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현재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 빌 게이츠가 오는 16일 국회를 방문한다. 9일 국회 측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및 미래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환담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박경미 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빌 게이츠 측에서는 그를 포함해 조 세렐 재단 유럽·중동·동아시아 대외협력 총괄이사, 제임스 카르티(James Carty) 재단 중동·동아시아 대외협력 임시 부총괄, 미호코 카시와쿠라(Mihoko Kashiwakura) 재단 동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등이 자리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장기과정으로 운영중인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건전한 차박문화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수순을 밟은 국민의힘이 9일 주호영 비대위원장에게 이준석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 설득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 위원장에게 당 상생의 한 방안으로 이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 설득을 요청했다.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개정된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는 직전 당대표 지위는 자동으로 상실되는 규정이 아직은 미완"이라며 "서 의장이 이런 한계를 알고 한번 만나서 명예로운 퇴진에 대해 해설을 하면 어떤지를 말했다"고 전했다.
경북도 해외시장개척단이 8일 몽골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가지고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에너지 및 농업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 날 울란바타르의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지역의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태양광 등 분야 17개 업체가 참가해 150건의 상담에서 85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215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한류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철우 지사는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와 만나 "경북은 새마을운동으로 전 세계와 잘사는 방법을 공유하고 UN과 다양한 협력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에너지와 농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의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 모델은 울란바타르시의 심각한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몽골 지방도시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발달장애 가족이 침수로 고립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신림동 반지하 주택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침수 피해 지역 현장을 찾아 해당 주택 반지하 주변을 둘러보며 당시 호우 상황과 사고 신고 상황 등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노란색 민방위 차림으로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과 함께 반지하방 창문을 통해 가득 찬 흙탕물과 떠다니는 집기류를 보며 대화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대상자 선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9일 법무부는 오전 11시30분부터 정부과천청사 7층 중회의실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 대상자들을 심사했다. 당초 심사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폭우로 2시간 이상 늦춰졌다. 사면심사위 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사면심사위 기준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사면심사위원들이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만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11시45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이날 사면심사위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간호 전문인력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상담반을 편성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9일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해 직업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복지국은 9일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9일 안동포문화공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HEMP) 재배 현장과 생산된 헴프 원물을 활용한 CBD(칸나비디올) 추출·정제 시설을 둘러봤다.
포항시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 가격업소를 오는 24일까지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미설치 시에는 최대 1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산안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 사업장 범위와 과태료 부과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형 건설공사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대형 건설공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돼 출범 3주년을 맞은 ‘포항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투자 유치액이 늘어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모든 수험생은 국어 2과목 수학 3과목 중 각 영역 별로 하나를 선택해 풀게 되고 국어·수학 문항 중 75%가 공통과목, 25%가 선택과목으로 출제돼 공통과목의 중요성이 두드러진다.
전국택시산업 경북본부 택시업계 사업장의 노사 대표자들이 9일부터 1박 2일동안 포항 송도에 소재한 코모도호텔에서 ‘노사간 신뢰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북 최초로 부동산특별거래조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거래 관련 규정을 위배한 업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겸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9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1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해경 등과 함께 7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 호흡, 반응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는 9일 영덕 병곡면사무소에서 사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신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소생(蘇生)’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억여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7분께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의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0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전 1시34분께 초진됐고 6분 뒤인 1시40분께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