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청사에서 연안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서 관할구역 내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안사고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작전・훈련 등을 담당하는 군부대 소속 군인,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안전관리규정의 시행에 관한 사항과 연안체험활동,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협의한다.이 자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 울릉군, 육군 제2191부대,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 가톨릭관동대학교 해양경찰학과 등이 참석해 체계적인 연안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물놀이 사고, 테트라포드 사고 등 주요 연안 사고의의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상반기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한 합동조사 및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방안도 심도 있게 토의했다.김환경 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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