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8일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하는 등 다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리 군은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하는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전 10시48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47㎞, 속도는 약 마하 4(음속의 4배)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함경북도 길주군의 '알섬'을 향해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통상 미사일 시험 발사의 목표로 무인도인 알섬을 설정하곤 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는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오늘 실시한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2회 노인사랑 2022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포항시 소재 기쁨의복지관과 울진 덕구온천 및 왕피천 일대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됐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주최, 포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7일 해양수산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코로나19로 영향 받은 많은 중소제조기업들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화로 인해 각국의 역할에 충실하며 원활히 운영되던 공급망은 제 기능을 잃어버리고,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확장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기업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시장에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들이 난무하고 하나같이 어려워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ESG,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세상의 틀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감에 따라 기업들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극적인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제조산업과 ICT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전통 굴뚝 공장에 IOT, 클라우드, Big data, AI, CPS 등 기술혁신으로 얻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세상에 대비한다. 하지만 뾰족한 해법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제조기업의 생존을 위해 많은 기업이 선택한 스마트공장은 성공여부가 불투명하다.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여 운영해 보지만 기대했던 만큼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 왜 그럴까? 어느 누구도 속 시원하게 스마트공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지 못한다.
구미시 오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문경화 교사와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 통학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준비한 청소 도구로 청소하고 있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는 어느새 깨끗하고 청결한 길로 새로워졌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이 거리를 지나는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면서도, 미래 이 땅에 꽃피울 희망들을 보는 듯해서 쌀쌀한 날씨 가운데 마음은 훈훈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원에 위치한 포항시 1호 민간정원 ‘숲마을 정원’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잇따르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개최한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예산반영 중간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임기진 경북도의원(민주·사진)은 지난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임 의원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기후정의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기후정의조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 미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북부권 공영차고지 이전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45억, 민간 8억)을 투입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과제인 액화수소 상용충전소, 초고속전기차 충전소, 부대시설 등 다용도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은 경상북도, (재)포항테크노파크, 효성하이드로젠(주), 대영채비(주) 등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과제인 액화수소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등 다용도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사업 협약 체결과 협력체계 구축, 지방비 등 사업예산, 부지 조성 확보, 인·허가 검토, 설계 등을 거쳐 2024년에는 인·허가, 장비·설비 발주, 공사 착공 및 구축을 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수소충전시설 준공검사를 통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17일 윤석열 정부 첫 제청인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 국회 임명 동의 장기화에 대해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 받을 권리'가 본질적으로 침해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 후보자 제청 후 어제(16일)까지 112일째가 됐지만 야당이 응하지 않아 국회 동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미 역대 최장 기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자 전 최장 기록은 박상옥 전 대법관으로, 제청에서 취임까지 108일이 걸렸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 기본권 침해'에 대해 "대법관 한 자리가 공석이 돼 대법원장 포함 대법관 전원이 참여해야 하는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가 두 달 넘게 한 차례도 열리지 못하고 있다"며 "한 명의 공석으로 다른 대법관에 더 많은 사건이 배당돼 상고심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해안 119특수대응단’은 총 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 동해안 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해양사고 및 대형 산불 발생 등 각종 경북도 내 재난·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산27-14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비 217억 원을 투입해 부지 내에 업무시설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7차 유행과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 등에 따른 감기약 부족에 대비해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생산량을 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약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소형약국 등이 해당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공급이 불균형하게 이뤄진다는 지적이 있고, 해당 품목의 약가 조정에 대한 기대가 도매단계에서 매점매석의 유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해당 품목의 공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점매석 등 위반 정황이 확인될 경우 지자체 등에게 고발,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 현상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중대사고 종합해석코드(이하 CINEMA)’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분야를 시험해 그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CINEMA는 국내 원자력 중대사고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원전 중대사고 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모의할 수 있어 가동원전의 안전성 평가나 신형원전의 설계에서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국가들의 고유영역으로 남아있던 중대사고 전산해석 분야에서 기술자립에 성공하며 원전 수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9대 영천시의회 슬로건으로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7일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성호 과수연구팀장에게 동오재단을 대신하여 양재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17일 오전 위원회 소관 주요 환경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17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의 길 새로운 길'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약사보고, 환영사,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는 지난 4일까지 진행된 ‘SW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 경북SW미래채움센터 소속 출전팀이 1위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W미래채움센터의 교육성과 개선과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AI·SW융합 교육을 위한 수업과정안 개발’을 주제로 전국 11개 SW미래채움센터에서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경북권에서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오영숙, 유미선, 정민하 강사로 구성된‘덕후 오유정 선생’팀에서 제안한‘인공지능과 웹툰이 만나다’가 수업의 완성도와 재미, 활용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1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