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청 6급 이상 여성공무원 단체 ‘칠사모회는’ 봉사자 20여 명이 지난 4일 기산면 소재의 한 어르신댁에 연탄배달봉사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 행사는 역대급 강추위와 함께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330만 원을 지원했다.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무원 단체가 자발적으로 난방비 지원에 동참해줘 감사하다.” 격려하고, “올겨울 추위에 힘들어하는 군민이 없도록 난방비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미연 칠사모 회장은 “우리 체온과 같은 숫자인 연탄 3.65kg에 봉사자들 마음의 온도까지 더했다.” 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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