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9일 오전 9시 30분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동구 새마을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도평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무한상사는 지난달 10일부터 도평동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찬(饌)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무한상사는 기업간의 상품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유통업체로 올해 초 도평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유기농 반찬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규모는 2040만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도동제1경로당과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소일거리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하는 경로당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한상사 임영락 대표는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장오 도평동장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해준 무한상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복지사업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5세대에 30만원씩 총 150만원 상당의 난방유 후원금을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성된 신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마을 1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수급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난방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호 위원장은 “유가 상승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신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 등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돼 4년간 국비 266억원을 확보했다.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업력에 따라 지원대상을 구분해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게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등 3개 지원사업으로 나눠진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발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패키지로 종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간 약 100억원을 지원받아 미래 신산업 혁신창업가 발굴, 빠른 시장진입 지원, 내외부 투자재원과 투자협의체 연계 지원, ESG기반 창업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올해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고리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식저장시설은 고리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 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리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대로 중간저장시설이 건설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지체없이 반출하는 조건하에서 한시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코플랜(달성군 화원읍)이 지난 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간판 및 광고물 전문 제조업체인 코코플랜 전성빈 대표는 “눈에 띄어야 하는 광고업 특성상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둘러보다보니 어려운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았다”며 “이번 씀바기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과 함께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코코플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사업장)’은 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해 대구지역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으로 처리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053-550-714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산불 대비 천연가스 공급설비 운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 6일 대구경북지역본부 관음관리소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가스공사는 울진·영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근 공급관리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시설 방어에 총력을 기울여 현장 대응에 성공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공급관리소 인근에 팔공산 등 주요 산들이 많아 산불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되는 곳으로, 해빙기 건조한 날씨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는 관리소 내 방수총, 수막설비 등 방재설비 운영 현황 및 비상상황 보고 체계 등 전방위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최연혜 사장은 산림청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리소 주변 산림을 철저히 관리해 화재를 예방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DGB대구은행은 특정(유학경비, 해외체재비 등) 사유로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외환거래(해외송금, 환전 등)의 효과적인 사후관리 및 신고를 위해 하나의 은행을 사전에 지정하는 절차다. 거주자 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사유는 기존 IM뱅크 앱을 통해 방문 없이 거래할 수 있었으나, 유학생 및 해외체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해 지정신청해야 했는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개선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해외유학생 및 해외체재자 경비 항목 지정 신청 비대면 진행을 비롯해 기존 유학생 지정거래 고객이 매년 사후관리를 위해 제출하는 재학증빙서류 비대면 거래 등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023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부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협 대구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해주는 모든 고객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소외, 취약계층, 1사1촌 결연마을 주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월 대보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나눔 행사를 병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대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협약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구시 재난관리평가 인터뷰’에 참석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 경제포럼 제26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2023년 경영환경 변화와 경제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형근 대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지식과 경험이 미래의 족쇄가 될 수 있다”며 “기존 개념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제 및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대구 서구청은 폭언·욕설 등 악성 민원전화를 예방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폭언방지 시스템을 오는 4월까지 도입한다. 이번 폭언방지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화상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민원인의 폭언·욕설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전화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도입하게 됐다. 폭언방지 시스템은 전화연결에 앞서 ‘민원응대 근로자 보호조치를 시행중이며, 부적절한 통화 내용은 녹음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전화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서구청은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6일 홈플러스 내당점 앞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정 내 화재방지요령 등을 홍보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 중에 하나가 자신이 좋은 말을 하고 있으면 좋은 사람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지 싶습니다. 물론 그 착각을 잘 모르기에 매일처럼 그럴듯한 말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말의 힘은 너무나 대단해서 들어서 힘이 나는 말이 있지만, 듣고 있으면 은근 짜증이 나는 말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비판입니다. 비판의 내용이 맞다 틀리다에 관계없이 너무 많은 비판을 듣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이 온통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정치가 다 썩었고 나라가 위태위태하다고 합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소망이 없다고 합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 농가에 육묘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이하 칼라병)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칼라병은 고추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육묘기에 칼라병 발생 시 고추의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지만 현재는 치료법이 없어 방제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원인은 꽃노랑 총채벌레로서 예찰은 청·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거나 흰색 종이 위에 고춧잎을 털어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 등을 통해 가능하다. 모종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 수령 즉시 모종을 살펴 총채벌레 및 칼라병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육묘기 칼라병 의심 증상은 잎이 뒤틀리고 말리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은 지난 3일 “2022학년도 제69회 전기학위수여식”을 학과자체행사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전문학사 425명, 학사 90명 총 51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2년제 전체 수석은 컴퓨터융합과 김리현 씨, 3년제 전체 수석은 물리치료과 윤예원 씨가 영애를 안았다. 각 학과에서는 학위증 수여와 교내에 마련된 포토존 내 사진촬영으로 학위수여식을 대신 하였다. 졸업식에 참여한 바리스타조리제빵과 김윤희 학생은 “전공 지식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교수님 및 학우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고 졸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검도부는 지난 4~7일까지 남원에서 열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영욱 선수(5단부)가 개인전 우승 등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17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대회 첫날인 지난 4일 5단부 경기에서 이영욱 선수가 우승, 정현교 선수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5일 통합부 경기에서 김운성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기세를 올렸으며, 대회 셋째날인 6일 7인조 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민선8기 시정발전 정책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당면한 복합경제 위기와 맞물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산시가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이날 오전에는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대응, 경산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산시의 장점과 경쟁력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간에 아주 좋은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물론 동화처럼 재밌지는 않지만 아주 의미심장한 내용이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책을 쓴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를 수석졸업하고 세계 3대 경영대학원으로 알려진 와튼스쿨에서 31세에 최연소 종신교수가 되었으며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을 받은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입니다. 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은 이러했습니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의 진짜 조건을 이야기합니다. 흔히들 성공은 재능과 피나는 노력과 타이밍이 절대적이라고 말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