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실버평생교육'을 8일 개강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596명이 신청한 가운데 노래교실, 라인댄스, SNS 기초반이 신규과목으로 개설돼 총 13과목 22개 반의 다양한 강좌로 23주간 운영된다. 특히, 노래교실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시작하는 첫 수업으로 130명의 어르신들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수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 교수는 경북유도회에서 국가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장 재임 중 학교 유도 육성을 위하여 헌신적 노력으로 경북도 유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아 엄득웅 경북유도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천대학교 유도부는 2022년 창단돼 제13회 청풍기유도대회, 2022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추계 전국 남녀유도연맹전, 제주컵 국제대회 등에 참가해 김천대학교 유도부의 입상 성적을 전했으며, 2023년에도 10여 명의 학생들을 경찰소방학과에 입학시켜 경북유도회에서 김천대학교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봉수 교수는 “체육의 도시 김천에서 유도를 더욱 활성화해 김천시 시민들과 초,중,고, 대학생들이 김천시와 김천대학교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으로 유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밝혔으며, 김천대학교의 유도부 창단에 큰 힘이 돼주신 윤옥현 총장, 양희철 경찰소방학과 교수, 최보식 김천대학교 GU스포츠단 단장, 박창용 김천대학교 유도부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에도 2023학년도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변화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특수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1차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주요 사항 안내, 2차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단위 학교 운영 준비사항 점검 및 협의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화백관에서 교육부 주관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시범운영 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선정돼 3월부터 도내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교육부 주관 컨설팅에서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추진 방향 안내, 교육기부 참여 기관 소개 및 프로그램 설명, 시범운영 사전 준비 현황 및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자체 점검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 방과후프로그램 제공 △돌봄 유형 다양화 및 서비스 질 제고 △전담운영체제 구축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인력 배치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 8일 도내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원)무부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정적인 새 학년 학교 경영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3학년도 주요 추진 정책 및 비전 공유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오전 9시 30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오전 10시에는 유·초등학교 교(원)감 및 교(원)무부장, 오전 10시 30분에는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및 경북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및 학령인구 감소 문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늘봄학교,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 정책 도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는 13~17일까지 2023학년도 새 학년·새 학기 교육계획을 미리 준비해 3월부터 바로 학교 교육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학교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는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재구성하고, 7일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 내용 확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학교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업내용 확정, 적정 사업기간 산정, 사업비의 적정성 평가 등을 심의‧의결했다.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2020년 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개정으로 모든 공공기관에서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는 의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다.
경북교육청은 8일 교육청 산하 해양수련원 및 안동·상주·청도학생수련원 직원 40명이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학생 수련시설과 우수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경북청소년수련원은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경북도청 산하 기관으로 금오산과 대성저수지가 인근에 있으며, 챌린지 시설 15종과 짚라인 3종의 수련활동 시설과 숙박시설, 구내식당을 갖추고 초·중·고등학생의 2박 3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견학은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의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소년을 위한, 자신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의 조경래 수련원장의 특강을 통해 수련지도원으로 시작해 수련원장에 오른 조경래 원장의 열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상주교육지원청과 김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방문해 컨설팅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Wee)센터 컨설팅 및 점검은 23개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시설 현황, 운영의 어려움 등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위(Wee)센터의 기능 강화 및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Wee)클래스 구축 현황 △전문상담(교)사 인력 배치 현황 △순회 근무 상황 △위(Wee)센터 시설 현황 △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지역별 운영 현황 등이며 전문상담(교)사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업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위(Wee)센터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위(Wee)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해 학교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2023 물종합기술 연찬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감포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월성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경주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66세대고, 지원금액은 각 세대별로 30만원씩 총 2천만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성 월성본부장,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이병선 사회복지법인 해송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지원금 전달 후 지역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의 봄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체감만족도가 높은 맞춤형 지원사업의 개발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매년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에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세대를 대상으로 18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경주시가 최근 한우사육농가 생산비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올 1월(1~19일) 평균 1만5917원/㎏으로 지난해 대비 21.5%, 평년대비 18% 하락했다. 또한 6~7개월령 송아지의 경우 암송아지는 1마리당 198만8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하락하는 등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농가 사료구매자금 확대 지원 △조사료 생산 사일리지 제조비 확대 지원 △저능력 미경산우 비원 지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경주천년한우 선정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 등 특단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대출금리 1%인 사료구매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에 농가 자부담 9억원(시비) 등 총 5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료 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등에서 용접ㆍ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용접ㆍ용단 작업 중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대피시에 장애 요소가 많아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용접 작업과 관련된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자는 무전기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를 부를 수 있다. 공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이 더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7일 북면발전협의회로부터 425만원 상당의 양곡 1700kg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북면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회장단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축하 화환 대신 양곡을 받아 기부했다. 북면발전협의회는 이날 받은 양곡 1700kg을 추운 겨울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따스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자고 뜻을 모았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지역의 경로당에 고루 지원하기로 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양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면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북면발전협의회원들 덕분에 북면이 한층 더 따스한 동네가 돼서 고맙다”며 “기부받은 양곡은 지역의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는 지난 7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9~2022년까지 지난 4년간 울진군생활개선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박미란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김곡지 신임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는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 농촌의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0개 읍면 4개분과 23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울진군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하는 김곡지 신임회장은 기성면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기성면 회장, 울진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위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 농촌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수행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월 말까지 8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2383개 농가에 유기질 비료 약 41만포를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유기질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 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 등 5종이 공급되며 1포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 퇴비는 1500원이 지원되며 울진군에서는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1포당 유기질비료(3종)는 300원을 추가 지원해 1900원, 부숙 퇴비는 600원 추가 지원하여 2100원으로 농가의 영농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영농기 이전에 농가에 퇴비를 공급할 계획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장소까지 퇴비가 운송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2023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유‧청소년 및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매월 9만5천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며, 지난해 11월 1차 대상자를 모집했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범죄 피해가정, 법정 한부모가족 등의 만 5~18세의 유‧청소년과 만 19∼64세 장애인이며,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체육진흥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은 오는 4월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울진군 도민체전추진단, 경상북도 체육진흥과, 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합운동장 시설 개보수 진행 상황과 종목별 경기장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회식 당일 교통 흐름과 주차장 현황 등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주제 및 성화 봉송 등 연출 구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관람객 및 선수단 이동 동선, 개회식 메인 무대 등 시설물 설치, 멀티미디어 활용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연출안을 협의했으며 2월 중순 공개행사 연출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대형산불과 같은 피해가 다시는 없도록 초동 단계부터 대비하는 차원에서 울진군 행정구역 또는 각 마을 단위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기존 산불감시원 121명에서 78명을 추가 선발해 총 199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증원과 더불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도 기존 45명에서 11명 추가 선발해 온정면 산불진화대를 신설하는 등 산불 진화 시 대응력도 한 차원 높여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진화를 통해 산불에 대처하고자 한다. 지난해 울진 대형산불은 순수 산림피해액만으로도 약 13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냈고 이를 복구하는 데 3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통계만 봐도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산불 예방 활동에 수반되는 예산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더라도 결국 피해액과 복구에 소요되는 금액보다는 적으므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 야간에 발생한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의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밝혀져 범인을 검거하고자 수사 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엄중한 상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다시는 지난해과 같은 큰 산불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증원을 통해 촘촘한 산불감시망과 대응력을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9일 오전 11시 백암운동장에서 열리는 금강송배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를 방문, 참석한 선수단을 격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