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영덕 임시시장 주변과 오십천 일대에서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백이 영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기에 전통시장을 많이들 찾아와 주십사하고 오신 분들은 기분 좋게 장을 보신 후 상쾌한 오십천에서 산책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이상홍 영덕읍장은 “영덕읍새마을회 회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대소사에 항상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아낌없이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초심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영덕군이 운영 중인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7일 오전 10시30분 청송농기계임대센터에서 열리는 ‘한농연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16일 화목시장을 시작으로 20일 현동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 및 지역 기관, 단체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청송군은 귀농인들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으로 귀농 세대당 △영농정착금지원 400만원 △주택 신축·수리비 지원 400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00만원(3년간) △농지구입 세제지원 200만원 △귀농학교 수강료지원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구미시는 작년 12월부터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주)피엔티(대표이사 김준섭)에서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성금 2,천만원, CHA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유완식)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88만원, (주)기산(대표이사 이명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가야삼계탕(대표 조중래)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설명절을 위한 삼계탕용 생닭 2천마리(600만원상당),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김문자)에서는 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한 설명절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500만원을 구입해 기탁했다.
구미시가 도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올해 수소차 84대를 신규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2곳을 새로 늘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송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작년 승용형 수소차인 ‘넥쏘’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소차보급사업과 수소충전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현재 수소승용차 89대가 등록돼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69억원을 확보해 승용차·버스 수소차 8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구미시와 IBK기업은행은 1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20억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방산·반도체 및 AI·로봇·우주·항공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지원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신성장동력자금’은 민선8기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추진에 발맞춘 신성장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 자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해당기업은 대출 실행 시 최대 3.9%[구미시 2.5%, IBK기업은행 최대 1.4%(업체별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의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나우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만원을 지난 13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나우는 정보통신 및 ICT 전문 기업으로 ICT 산업인 정보통신기술 기반 CCTV 제조와 시공, 영상/음향 장비를 주요 사업 영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주식회사 나우 김봉덕 대표는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식회사 나우에 감사함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라면 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지난 13일 안동시청으로 배달됐다. 이는, 올해로 5년간 지속된 선행이다. 자신을 ‘안동라면 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라면 할머니’라고 적혀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라면을 기부받은 안동시는 이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하여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권기창 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안동라면 할머니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전달받은 물품은 할머니의 뜻에 따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자식 없는 독거노인,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게 해 따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양숙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로하고자 한과 3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지난 13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한과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 당북동 파머스마트 내 ‘태평 선식’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박양숙 씨는 우리 주변 이웃들과 맛있는 한과를 나눠 먹고 싶다는 단순한 바람으로 온기 담긴 기부를 실천했다. 박 씨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달달한 간식을 드시며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기부한 물품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준 박양숙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지역 내 시설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담아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는 안동의 마을을 조사·연구하는 ‘마을민속지’ 발간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2013년 마을민속 제1집 ‘전통과 혁신의 마을, 내앞’으로 발간을 시작하고, 2022년 제10집 ‘시대와 조응하는 마을민속의 현장, 원림’을 끝으로 마을민속지 발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조사지로 선정된 남선면 원림마을은 북쪽으로는 안동시 수상동, 동쪽은 남선면 현내리와 외하리, 남쪽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서쪽은 남후면 무릉리와 인접한 마을이다. 원림리는 1914년 이전까지 안동군 남선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노암리와 노림리, 원리와 토지리, 외하동의 일부가 병합되면서 원리의 ‘院’과 노림리의 ‘林’을 따서 ‘원림院林’이라고 불렸다.
안동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행을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매년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전년도의 2배 가량의 멧돼지 3038마리, 고라니 2028마리를 포획했지만 여전히 농민들의 피해는 심각하다. 이에 안동시는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각종 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사업비 2억9천만원으로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등을 설치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시설별 보조금 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하고 농가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철조망 등의 기준단가를 현실화하여 농민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는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편성해 동일 경작지 내 최대 3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한다. 피해 농지 소재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피해방지단 49명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피해 농지 소재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를 신고하면 해당 구역을 담당하는 포수를 배치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2년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여성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20.1%(520만명)로 처음 20%를 넘었다. 65세 이상 남성은 15.9%(407만명)로 나타났다. 여성과 남성을 합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2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넘었다.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1시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23년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에 참석,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초·중·고교생의 금융·경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겨울 특별프로그램을 대구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교육수도 대구’에서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함께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과 8월에 이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오전 10시∼낮 12시)과 신천도서관(오후 2시∼오후 4시)에서 실시하며,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똑똑한 용돈이야기 △똑똑한 금융이야기 △똑똑! 증권의 7가지 비밀 △똑똑! 열려라 미래금융을 주제로 각각 4회차씩 진행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일산관과 부산관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의 확대를 추진 중이며,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053-751-5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17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중·고생 대상 ‘여름방학 청소년 금융캠프’, 대학생 대상 ‘금융교실’을 운영·지원하여 1200여 명이 수강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내 금융·경제교육 소외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약사회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2023년도 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대구 중구청에 기탁했다. 중구 약사회 회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대한떡국민국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후 12시, 송라시장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하며 오후 4시 30분, 평화시장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에 이어 오후 8시, 퀸벨호텔 4층 애플홀에서 ‘제43회 동구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평은면은 산불감시원 7명, 평은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으로 구성된 '2023년 봄철 평은면 산불예방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면에서는 통상적으로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본부를 운영해왔으나 면민들의 경각심을 돋우고자 운영한다. 산불감시원들은 구역별 순찰노선과 근무 일정을 조율해 휴일에도 산불예방 순찰과 초동진화조치 체계를 마련해 봄철 산불 제로화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김호정 면장은 "산불감시원 및 면사무소 전 직원 모두가 면민과 함께 힘을 모아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