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하에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발전소 비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저압 이동형 펌프차를 활용한 원자로 비상 급수 및 주민 예상 피폭선량 평가 등을 비상계획에 따라 이행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총 1만 9475명 중 42.6%인 8305명을 유급, 46명을 제적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바이오-디지털 융합 표준 기술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국제표준 기반조성’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케이메디허브가 주관기관으로서 총괄하며, ㈜플라잉마운틴(대표 이성현)과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4년 총 11.25억원 규모다. 케이메디허브는 참여기업 2곳과 함께 디지털 바이오마커 요소기술 및 표준 제안, 실증기반 구축을 주도해 국제표준 제정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등)에 제안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제정한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한 상황에서, 본 사업은 국내 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5월 ‘클래식 ON(클래식 온)’ 시리즈로 목관악기를 집중 조명하는 공연, ‘木歌(목가); 나무의 노래’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관악기를 중심으로 한 앙상블 무대로, 각 악기가 지닌 개성과 독특한 음색의 진가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5인의 목관악기 연주자는 플루트 김혜인(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해외파견콩쿠르 2위, 음악교육사신문콩쿠르 1위), 오보에 정새롬(경북대학교 및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 졸업), 클라리넷 황요한(계명대학교 및 프랑스 발무비에 국립음악원 졸업,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바순 김진우(한국예술종합학교 및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졸업), 호른 권오준(영남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경산시립교향악단 차석)이 피아니스트 박현우(경북대학교 및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교 졸업)와 함께한다.
영남대의료원과 국립포항검역소는 지난달 30일, 해외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재유행 감염병의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해외 유행 감염병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국제 보건 분야 감염병 관련 연구 및 교육훈련 △감염병 예방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 지원 △전문 인력 교류 및 기술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대의료원 김용대 원장을 비롯해 영남대학교 이경수 경영전략부총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영남대의료원 황태윤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포항검역소에서는 최우창 소장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배우 강필석과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김다현이 함께해 라이브 넘버와 뮤지컬의 다양한 무대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청사에서 연안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서 관할구역 내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안사고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작전・훈련 등을 담당하는 군부대 소속 군인,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안전관리규정의 시행에 관한 사항과 연안체험활동,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 울릉군, 육군 제2191부대,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 가톨릭관동대학교 해양경찰학과 등이 참석해 체계적인 연안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 개관 35주년을 맞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는 로드맵’을 주제로 문예회관과 (사)한국공연예술포럼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포럼을 오는 16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좌장에 송승환(배우, PMC프로덕션 예술감독), 발제자 오동욱(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고희경(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교수), 박거일(예술의전당 예술협력본부 정보전략부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로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미경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 과장,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오동욱 박사는 이번 포럼 발제를 통해 사회·문화·국가 정책적 환경 변화에 따른 문예회관의 기능 변화와 발전 방향성을 제언한다.
기업의 수시 채용 확대 흐름은 불가피하지만, 청년 취업 현실을 고려하면 일정 부분 정기 공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채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부 회의에서 제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선동촌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음료도 함께 나누는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건협 대구지부 관계자는 “어버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도내 공사립 특수학교 교장과 도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특수학교 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변화하는 특수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특수학교 8교의 교장과 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학년도 특수교육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운영 사례와 현장 이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통합교육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계획(IEP)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특수교원 전문성 강화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 지원 확대 등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계약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안심제’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안심제’는 학교에서 자체 발주하는 계약 사업에 대해 초기부터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컨설팅과 지도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에 대해 종합감사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학교 현장의 반복되는 실수와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모델로,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8주간에 걸쳐 도내 초․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 지원, 그리고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운영을 목표로 진행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에는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하거나,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소속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이 이뤄졌지만, 전문강사 인력풀 부족과 전문 기관 인력 지원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11~15일까지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 전통문화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초등부 5~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해 안동과 영주․경주 지역의 교육시설 견학과 문화유산 체험, 그리고 국내 초등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12~16일까지 1주 동안 도내 전 학교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보호 주간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 셋째 주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권 존중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30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상반기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해 협의회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에서는 2025학년도 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도 협의회장에 김종민 울진군협의회장(울진남부초등학교 위원장)을 △수석부회장에는 최일성 청송군협의회장(도평초등학교 위원장) △부회장에는 박상현 경산시협의회장(경산초등학교 위원장), 방금석 울릉군협의회장(울릉중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C.I.R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대구시 평생교육사협회와 평생교육 분야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협약 장학금 지원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사의 역량 강화와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활동에 주력함으로써,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함께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을 비롯해 윤은경 대학원장, 김한양 기획처장, 도진우 사무처장, 채현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국평생교육사협회에서는 이재주 회장, 장나리 사무총장, 우성진 대구지부장, 남미란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근용 총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평생교육사협회의 현장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평생교육사 양성과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주 회장 또한 “현장 전문가와 미래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협회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 함께 참석한 평생교육클라우드전공 채현탁(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은 평생교육사 전문 양성을 위한 공식 교육기관으로서, 이 협약을 계기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평생교육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평생학습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와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영남대학교와 한국뇌연구원이 뇌과학 기반의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오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김기범 연구전략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연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수행, 대학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LAMP(대학기초연구소) 사업 등 전략적 공동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천상무가 강원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달래기 위해 강원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두 번째 연패는 없다’, 과도기 대비 승점 3점 필수 올 시즌 김천상무는 지난 8R와 9R 패배로 첫 번째 연패를 당했다. 두 번째 연패는 없어야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