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12일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단체의 현황을 공유하고자 위생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대한미용업 포항시 북구지부 이애원 지부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하였으며, 미용업계의 현황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이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생단체의 목소리 하나하나 청취하여 “경기 침체 등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항시 위생업소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기반인 위생업소 지원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호국실에서 2023년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기 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경북 과학산업발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위원 임기가 2년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도내 과학기술 연구기관, 대학, 관련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제5차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개획 수립안 △과기부 과학기술종합계획 시행계획(‘22년 추진실적)에 대한 심의 △2023년 메타버스과학국 주요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은 제5차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수립안에 대해 심의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023 CES 참관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뉴욕 지역을 잇달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리나마(Linamar), 이차전지 소재광물 기업인 아발론(Avalon), 요리용 무인 로봇 가스트로너스(Gastronomous) 등을 방문해 4차 산업 및 도내 주력 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궬프(Guelph)에 본사를 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로 17개국에서 65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리나마(Linamar)를 방문했다. 전기차 등 미래차 분야의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기업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소재한 자동차 부품 분야 강소 기업을 소개하며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내용은 2023년 R&D 지원사업 개편내용 및 R&D 사업설명,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신청방법 설명, 기술보호, 스마트공장, 질의·응답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R&D 사업설명' 동영상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정보진흥원 유튜브, SMTECH에 게재 예정으로 위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음달 9일까지 23개 시군 3만2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87회에 걸쳐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교육하기 위해 해마다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올해 2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각 지역 농업 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하며, 경북농업대전환 홍보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농산물 안전관리 등 농업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일 대명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1일 화재 예방과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관내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평화시장 관계자 등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불법 주ㆍ정차 차량 계도 △시장통로 좌ㆍ우측 황색 선 물건 적치 금지 안내 및 이동 조치 △시장 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공설봉안당(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 대구시립공원묘지 내)을 정상 운영하고, 사전성묘, 온라인 성묘, 추모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해 참배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설 연휴 기간에도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 연휴 전 13~20일까지 사전성묘기간을 운영해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성묘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경북도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북도, 구미시, 경북도의회, 구미시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등 중앙‧지방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의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및 산업장비 지원, 산업단지의 용적률 1.4배 상향,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법무 컨설팅 등
대성에너지가 12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억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된 성금은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통합 지원사업,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길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의 석면 제거 현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북의 92개 학교에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지역 교육지원청들은 11일부터 자체점검에 들어갔다.
포항시송라면 방석2리마을주민회와 방석리자율관리공동체가 지난 12일 송라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방석2리마을주민회, 방석리자율관리공동체 회원이 마을공동어장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판매하여 조성한 기금 50만원으로 구입하여 송라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방석2리마을주민회(이장 이영택)와 방석리자율관리공동체(어촌계장 황일관)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3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2023년 대구 자율주행 선도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대구 주행시험장과 연계해 자동차전용도로 및 도심 도로에 자율주행 실증평가 환경 조성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5G기반 자율주행 도심지 실증 플랫폼 구축 완료 및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영천시는 2022년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한해에 총 463건 2천757억원을 심사해 심사금액 대비 2.1%인 5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인 사업별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분야 260건 50억원, 용역분야 129건 7억원, 물품분야 등에 74건 1억원 등이다. 특히 계약심사반 실무교육 및 계약원가심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타기관(경북도청,경산,김천)을 방문하는 등 총체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대비 1.1% 증가된 34억원의 예산을 더 절감했다. 그동안 원가심사와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달서구는 지난 10일 대곡동 한실마을에 면적 4912㎡, 주차면 90면 규모의 큰골주차장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곡동 한실마을 지역은 식당, 까페 등 상권과 한실들 대곡지 산림휴양공원 조성 예정으로, 주차장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큰골주차장은 2020~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7억 중 국비 22억 확보로 조성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대곡지구 및 인근 상가의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12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고엽제전우회 윤한우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광복회포항지회, 무공수훈자회, 포항시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해병대 원로회, 학도의용군포항지회, 포항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등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은 우리 지역 호국영웅들에 대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안보교육을 활성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의 보훈사적지(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포항여중 전투학도의용군령비, 6.25참전유공자 명예선양비, 구룡포 충혼각 등)로 현장체험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여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남구)에서 설 명절을 맞아 남구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라면, 식용유, 계란 등(29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농협 면세 등유 가격이 급등해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원예농가의 경영악화를 완화하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유가보조금을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세 등유는 올해초 리터당 900원대에서 최근 리터당1300원대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20%이상으로 높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시설원예농민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농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농가·법인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대상은 농협에 농업기계보유현황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하고, 면세 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가·법인으로서, 지난해 10월 1일~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구매분에 대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유가연동보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포항국제사진제(PIFF : Pohang Internatioanl FOTO Festivals)가 1월 19일 시작해 1월 3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 초청 작가들이 포착한 포항의 모습은 물론, 포항국제사진제 일반 공모전 및 청소년전, 옛사진전에서 입상한 작품 등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초대작가 강연 및 간담회가 개최된다. 포항국제사진제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하나의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 사진제로, 포항의 아름다움과 포항의 이야기를 담는 축제이다. 'Sustainable City(지속 가능한 도시)'란 주제의 <초대 작가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작가들의 앵글을 통해 포항의 지속가능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입선한 다양한 주제를 지닌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한다. 포항의 문화와 시민의 생활을 주제로 한 ‘삶과 문화(Life & Culture)’, 도시의 풍경과 도시가 주는 감동을 담은 ‘도시풍경(Cityscape)’, 포항만의 전통문화 혹은 경관을 담은 ‘환경 & 다큐멘터리(Environment & Documentary)’, 2000년 이후의 포항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Before 2022 Pohang’, 그리고 주제 상관없이 자신이 포착한 포항의 모습을 사진이 아닌 동영상 및 드론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동영상 & 드론(Video Graphy)’ 까지 주제별 입선작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시가 준비 되어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광엽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발전 방안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외협력 △공동 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기업 성장과 창의적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연구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