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6일부터 달서구 청년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청년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운영시간을 16일부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야간 토요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확대는 지난해 청년참여예산에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다. 청년센터 연장 운영 시 지역 청년들로 공간운영단을 구성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달서구 청년센터는 지난해 8월 청년활동 공간지원, 네트워크 형성, 정보제공 등 다양한 청년사업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개소했다. 개소 후 청년 동아리 및 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아카데미 정규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원데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총 2292억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23년 수출지원사업은 수출 마케팅, 글로벌 현지 진출, 중소기업 특화 프로젝트 등 9개 사업이며, 규모는 2022년 대비 6.6% 증가한 2292억원이다. 올해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시 상품의 수출 통관 실적 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출과 간접수출실적도 동일하게 평가하고,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 아직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로 도전하는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수출 지원방향을 개편했다. 2023년 수출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달성군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에게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과목은 벼, 채소, 과수 재배기술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가 과목별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병해충 관리, 농산물 생산동향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함에 따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2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어린이집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보육인들의 상호 발전과 소통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보육인 공로패 전달과 축사, 복떡 커팅, 신규 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주영 달성군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4시 현곡면 황금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1일 홍보관에서 ‘14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대학생 멘토 1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월성본부의 대표 교육장학 사업으로, 국내 우수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14기를 맞이한 이번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와 본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멘티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고 1월 한 달간 멘티들과 영어, 수학 등의 학습, 정서, 진로분야의 멘토링을 시행한다.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대학생 멘토들에게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다.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토 여러분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관광비수기에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구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에 100개 팀, 2000여 명 규모가 경주를 방문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에서 50개 팀 1000여 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 팀 400여 명이, 태권도는 볼국체육센터에서 38개 팀 600여 명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6팀, 1545명보다 29.4%(인원수 기준) 증가한 수준으로 시는 종목별 동계훈련으로 올 겨울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녹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가 동계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풍부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겨울철 기후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잔디 8곳과 인조잔디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베이스볼파크는 시설의 우수함과 아름다운 주변경관 등의 사유로 방문하는 팀들마다 매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21년 새롭게 보금자리를 튼 불국체육센터는 넓은 공간과 훈련하기 좋은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태권도 훈련장으로는 최적지다. 선수들이 먹고 자는 숙박시설도 수준급이다. 훈련장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불국사숙박단지는 저렴한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객실 수준은 매우 높다. 더불어 휴식기간에 선수들이 둘러볼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이 곳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동궁원, 루지월드(입장료 30% 할인), 황리단길 등을 둘러보며 여가활동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는 보다 많은 선수단 유치를 위해 모든 동계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의료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시는 사계절 전천 후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마트에어돔 축구 훈련장’을 다음달 초 개장해 웅장한 위용을 드러낸다. 인근에는 사우나, 찜질방, 헬스장을 갖춘 웰빙센터를 비롯해 카라반파크,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타운도 있어 향후 최적 전지훈련장으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마다 많은 선수단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고 있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6일~21일까지 예비 고3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13회 온라인 수시캠프’(이하 캠프)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변화하는 대입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고3 학교생활 코칭, 서류평가, 면접고사 등 수시모집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대구 진로진학지원단과 진로진학협의회 소속 교사 및 대학생 멘토 등 약 70여 명의 대입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기조 강연(특강) △진학/대입 설계관(기본 상담) △맞춤형 심화 상담관(심화 상담) △멘토-멘티관 등으로, 첫 날에 있을 기조 강연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학생과 상담교사가 지정된 일정에 맞춰 개별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3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계약심사 절감액 176억원의 173%에 달하는 금액으로, 대구시 재정혁신 방향에 맞춰 재정 건전화를 위해 세밀하게 심사를 실시한 결과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을 앞두고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국회의원 박형수 2023 의정보고회가 지난 14일 영주시민 6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룬가운데 '영주를 중심에, 영주와 함께!'란 주제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박형수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영주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영주시가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영주의 산업지형을 넓히고, 다시 철도중심 도시 영주'라는 기조를 세워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천, 금호강 수질개선의 필수과제인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된 신규 국비사업 10건을 신청해, 정부 예산안에 모두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강우 시 하천 오수 월류로 인한 하수악취와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달서천 1단계 구간 우오수분류화 민간투자사업을 국회로부터 승인 받은데 이어, 지난주에는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9건이 모두 선정돼,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신천, 금호강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우오수분류화 사업의 핵심인 오수간선관로 사업 중 신천 2단계 성북교~동신교구간과 금호워터폴리스 개발과 연계 추진 중인 금호강중류(불로천하류~신천처리장)가 선정됐다. 또 지선관로사업은 신천유역 북구 산격동(대구시 산격청사 주변)과 대현동(경북대 주변) 일원, 동구 신암동 공고네거리 주변과 중구 성내1동 대구시 동인청사 주변이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안동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일상적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추진한다. 일회성에 머무르던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탈피하고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오는 18일까지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에서 부서별 자체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장보기를 실시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13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새해 덕담도 나누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함께 한 안동시청 공무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저녁 상차림에 필요한 식재료,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권기창 시장은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장보기를 해주실 것을 추천해드린다”라며, “넉넉한 인심과 정, 맛,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홍익산업개발(주)에서 지난 13일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같은날, 김선자(용상약국)氏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홍익산업개발(주)는 수하동에 소재한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전문업체로 지반조성포장공사업(토공사, 포장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안동시 하수도 대행업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안동현대화사업소 긴급복구 업체로 등록돼 태화동 빗물펌프장 증설, 상수도 급수시설 개선사업 등 주민편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윤 사회환원실천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일흔 넘어 글을 배아가(배워) 나라님 뵙는다고 며느리와 손주한테 자랑했어요. 한글 공부한 보람이 있네요” 손글씨로 제작한 컴퓨터 글씨체인 ‘칠곡할매글꼴’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섯 명의 경북 칠곡 할머니가 대형 연하장을 들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이종희(91)·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보낸 새해 연하장과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는 물론 검찰총장 신분일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할 만큼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칠곡할매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되자 칠곡 할머니는 대통령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가로 90cm, 세로 60cm 크기의 연하장을 준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윤 대통령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 할머니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마치 어머님을 뵙는 아들처럼 할머니의 손을 따뜻이 잡고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대통령실 복도에 할머니가 쓴 시와 한글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할머니가 작성한‘대통령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에 서명해 대통령 기록물로 영구 보전하기로 했다. 이 밖에 칠곡군에서 만든 참외칩과 꿀을 전달하자 즉석에서 맛을 보기도 했다. 할머니는 정성껏 준비한 대형 연하장은 물론 2015년 발간한 할머니들의 시집과 텃밭에서 재배한 들깨와 콩을 선물하고 할머니의 방문을 기뻐한 주민은 인문학 목공소에서 대통령에게 보낼 소형 와인 테이블을 제작했다. 할머니들은 농사일로 주름 가득한 투박한 손으로 세배하는 모습과 개, 토끼, 소. 새 등의 동물을 연하장에 그렸다. 이어 정성껏 크레파스로 색을 입히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설 명절 인사 글귀를 작성하며 어릴 적 고향의 설 풍경과 따뜻한 정을 전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장 외 보건소 3개 부서, 노인장애인복지과, 지역대학 등 유관 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 대학·보건·복지 자원을 연계, 시민의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굿바이 고당 건강리더’ 및 ‘건강도우미’ 사업은 보건소 중심의 건강관리 한계를 넘어 7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르신 만성질환예방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리더 및 간호실습생을 협력 도우미로 연계하여 건강취약지역 어르신의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에 대해 지난해보다 986만9천원 증가한 4억5464만1천원(2만6565건)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안동시 공무직근로자의 인사관리 시스템이 개편된다. 그동안 공무직근로자의 채용은 각 사용부서에서, 전보는 인사부서(행정지원실)에서 하도록 이원화되어 있어 이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에 나선 것이다. 2023년부터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을 제외한 일반공무직근로자는 인사부서에서 통합 채용하여 사용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며, 일부 업무 폐지 등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전보인사를 상하반기 2회 정기 전보인사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민선8기 권기창시장은 취임 이후 무분별한 공무직근로자 신규 채용 불가 방침을 세우고 기존 인력 재배치를 통한 인력관리 효율화를 강조해 왔다. 이에 안동시는 2022년 하반기에 농기계 배송 서비스 확대로 필요한 인력 2명을 기존 공무직 중 업무분석을 통해 전보발령하는 등 4명에 대한 수시 전보인사를 시행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채용단계에서부서 통합관리하는 한편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시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시 공무직근로자의 정원은 242명이며, 이 중 환경미화원이 88명, 도로보수원이 20명이며 일반공무직은 134명이다. 아울러, 시는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에게 대외직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경우 6급 팀장 이하 실무 직원들은‘주무관’으로 불리는 통일된 대외직명이 있는 반면,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호칭은 불분명했다. 이에 시청 내 공무직근로자 노동조합측에서 요구한 대외직명을 안동시가 검토하여 일반공무직은‘실무관’으로, 환경미화원은‘환경공무관’으로, 도로보수원은‘도로공무관’으로 결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대외직명제 도입을 통해 안동시 공무직근로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에 대한 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지난 1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산자부와 대구시가 ‘로봇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4년~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98억 5000만원으로, 테크노폴리스 부지 약 5만 500평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 공공랩(LAB) 조성 사업이다. 이번 재예타는 로봇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대비 2.5배 이상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특히 직접적인 지원 대상인 로봇기업은 로봇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도권과 지역 권역 기업공청회를 개최해 사업 타당성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해 사업 범위와 방법 등을 보완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성마을의 설날”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이벤트인 “산성마을의 설날”에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테마관광상품 개발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산성마을의 설날”을 비롯해 “산성마을의 어린이날 (5.5.~5.6.)”, “산성마을의 추석 (9.28.~10.1.)”,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12.23.~12.24.)”등으로 구성되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연중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6세기 임진왜란 전후의 산성마을을 재현한 체류형 복합 문화단지이다. 산성마을과 연무대로 구성되며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저잣거리, 실내외 공연장, 야외 챌린지 시설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