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3일 오전 9시 구청 앞에서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폭염과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밀접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간은 총 2구간으로, 1구간(대이동, 효곡동 일원), 2구간(상대동, 해도동, 송도동 일원)이며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살수차를 투입할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도로보수 T/F팀을 구성하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포트홀과 소성변형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안승도 남구청장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에 전하며 시민들에게 폭염 심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자제와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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