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에서 오는 25~31일까지 7일 동안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회원 전시회를 연다. 안동교구가톨릭미술가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회는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기경의 사제로서 첫 부임지였던 안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각 교구 소속 가톨릭미술가회 회원 작품 중 회화, 조각, 공예 등 26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생명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동북아역사재단은 25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우리 잠깐 볼 수 있어요? // 나는 나갑니다 우리는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중 가장 한가한 시간이었고 가장 바쁜 시간이었다 해도 나갔을 겁니다
김삼권 울릉군 축제위원장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한 김 위원장은 전 울릉군 기획감사실장 출신으로 2016년부터 울릉군 축제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지역의 각종 행사, 축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상주곶감공원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서서히 물드는 단풍과 함께 곱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 행락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10월 초부터 시작된 떫은감 수확시기에 맞춰 상주곶감공원도 공원 내 감을 수확해 깎고 매달아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곶감만들기를 시작했다. 전국의 60%를 차지하는 ‘곶감의 본향 상주’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주곶감공원에서는 해마다 연지네 집 처마에 감 타래를 매달아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곶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곶감의 정통성, 우수성 등을 홍보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타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상주곶감의 홍보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연지네 집 외에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창작 동화를 테마로 꾸며진 공원과 감락원은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상주곶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지역 대표 농산물인 ‘피크닉’ 사과가 지난 14~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돼 성황을 이뤘다.
예천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예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모두 힘을 모아 전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안동 시기가 입장하며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이 함께 무대에 서서 힘찬 안동의 발전을 염원하며 깃발을 들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 산업재해 사망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달플랫폼 노동자 사망사고는 올해 6월까지 27명 발생해 이미 작년 사망사고 최다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퀵서비스(배달플랫폼) 사고사망자는 △2017년 3명 △2018년 8명 △2019년 8명 △2020년 17명 △2021년 19명 △2022년 6월 27명이다. 근로자 1만명당 사고사망자 수를 가리키는 ‘사고사망만인율’은 △2017년 6.43‱ △2018년 11.94‱ △2019년 7.58‱ △2020년 10.47‱ △2021년 6.96‱ △2022년 6월 9.16‱이다. 2022년 사고사망자와 사고사망만인율은 상반기까지 집계된 수치로, 연말 최종수치는 2배 가량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0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산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가주가 며칠 전 갑작스레 배우자와 사별하고 고령에다가 사과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알고, 긴급하게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농가를 방문해 위로를 전하며 작게나마 사과수확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나선 면사무소 직원은 “직접 과수원에 나와 사과를 수확하면서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고, 또한 농가주도 웃음과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맞춤형복지팀과 새살림봉사회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체인 새살림봉사회와 연계해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더러워진 집안과 마당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정희 새살림봉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군위군 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산물 가공품 활용 특화음식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조가공품을 이용한 음식개발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로 진행한다. 한편,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써, 2019년부터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밥상’을 출시한 바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이정철 회장은 지난 20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철 회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4700개 전문건설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경영합리화, 제도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과 협력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에서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와 함께 진행한 ‘공연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위군이 지난 21일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군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6차 회의를 끝으로 '제2대 상주시 청소년의회'를 마무리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현실적 문제를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스스로 연구하고, 결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운영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수료증 수여와 임기 동안 청소년 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진 우수활동 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건으로 △청소년을 위한 무료학습공간 지원 △청소년 상주화폐 도입 △청소년을 위한 홍보 방법 확대 등이 채택돼 상임위원회별로 정책제안서를 발표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모르는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한 말이라고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그 근거를 찾을 수 없기에 아니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한 말이었는가가 아니라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도 단재 선생님은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를 분명히 보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상주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남원동 복지회관을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을 해 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남원동은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지정·운영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남원동에서는 매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보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상주시 희망TALK와 경북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독려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상주삼백오토봉사회는 지난 20일 동성동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주삼백오토봉사회 회원 40여 명이 아침일찍부터 상주역 광장에서 점심시간에 맞쳐서 면을 삶고, 짜장을 조리해 지역내 장애인 가정에 직접 짜장면을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상주삼백오토봉사회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문화, 장애인, 독거노인과 아동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회원수는 90여 명 되는 단체이다. 김난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진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꽃사진관’을 운영해 어르신들과 손자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웃음꽃사진관은, 손자녀 세대의 문화를 경험하며 세대를 잇고, 손자녀·자녀·부모 세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진을 남겨 노인의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또한 무인 사진기로 네컷 사진을 찍어 손자녀 혹은 자녀에게 SNS로 전송하고, 즉석 인화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기념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손자녀·조부모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일어나고, 손자녀·조부모가 같은 세대를 살고 있음을 느껴 세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가족센터는, 모든 상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상담, 문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위기가족지원, 다문화가족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 가족,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