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경북도에서 개최한 ‘2022년 계약 원가 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계약 원가 심사’는 시 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발주 이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로 포항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예산 절감,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해 총 990건의 사업에 대해 6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일부터 시민들의 전시 이해를 돕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전시작품과 작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안내자’를 뜻한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주중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세 차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립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은 현재 진행 중인 현대미술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와 지역 작가 조망전 김재동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을 운영 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내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는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드라마는 물론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포항만의 매력과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을 비롯해 유명 유튜버 영상 등 총 30개 이상의 각종 방송 매체와 콘텐츠의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포항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소개했다. 먼저, 지난달 말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죽도시장, 내연산 보경사, 호미곶 등 포항 여러 관광명소의 생생하고 활기찬 모습이 방영됐다. 특히,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이 여행지를 어떻게 즐기는지 살펴보는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셰프들이 대게와 전복, 해삼 등 신선한 포항 해산물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호미곶 상생의 손, 해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까지 체험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그려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KBS의 도시 여행 다큐멘터리 ‘동네 한바퀴’도 새해 초 포항을 찾았다. 진행자인 천하장사 이만기 씨가 포항에 거주하는 장모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것은 물론 호미곶, 큰동해시장, 구룡포 해녀 가족 등을 만나며 포항 동네에서 사람 사는 따뜻한 풍경을 전했다. 앞서, KBS의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다무포 고래마을 등 천혜 해안 풍경과 해양스포츠, 물회·대게 등 별미를 소개하면서 특별한 체험 거리가 가득한 포항살이를 알렸고, 지난해 11월 KBS 대표 예능 ‘1박 2일’에서도 스페이스워크, 곤륜산 등 명소와 대게 등 제철 특산물을 소개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8일 여성문화관에서 역대 회장 이하 임원진 및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91년 7월 설립돼 현재까지 노인요양시설·사회복지관 봉사를 비롯해 특수학교 학습 도우미, 무의탁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아나바다센터 운영, 경로당 경락마사지 봉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여성 자원봉사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격려의 의미로 우수자원봉사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업무 체험 및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료식(간담회)은 행정인턴 33명이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 조별과제 구정홍보 동영상 우수작 3편 상영, 구정업무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 발표 등을 가졌다.
포항시 오천읍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하상곤 위원장이 취임하고 이상용 위원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도 남구청장, 지역구 도·시의원 및 관내 자생단체장과 위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과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천병호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이상용 이임 위원장이 포항시장 표창패를 받음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고, 지역의 현안 사항과 2023년 주요 추진사항에 대하여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그동안 오천읍 개발자문위원회를 이끌어 오신 이상용 이임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하상곤 신임위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천읍의 발전과 단합, 화합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오천읍 개발자문위원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지난 정부에서 회의 규모가 축소되고, 가짜 평화에 기대서 민·관·군·경의 통합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며 "이에 국가방위전력을 하나로 묶고 국가를 방위하기 위한 범국민적 총력전 수행체제 또한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7년 만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제도 안보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면서 국방 방위에 힘을 모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북한의 도발 유형에 맞춰 통합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고, 정부의 비상 대비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중앙통합방위회의가 대통령 주재로는 7년 만에 개최됐는데, 앞으로도 매년 초에 제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지난 7일 2023년 장량동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제2차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차 회의 시 2022년에 진행되었던 특화사업을 토대로 연속성 있는 사업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반영하여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행복 찬(饌)나르미 지원, ▲새로이 Clean 세탁편의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보완해 올해도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더불어 장량동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취약계층을 위한 이사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2023년도 신규 사업으로 화분 재료를 구매해 제작까지 하여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반려 식물 전달하는 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화장실에 조립식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들과 2023년에 시작하는 신규 지역 특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량동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7만 3천 인구의 장량동 복지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포항시의 복지를 선도하는 장량동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동절기 강추위 속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 약1만 2836가구에 자치구 차원에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추가대책 발표일인 지난 1일 기준으로 남구에 주민등록한 기초수급 약 1만1143가구 및 차상위계층 약 1693가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지원 대책’을 발표하는 등 추가대책에도 불구하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등유, 액화천연가스(LPG), 지역난방, 전기, 연탄 등을 사용하는 경우, 도시가스요금 할인을 받지 못해 에너지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의견이 많아, 모든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가 기업IP현안 진단으로 직접컨설팅을 제공하거나, 특허(PCT) 출원비용지원,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혜기업 선정시 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IP전문 협력기관과 3자 협업을 통하여 약 2~3개월 동안 3회 미팅을 진행하며, 각 세부지원사업의 결과물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7일 관내 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쑥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를 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서석영 도의원,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 신구중 청림동장, 김봉도 개발자문위원장, 정주화 전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도심속 숲 공간 확충, 주민편의 시설 설치, 청림해변 해양레포츠 체험 등 주요 요구 건의 사항에 대하여 청취하고 답변하였다. 서석영 도의원은 “철강산업이 건설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이 청림동이므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이 지역에 쾌적한 동네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신구중 동장은 “2023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관내 경로당에 늘 관심을 가지고, 시설물 보수 등 불편사항에 대하여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일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3년 동(洞)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대장동 개발 사업'에 조력한 대가로 아들을 통해 약 50억원(세금 공제 후 25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이었던 '50억원 뇌물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고, 곽 전 의원이 남욱 변호사로부터 건네 받은 돈에 대해서만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선고공판을 열고 곽 전 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곽 전 의원에게 자금을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욱 변호사에게는 4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으며, 뇌물 혐의로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달성군은 10일 기초수급자녀 중 초등학교 입학 아동 49명에게 책가방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책가방 구입비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새내기 초등학생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 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1인당 15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책가방 구입비 지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지난 7일 안동시와 영덕군 관내 농·축협을 찾아 공명선거 추진실태를 점검·지도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서는 최근 부정선거 관련 이슈 및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협의했다. 이번 공명선거 지도는 경북뿐만 아니라 경남과도 교차로 점검할 계획이며 임직원의 선거관여 행위 금지 및 민원응대 적정성 등 위탁선거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동준 경북검사국장은 “최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부정보도와 선관위 신고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등 농협의 공신력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위탁선거법을 준수해 선거 관련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지원해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00년 농협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되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9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2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구미시 형곡나눔회는 8일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1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2013년 취약계층 지원에 뜻을 모은 20여 명의 형곡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형곡나눔회는 적립한 회비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소외계층 후원물품 지급에 사용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섭 회장은 "물가상승과 경제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쌀과 라면을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그분들께 도움과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동장은 “매년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형곡나눔회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이철식 경북도의회 도의원(경산)은 후계ㆍ청년 농어업인 등의 관련 단체 운영과 시설설치 등을 규정한 '경북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후계농어업인등의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제8조)’과 ‘후계농어업인등의 관련 시설 설치ㆍ운영(제9조)’에 관한 조항을 각각 신설해 농어업인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 등 공익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일 열린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후계ㆍ청년농어업인 등의 단체에 대한 지원이 이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역량강화 촉진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해당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구미시는 8일 오전 7시 30분 구미 출신, 40대 젊은 CEO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이사를 초청, ‘2023 프랜차이즈와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제29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커피베이 창업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 대표는 특강에서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갖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즐기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평소 백 대표는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고 재경향우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구미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