보화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4대 연구분야인 △Manufacturing AI(제조 AI), △Enterprise AI(경영 AI), △Material AI(물질 AI), △AI Research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영천시는 5일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사업 현장을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와 함께 방문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포항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내 개별 건축행위 등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높은 보상가로 인한 조합원 피해는 물론 사업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포항의 관문지역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이동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3개동의 개별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구나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도심지 난개발이 이뤄지면,사업지체는 물론 수많은 조합원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쌍방 합의를 중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동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예정지구내 개별 건축행위가 사업추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하고, 건축주에게 지금까지 투입된 비용까지 모두 보상해 주겠다며 수차례에 걸쳐 공사중단을 촉구해왔다. 하지만 도시개발 사업과 무관한 개별 건축이 계속 진행돼 이미 바닥 기초공사가 이뤄진 상태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보상비용은 점점 늘어나게되고 이로 인한 피해는 조합원들이 떠안게 되기 때문에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 중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천시는 4일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인 화랑설화마을(금호읍 거여로 426-5)을 방문해 전반적인 시설물 및 주변 환경 등을 점검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 공모사업 ‘상상+ 메이킹랜드’를 지역 내 지역청소년(14~16세)대상으로 지난 5월 1회기를 시작해 6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5일 남구 동해면 도구리 607번지 일원에서 석곡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석곡기념관 건립사업’은 포항지역 출신의 역사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 컨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 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포항시장 및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포항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경상북도 문화재로 등록된 석곡 선생의 저술목판 등을 보관하고 있는 후손(종부) 박순열씨와 석곡의 뜻을 계승하고 문헌 발굴·보급에 힘쓰고 있는 소문학회, 석곡사랑회, 석곡시낭송연구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5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7월 1일자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이강덕 시장이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와 방향, 협의회 현황,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했다.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3일 오전 9시 구청 앞에서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지식재산센터는 4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IP(지식재산) 바로지원사업 수혜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6개(동건화학(주), 아이티수성, ㈜와이에이치라이프, ㈜윈티앤에스, 한솔메디텍 주식회사, 헤이안) 기업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하여 적시 해결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으로, 특허맵이나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상북도, 포항시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된다.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손동광)는 지난 4일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LINC3.0사업단과 산학연 지속성장형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고 공유·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동광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적자원의 개발과 관광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산학공동 연구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며, 대학특화 분야 공유·협업 활성화와 상호 컨설팅 등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것이다.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2022 포항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명, 마주하다 Over the Destiny’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포항음악제는 작년,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 The Beginning of Memory’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실내악 페스티벌로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문화도시 포항의 순수예술 진흥 프로젝트로 지속되는 본 음악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인문예술 영역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