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12일까지 ‘송영수: 영원한 인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뮤지엄으로서 철 조각의 원류를 살펴보고 그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추상 철 용접 조각의 선구자’ 송영수 조망전을 기획됐다. 전시는 마흔한 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송영수가 남긴 ‘아름다운 영혼’이 깃든 그의 작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송영수(宋榮洙, 1930-1970)는 한국 현대조각사에서 철 용접 조각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1세대 추상 조각가이다. 송영수는 1957년 최연소 국전 추천작가로 등극하면서 미술계에 이름을 알린다. 그는 한국전쟁 후 전쟁의 상흔처럼 길거리에 산재한 고철과 드럼통을 재료삼아 철조 작업을 시작했으며, 시대의 아픔을 철 용접 조각으로 끌어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객 편의를 위해 이사, 매매 등으로 수도요금 정산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다음달 4일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요금 중간정산 서비스는 전화 또는 사업소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으나, 본부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 채널을 추가해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잦은 통화대기로 인한 불편과 사업소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중간정산 서비스는 이사, 매매 등으로
지방의회의 의장단 선출방법이 교황식으로 치뤄짐으로 인해 정견발표도 없는 ‘깜깜이’선거로 전락하면서, 이를 개정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금의 교황식 선출방법은 다수당 독점, 정책 경쟁이 없는 선거 등의 문제로 비민주적이라는 비판이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후보등록없이 선거가 치뤼지다보니 공개적인 정견발표나 유세없이 물밑에서 몰래 지지 의원들을 접촉해 상임위원장 나눠먹기를 하다보니,여러 부작용이 난무하고 심지어 금품이 오가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29일 소방청에서 개최된 119의인상 시상식에서 경주소방서 문무대왕 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이 의인상을 수상했다. 119의인상은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된 상으로 올해 7명을 포함해 총 38명이 수상했다. 김희숙 대원은 지난 3월 20일 낮 12시 40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6월 29일(수)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날 연수는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영천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진행하였으며,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예방교육과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인 그린테라피 체험 순으로 진행하였다.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도시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분기 임차료 또는 분양비, 건축비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 관련 업종이면서 입주일로부터 3년 이내인 경우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입주승인을 받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했거나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난 4월~6월까지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분양비ㆍ건축비의 대출이자를 최대 80%까지 월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후 입주승인 절차 이행여부 등 적정성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누리집 공고내용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학교지원센터는 이달 23일 대잠초, 28일 영일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7팀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를 향해 달리는 1일 경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DGB 금융체험파크 은행관, 증권관, 보험관, 멀티미디어실, 유페이관 등에서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금융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은행 대구본부 화폐 전시실에서 은행 전문가로부터 금융교육을 받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포항해수청 회의실에서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자 의견 수렴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8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의 ‘가해자가 없다’는 제목의 칼럼은 최소한의 법규범과 신앙인의 가치, 그리고 인간의 기본적 존엄마저 짓밟고 있다.
경북도가 30일 지역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86명에게 학자금을 1차 지원한다. 코로나 19와 높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경제 불안으로부터 도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도는 지난달 시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등으로부터 고등학생(140명), 대학생(74명) 등 총 214명의 학자금 지원 신청자를 접수했다. 도는 서류심사와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129명, 대학생 57명 등 18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가운데 고등학생에게는 연간 5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급하되 국가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급한다.
포항시의회 복덕규 의원이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복 의원이 2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포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3개월분 급여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복 의원은 “지난 16년간의 의정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장학금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포항, 경주, 영천 등 '포항권' 산업단지에 대한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29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의원, 대학총장,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노후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민관학연 등 사업 관계자의 참여 협조와 공감대 형성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장소를 도교육청 및 채용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9일에 치르는 필기시험 대상자는 총 1천540명으로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특수교육실무사 961명이, 장산중학교(경산)에서는 조리원 579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대구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33, 34대 대구시장 이임식'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새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1일 아침,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해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 명이 함께하며,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 가족뮤지컬 ‘엄마까투리-마트에 간 꽁지’가 8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본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가족뮤지컬 ‘엄마까투리-마트에 간 꽁지’ 는 누적관객 10만 명, KOPIS(공연예술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1위,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이미 어린이공연 부문에선 정평이 나 있는 화제작이다. 탄탄한 스토리, 입체적인 무대, 신나는 율동, 흥겨운 노래 4박자를 고루 갖추어 어린이뿐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과 관련 "(민주당이) 사실상 단독개원을 선언한 것이다. 지난 수년 동안 법안 날치기 통과시키더니, 이번에는 날치기 개원까지 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겨냥해 "170석의 힘만 믿고 약속이행을 미루다가, 양보로 둔갑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건을 내걸고, 여당 원내대표의 외교 일정을 정쟁의 소재로 삼았다가, 마침내 날치기 개원을 선택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애초부터 협상의 의지가 없었다. 국민의힘이 법사위원회를 맡기로 이미 작년 7월에 약속했다"면서 "그런데 민주당은 이를 '양보'라고 언론플레이를 했다. 국어적 상식에서 벗어났다"고 꼬집었다.
달서구는 다음달부터 대구 최초로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달서구민 중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본인 명의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다음달 1일부터 6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예약 받으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원하고, 질환이나 독거여부 등에 따라 혈압계와
일본 정부는 스페인에서 2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대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29일 NHK 등에 따르면 정부 부대변인인 이소자키 요시히코(磯﨑仁彦) 관방 부(副)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극히 단시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매우 어려운 일한(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이소자키 부장관은 밝혔다. 이소자키 부장관은 "정부로서는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앞으로 윤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올해 청렴동구 실현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 특화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구청은 올해 청렴 목표를 ‘청렴도 취약부분 개선과 내부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7개 분야 31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해 동구 청렴문화의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