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에서 학생을 위탁받아 다양한 체험 및 인성 위주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우편(인편) 또는 전자메일(khj6621@gbe.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17일에 발표 예정이며 기타 관련 세부사항은 경븍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