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문재인 정권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사법리스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대북지원 의혹에 문재인 정권 연루설을 제기하며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NSN 주가조작 사건을 거론하며 맞불을 놨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원지검은 쌍방울 그룹 횡령,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2019년 쌍방울이 임직원 60여명에게 1인당 수천만 원에 해당하는 달러나 위안화를 주면서 중국으로 수십 차례 갖고 나가게 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검찰발 보도를 언급하며 "수원지검이 수사하고 있는 것 맞느냐"고 물었다.
대구보건대학교와 ㈜윌앤비전은 지난 14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및 자문 활동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 측이 자료 검토를 위한 시간을 요구하며 사실상 공전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정식 재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변호인 2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 측에서도 공판부 검사가 아닌 수사팀이었던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 소속 검사 3명이 직접 재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 공소유지 업무를 수사팀에서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진 않겠다"면서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 측) 기록이 워낙 방대하다"며 "자료 검토를 한참 더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및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의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ㆍ성인 세대원, 보호시설의 장)이 반드시 신청 누리집(https://edupoint.kosaf.go.kr)을 통해 신청해야한다. 지난 5일 기준 지원 대상자 1만 7000명 대비 1만1586명(68.2%)만 신청했으며, 대상자 개별 문자 등을 통해 많은 대상자가 지원들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안내 중이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초, 중, 고 학생으로, 해당 기간 중 수급권을 가진 경우 교육급여 중단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원씩 지원되며,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의 교재 구입과 EBS 홈페이지에서 학습 콘텐츠 이용시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방식은 사용의 편의성 및 학습목적으로의 활용을 고려해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선불카드(신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포인트 지급 완료 시점부터 오는 12월말까지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가 오는 27일~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DIFA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을 반영해 행사명을 기존의 미래자동차에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로 변경하고, 전기ㆍ자율차에서부터 모터ㆍ배터리 부품, 충전기, UAM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은 지역 제조업 부가가치의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각남면 소재 감 재배 농가에서 ‘감 수확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으며, 청도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 70여 명이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감(청도 반시)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가에서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청도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경북고등학교에서 ‘2022 황금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열리는 지역 첫 마을 축제로 너와 내가, 이웃과 이웃이 그리고 마을과 마을이 서로 만나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잇다’라는
대구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17일 미혼모 시설인 가톨릭푸름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친환경 놀이 매트를 전달했다. 이윤숙 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수성구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달여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는 수험생은 코로나19 감염시 시험장 관할 교육청에 이를 즉시 알려야 한다. 시험 전날에 확진돼도 응시할 수 있으니 별도 시험장 배정을 신속히 받기 위해 주저말고 연락해야 한다. 교육부가 18일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 의무 기간은 7일이다. 시험 당일(11월17일) 1주 전인 다음달 11일부터 격리를 안내 받은 수험생은 다른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는 일반시험장과 다른 곳인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업무협력기관인 가톨릭푸름터에서 미혼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애착과 발달’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7명은 영유아의 발달단계와 애착 형성에 중요한 핵심 요소에 대해 배우고,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감정을 인식하고 마음을 안정화하는 방법들을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자들은 “아기의 다양한 기질과 개월 수에 따른 변화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내가 아이에게 부족했던 점을 깨달았고 앞으로 좀 더 민감하게 행동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17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8분께 북구 동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5분만에 진화됐으나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7일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나눔 곳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구의장, 정일균 시의원, 박영숙 구의원, 김창환 태극라이온스 회장 등 범어1동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나눔 곳간’ 사업은 공유냉장고 개념으로 식재료, 반찬 등 먹거리 중심으로 자율 기부를 하고 일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한 ‘우리 동네 세탁소 마스크 나눔’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우리 동네 세탁소 마스크 나눔’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가정에서 배출하는 깨끗하고 형태가 재사용 가능한 세탁용 옷걸이를 동네 세탁소에 반납하면 세탁업소에서 마스크를 배부해 주는 사업이다. 수성구 관내 세탁소 어디든 재사용 가능한 옷걸이 반납이 가능하다. 반납 옷걸이 5개는 마스크 3매를, 반납 옷걸이 10개 이상은 마스크 5매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작은 실천을 통한 옷걸이 재사용은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는 최근 기족리 마을회관 앞에서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평생교육, 이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족리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실시되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국화꽃 화분 100여 개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가을날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국화축제에 걸맞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등의 시를 설화영·김영식 시인이 낭송하였고, 이어서 평생교육의 김순자 강사와 어르신들의 화합한마당 공연, 권오칠 외 지역주민 5명의 색소폰 공연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권오칠 이장님 외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족리 마을이 고령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행복마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대구수목원에서 지역의 구조 야생동물과 야생이 생활 터전이었던 소동물들을 방사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수목원은 도시화로 오염된 대표적 공간인 쓰레기 매립장을 2002년 우리나라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개원해 현재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리잡고 살고 있는 생태의 보고며,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9일 오전 10시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모아SKM 김종민 대표가 마련한 KF-AD비말차단 마스크 29,500장(1천62만원 상당)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구서부소방서는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의용소방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난 17일 읍내동 일원에서 소방차량 출동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방해행위 신고는 27건이었으나, 2022년 10월 현재까지 50건으로 전년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방해행위 근절 및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영상 촬영 등 재난현장 신속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방해행위 근절 포스터 부착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방해행위로 인한 현장활동 지연사례 전파 ▲공동주택 입주민 및 인근 지역주민 교육 등 대국민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새마을문고중구지부는 방과후 청소년을 위해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7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업무 협약을 맺었다. 남산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김은진 새마을문고회장, 신상윤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김은진 회장은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향상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도서 100권, 서가 등을 기증했다.
고령군과 고령군 관광협의회가 지난 13~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세계30여개국의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하였다.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경북도내 5개지자체가 참여해 개발한‘경북더맛, 밀키트&미식여행 상품’홍보관을 운영했다. 고령군에서 진행예정인‘고령 대가야문화재 야행’을 포함한 참여 지자체 관광홍보 및 미식여행 상품홍보를 진행하고, 밀키트 시식행사,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특별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와 경북도내 시,군이 합심하여 홍보관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좋은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경북더맛(밀키트와 미식여행상품)’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음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ㆍ‘브라운시티 대구’라는 주제로, 20일~23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음식산업박람회는 지난해보다 식품ㆍ외식 관련 업체가 70개 사 63개 부스가 증가해 170개 사 240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로보테크, 브이디컴퍼니, KT, 동원테크가 참가해 외식업에 접목된 서빙로봇, 무인ㆍ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로봇기술을 선보이고, 태경농산의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통해 친환경, 비건 등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삼화식품, 영풍, 팔공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