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2023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의 심의를 위해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경북 도내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복지체계를 확립하고, 교육복지사업 및 교육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일 개최된 ‘2022년 교육복지사업 평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 추진하는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종합계획의 심의를 위한 정기회다.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에서 학생을 위탁받아 다양한 체험 및 인성 위주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우편(인편) 또는 전자메일(khj6621@gbe.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17일에 발표 예정이며 기타 관련 세부사항은 경븍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를 점검해 기능이 유사하거나 운영이 저조한 위원회를 폐지·통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2022년 9월 본청 소관 각종 위원회 정비를 추진해 설치 근거가 없는 불필요한 위원회 1개를 폐지했으며, 기능이 유사한 2개의 위원회를 1개로 통합한 바 있다. 올해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유지돼 온 유명무실한 위원회들을 대폭적으로 정비하고 그동한 발생했던 낭비와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자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오후 4시 경북기독보육원 설맞이 위문시설을 방문한다.
청송군의회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6일, 18일 2일간 지역내 노인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위문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의회는 지역내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수달래효원, 베데스다, 태양의집, 청송국민노인복지센터, 소망의 집, 청송보현요양원, 경북작은자의집을 방문해 쌀과 휴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간 코로나19로 찾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권태준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및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어르신의 봉양에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당부 드리고 앞으로 청송군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지난 18일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경북기독보육원 관계자는“최근 아동들이 늘어나며 시설보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에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차운철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8일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 화재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충전시설 화재 안전시설은 미비해 영덕소방서에서는 선제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전용구역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 단지 내 질식소화덮개 구입권장 ▲ 전용주차구역 방화구획 ▲ 소방시설 및 연기 배출설비 설치 ▲ 감시용 CCTV 설치 ▲ 주차구역 장소와 직통계단과의 거리 등을 확인하고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 및 피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며 화재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안전대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지역건축사협회가 지난 17일 영덕군을 방문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덕지역건축사협회 이광일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들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영덕지역건축사협회 회원들의 훈훈한 마음과 실천이 우리 지역공동체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이끌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보내주신 성금과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영덕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로 대중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군청 공무원과 관계기관 및 단체 등 약 1천여명의 참여자들은 해당 기간 지역 전통시장과 오일장에서 영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장에서 어르신이 장바구니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계실 경우 이를 돕는 장바구니 들어주기 봉사도 함께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18일 강구시장, 19일 임시 영덕시장, 20일 영해만세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는 재화의 흐름을 결정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군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생활경제”라며, “실속 있는 명절 장보기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군민께서 함께 해주시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장기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주춤했던 농특산물이 설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지역 농가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진행 중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는 주문 쇄도로 인한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 폭주와 판매량 증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곶감, 한우, 배, 사과, 벌꿀 등 매년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상주시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가 이번 설에도 예외가 없음이 확인된 셈이다. 상주시는 이번 설을 맞아 지역 내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홍보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할인 이벤트와 특판 행사 등을 펼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 구성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을 고려한 가성비 선물 세트까지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설은 특히 김영란법이 일부 개정돼 농축산물에 한해 2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지며 상주시의 프리미엄급 농특산물 선물세트가 소비자들 인기몰이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연동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18일 국내 원전 최초·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성4호기는 1999년 10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1년 1월부터 2002년 4월(429일) 첫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이후 이번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의 398일을 포함해,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총 5728일)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200만개 이상의 부품이 설치된 원자력발전소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주왕산면 자율방범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이불 20채(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왕산면 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기장판, 이불 등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윤선진 대장은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면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동궁원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24일까지 한복을 입고 식물원을 방문하는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무료입장(버드파크 제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신나는 투호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주령구 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도 선보인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풍요로운 설날을 맞아 동궁원에서 가족과 함께 웃음꽃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는 최근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맞이 '온기 나눔' 물품(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 20set(한국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 지원, 100만 원 상당)와 이불 2채(월계라이온스 지원, 40만 원 상당) 및 여성위생용품 30팩(월계라이온스 지원, 10만 원 상당)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0명에게 전달된다. 영주경찰서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 월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청소년의 올바른 시민정신 함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도훈 한국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물품 지원으로 온기 나눔을 할 수 있어 흐뭇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영주경찰서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 월계라인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총 1억4천2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해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고,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이상 운영해야 한다.
영주시는 최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3 설맞이 강남구청 직거래장터'에서 특산품인 영주한우를 선보였다. 18일 시에 따르면 강남구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직거래장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 80여 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영주시는 영주축협이 참가해 대표 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9일 오전 대구 달서군청에서 열리는 '동서3축(성주~대구)고속도로 사업추진 업무 협의'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시민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시민교육 강사 모집 분야는 자격증(7개 과정), 인문교양(4개 과정), 문화예술(20개 과정), 음식.요리(3개 과정), 음악.악기, 재테크, 정보화 등 9개 분야 42개 과정으로 1인당 1과목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의 졸업증, 수료증 또는 자격증 소지자나 해당 분야 강의 경력 1년 이상인 자, 그밖에 해당 분야 전문지식 및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가 선발된다.
경주시 감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전 구간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감포읍 전동사거리와 오류해수욕장을 잇는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3.97㎞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었던 옛 수협~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을 올 하반기에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17년 설계용역 완료 및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2022년 1월 KT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감포읍행정복지센터~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에만 토지보상비를 포함 총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사업구간 내 편입부지 7791㎡ 91필지 중 5542㎡ 63필지의 보상이 완료됐고, 나머지 2249㎡ 11필지의 대한 마무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초 미개통 구간을 제외한 전동사거리~오류해수욕장 3.105㎞ 구간을 먼저 개통한 후 나머지 구간에 대해 토지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늦장 공사’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7기 출범 이후 예산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중앙도시계획도로’ 3.97㎞ 전 구간 개통이라는 큰 성과를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경관도로 조성은 물론 감포읍 내부를 순환하는 사통팔달 교통체계가 완성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가 감회가 남다르다”며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감포항, 공설시장, 활어직판장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