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을 열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대응 전략을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응단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학교 재편 △안심 성장 △인재 유치의 세 가지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총 24개 핵심 사업을 통합․조정하는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ㆍ정보공개 평가 5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석하는 평가로, 2024년 말 기준, 대구 남구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90.2%(33건 이행완료, 15건 정상추진)로 5대분야 48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민선8기 대구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ㆍ장기 대책 수립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 지속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과 맞춤형 인구‧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분기별 이행 여부와 공약 변경 등 진행상황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SA)등급 선정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자 영광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약은 주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적 책무인 만큼, 남은 과제들 역시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1일 오전 10시 30분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2025년 2분기 민주평통 국내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두 지역 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대구-광주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양 도시 공무원 3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e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구-광주의 고향사랑기부는 2023년 첫 시행 이후 3년 연속 이어지며, 지역상생 및 지속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이라는 이름 아래 10년 넘게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2023년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2024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및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등 동서화합의 상징적 성과를 함께 이뤄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도 그 연장선에서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중구는 2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로, 중구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구는 △변화하는 대구의 중심, 중구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중구 △경제up 일자리多 희망 중구 △구민의 삶 플러스 맞춤형 복지 중구 △쾌적한 친환경 중구 △도약하는 행정 중구 등 6개 분야에서 총 6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중 42개 사업을 완료해 기초지자체 평균(53.05%)을 크게 웃도는 68.9%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 동성로 일대가 ‘동성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되며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공약이행구민평가단 운영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상시로 현행화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도 힘써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정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대구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등산로 주변 산불위험요소 신고 등 시민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군별 ‘산불안전감시단’을 결성하고, 20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안전감시단 구·군별 대표와 시(市) 및 구·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출범한 ‘산불안전감시단’은 구·군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을 대상으로 383명을 선발했다. 행사는 산불안전감시단 역할 안내와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위촉된 단원들은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산불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불 안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위군 우보면은 지난 19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보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원 20명 정도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우보면 나호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수혜가구는 오래된 벽지와 낡은 장판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외에도 실내 청소 등 추가적인 정리 정돈에도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 곳곳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 5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삼국유사면은 올해 생활환경 정비,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자를 배치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면의 참여자들은 주민들과의 친밀한 소통은 물론, 맡은 업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여러분은 지역을 위한 숨은 일꾼”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2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동성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
김천시 개령면은 20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자르기 작업을 지원했다. 포도 순 자르기는 포도의 잎이나 가지를 정리하는 작업으로 포도의 성장과 수확에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농가주는 “평소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부터 면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신 덕분에 포도밭에 활기를 찾게 됐다.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후포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과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들의 개발 방향과 활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전략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현실성 및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 강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9일, 지역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대원들은 직접 재배한 쌈배추와 상추, 부추 등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반찬을 조리해 이웃 주민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단을 제공했다. 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농업용 미생물 총 40톤을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보급 실적인 50톤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미생물 수요 증가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영된 결과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과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을 위한 유용 미생물을 연중 생산·보급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의 효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자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군위군 내 실제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작물에 미생물을 적용해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억제, 수량 증가 등의 효과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그 중 핵과류 실증농가에서는 수지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확인됐으며, 이는 미생물 인공생물막을 기반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적용 범위가 넓은 방제기술이다. 이런 수지병 예방을 위한 미생물 사용이 유효하다는 점이 입증됨에 따라 군위군은 핵과류 농가들의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마늘과 양파에 특허미생물을 공급해 이는 수량이 1.5배 증가하고 경영비는 50% 절감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사용농가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미생물 자원 보급을 확대하고, 과학적 검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실증시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통해 이를 다른 농가에도 확산시키
포항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성욱, 황보관현)는 20일 구룡포 꾸러기마을돌봄터에 아이들의 간식비로 사용해 달라며 120만 원을 전달했다. 꾸러기마을돌봄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이용 아동은 30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상ㆍ하반기 간식비를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달 21일부터 3일간 편의점 및 무인 식품판매업(무인카페) 등 12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위생관리 강화로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감소했으나, 지속적 점검이 필요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 공간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읍 용대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영농작업현장을 찾아 점심시간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펼쳤다. 군위군청은 용대리를 찾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현장에는 군위군 고향사랑기부 대표 답례품들이 전시돼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부 참여자들을 위한 소소한 행운 이벤트가 열려 재미를 더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부 안내 부스도 운영됐다. 이러한 현장 홍보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군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일부 직원들은 현장에서 답례품을 보고 바로 현장기부에 참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군위군은 앞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상시 운영하며, 홍보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언제든지 직접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5월 19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작업은 통학로와 상가 주변인도 등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구간의 잡초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는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업 전 철저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작업 전 필수 예방조치와 열사병 예방, 유해 물질 노출 방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일 개원 43주년을 맞아, 경북 권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주요 성과를 알렸다. 안동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경북 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구 경북 유일 8년 연속 △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으며, △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 권역외상센터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다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해 휴일 및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3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의 6개 의료기관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8명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해 울릉군민 20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파견 진료는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월과 3월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됐다. 파견병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포항성모병원, 김천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총 6개 의료기관이며, 응급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로 구성해 군민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