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은 지난 7일 북면발전협의회로부터 425만원 상당의 양곡 1700kg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북면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회장단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축하 화환 대신 양곡을 받아 기부했다. 북면발전협의회는 이날 받은 양곡 1700kg을 추운 겨울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따스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자고 뜻을 모았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지역의 경로당에 고루 지원하기로 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양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면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북면발전협의회원들 덕분에 북면이 한층 더 따스한 동네가 돼서 고맙다”며 “기부받은 양곡은 지역의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