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깃듦성주마을관리협동조합, 성주시장 상인회와 함께 28일 성주별빛 야시장을 개장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개 경기 종목(육상, 역도, 농구, 탁구)에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항 명도학교 전공과 1학년 신동민 학생은 역도 60kg급에서 파워리프팅 종합 은메달, 스쿼트 동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으며, 남보라 학생은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내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고령군은 26일 고령주민과 소통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소통 콘서트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참석자 대부분이 경제활동·직장생활은 대구에서, 소비는 고령에서 하고 있는 학부모들로 교육, 문화, 주거, 복지 등 고령에서의 삶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토론을 가졌다. 작은 학교 살리기, 주택문제, 지방소멸 대응 등 평소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남철 군수는 “군민들의 삶 속에서 군정을 살피고, 현장에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운영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항상 가지겠다”며, “오늘 소통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는 다방면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교육기관 방문과 정보 수집을 통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이날 오전 경북교육청 싱가포르 글로벌 현장학습 점검단(교육감, 창의인재과장, 장학사)은 다름을 인정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Singapore Korean International School) 방문을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말까지‘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결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및 개선이 필요한 각급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중대재해전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보건 예산 편성 및 집행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긴급 상황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기준 및 절차 △안전보건 교육 이수 등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오후 6시 30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어울림 천인음악제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시대에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영덕오토캠핑장에 10개의 캠핑 사이트를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해 포항, 김천, 영덕 3개 지역에 오토캠핑장을 개장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259가정 7670명이 캠핑장을 이용했다. 특히 영덕오토캠핑장은 텐트에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캠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에 영덕오토캠핑장 이용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캠핑 사이트 10개를 추가하기로 했으며, 사이트 증설 공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휴장한다.
대한민국은 국민소득이 3만불인 세계 10위의 선진국으로 불린다. 하지만 우리국민은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가에 그 불만으로 돌리고 있다. 인구학자인 영국 옥스퍼드대학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2006년 한국을 인구소멸 1호 국가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4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최저 기록을 세웠다. 작년 출산율이 0.9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올 2분기 0.91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저출산 추세이면 올해 출산율은 작년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지난 25일 IAEC 상임이사도시회의 시작으로 26일 개회식을 거쳐 개최 3일차를 맞았다. 이날은 오전 9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2층 중회의실에서는 전통과 정체성, 기술과 혁신, 포용이라는 3가지 주제로 전 세계 교육도시들이 각국의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워크숍 세션이 진행되었다. 안동시와 IAEC사무국은 지난 3월 15일 ~ 4월 25일까지 IAEC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사업 우수사례를 신청받았으며, 12개국 58개 도시에서 108개의 발표사례가 접수되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깊어가는 가을을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실과 거짓말이 뒤엉킨 어른들의 동화를 닮은 코미디‘연극 도둑배우’를 28일 저녁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 7시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연극 도둑배우’는 개성 넘치는 다섯 캐릭터가 한 공간에서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면서 여러 인물 사이 증폭되는 오해와 해프닝속에서 삶의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는 공연이다. 여자친구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후배도둑은 예전에 함께 일했던 선배도둑의 협박에 마지못해 동화 작가의 빈집털이를 시도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속
경북도는 태풍 ‘힌남노’는 인해 하천 등 방재시설물의 계획빈도(80년)를 훨씬 뛰어넘는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로 포항지역은 도심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 4037동, 상가 9292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경주지역은 산지 및 도로 비탈면 등에서 유출된 토석류와 유수지장물로 인해 공공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정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난의 원활한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복구비 6367억원을 확정했다.
안동시 서구동에서는 마을과 이웃을 위한 “I♥서구동” 기부 릴레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 제54호 코사마트 화성새마을점과 제72호 서부계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독거 남성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라면과 계란을 기부했다. 또한, 서구동에서는 장애인 할머니가 직접 끓인 팥죽 100그릇 기부를 시작으로 “매월” 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치킨 나눔’, 무료급식소 나눔 지원 ‘두부 사랑’, 한부모 자녀 후원회 ‘금쪽 같은 내새끼’의 주·부식 지원, 신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찾아가는 ‘우리 동네 미용실’, 너나들이 서구동 ‘반찬 나눔’ 등 ‘사랑 나눔 가게’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성금 1천만원을 지난 26일 안동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매년 성금 및 현물 기부, 다양한 봉사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각종 재해 복구 활동 등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준호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배움과 도움이 절실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5월 사랑의 빵 상품권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 후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25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635kg(56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한돈은 안동시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해 생산자의 복리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돈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함으로써 사회 공헌 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용안 대한한돈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코로나19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운 생활을 해온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안동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안동시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이에 대한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10월 2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현장임상실습 담당 이정은 치과위생사를 초대해 산업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병원 치과 진료과목별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이희정 학생은 “처음 현장임상실습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적성에 맞는 취업방향 선택에도 고민이 많았는데 특강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 생겼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5일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 ㈜노드큐어는 마이크로비옴 기반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항암, 감염병, 대사 및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혈액 생화학적 검사 및 조직 병리 판독 관련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노드큐어에서 연구 중인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다양한 질환모델동물의 제작과 이용을 통해 치료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 및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신속한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한국 독일미술 교류사 : 어두운 밤과 차가운 바람을 가르다' 전을 28일부터 개최한다. 2023년 한국독일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로, 한국과 독일 간 100여 년의 미술 교류를 작품과 아카이브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1980년대 독일 현대미술전을 기획한 박래경(87)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1950년대 독일유학 시절 아카이브와 한국인 최초 독일 미술 유학생이었던 배운성(1901~1978), 뮌헨대학교, 프라이브루크 고등음악원출신 백남준(1932~2006)의 작품을 비롯해 슈튜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안규철,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 출신 뮌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안하이텍 등 16개 중소기업에 환경, 에너지•자원, 소재•부품•장비분야 22건의 보유 특허를 무상으로 양도했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새로운 사업화 기회를 열어주는 대•중소 동반성장 사업으로, RIST에서는 2019년부터 해마다 참여하고 있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사업에 RIST에서는 보유특허 46건(RIST 단독특허 28건, RIST/포스코 공동특허 18건)을 제공했고, 이중 22건(RIST 단독특허 18건, RIST/포스코 공동특허 4건)의 등록된 특허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양도하게 됐다. 본 기술나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 총괄했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업을 발굴하는 등 기술나눔 무상이전 데스크를 운영했으며, 포스코그룹사(포스코, RIST,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에서는 561건의 기술을 제공했다. 제공된 나눔 기술에 대해 7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최종 64개 기업에 110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양도하거나 통상실시권을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