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은 1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과 관련해 "신중한 사건 검토를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이번 주 내로는 결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사용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의 유효기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정부가 해외공여 등 처리방안을 찾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예산정책처(예정처)의 2021년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7월6일 기준으로 전체 백신 도입물량 1억4584만회분 중 529만회분(3.6%)을 폐기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26만회분, 화이자 158만회분, 모더나 197만회분, 노바백스 143만회분, 얀센 5만회분 등이다. 대부분 올해 6월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폐기라고 질병관리청은 예정처에 설명했다. 백신의 유효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접종률은 더디게 오르는데 잔여백신의 유효기간은 다가오자 정부는 폐기율을 줄이기 위해 수급 조정방안을 짜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얀센 400만회분과 백신공급 국제 협력기구인 '코백스'를 통한 백신 1265만회분에 대해서도 계약을 취소했다. 또 화이자와도 3분기에 백신을 공급하지 않도록 협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연내에 3767만회분을 추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질병청은 공급 기한을 내년까지로 연장해 도입 시기를 늦췄다. 노바백스는 지금까지 233만회분을 도입했지만 58만회분이 사용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폐기율은 61.4%에 달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계약기간 연장으로 적정 물량이 들어오고 있어서 당장은 폐기 물량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잔여백신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모두 1504만4000회분이다. 화이자 952만9000회분, 모더나 318만1000회분, 얀센 198만4000회분, 노바백스 14만7000회분이 남아 있다. 화이자 소아용은 20만3000회분이 있다. 도입 시기 조정으로 물량을 덜어낸 노바백스의 경우 유효기간이 10월까지라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새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후보자는 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기획조정 부장 등을 역임한 수사기획통으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검찰청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엎서 총장후보추천위는 지난 16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권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이원석 대검찰청차장검사를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으며,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큰동해시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45명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영양교육과 함께 종합영양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의회는 18일 '제290회 달서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약속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 신청사 건립 촉구 결의대회'는 청사건립기금 폐지 이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연차별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로드맵 제시를 촉구하고, 오는 2026년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다. 채택된 결의안은 관련 기관으로 발송하고, 19일 대구시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김해철 의장의 결의문 선창에 따라 의원 24명이 함께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대구시 및 대구시의회에 전달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포항시농업인대학 사과심화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흥해읍 북송리 사과재배 선도농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농지의 임대차 계약의 체결·변경·해제 시와 농축산물생산시설, 토지의 개량시설 등의 농지 이용정보 변경 시 반드시 농지대장 변경 신청을 하도록 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세대원 중심의 농지원부가 토지 중심의 농지대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8월 18일부터 농지 임대차계약 체결 등 농지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 신청이 의무화됐으며, 농지대장 변경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변경 신청을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위반횟수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포항시는 18일 포항운하, 도구해수욕장 등에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장애인 해양스포츠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숙박경영 전문성 강화지원 컨설팅’ 모집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와 포항시에 따르면 2017년에 발생한 촉발지진에 따른 지진피해 구제지원금 지급 건 중 과·오지급된 지원금 환수 대상자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포항시가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 BI인 ‘포항GreenWay’와 ‘맨발로’를 특허청에 업무표장(상표)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업무를 하는 자가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으로 등록은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7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난 16일 중부경찰서로부터 2022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대구시설공단이 관리ㆍ운영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주차장 조도향상 △반사경 설치 △CCTV녹화 안내문 부착 △비상통화 장치 설치 등 이용시민의 안전성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 유도로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민의 불안감을 최소화시키고, 각종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인증심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시설물 관리운영 체계, 접근통제 방범 및 안전시설 등 총 73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체계적인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2022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획득했다.
포항시가 장량동, 효곡동,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 ‘24시 무인 민원숍’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해녀들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18일 독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독도 바다를 이용했던 제주해녀의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수집‧정리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신성만 교수가 출간한 ‘용서치료 : 분노해소와 희망찾기의 근거중심적 안내서’가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의 ‘2022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
포항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시행한다. 시는 △포항관광 홍보콘텐츠 제작 △포항 핫플레이스 스탬프투어 △인플루언서 등 팸투어 △포항 관광택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포항이 가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 기획으로 관광객 유치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신규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관광홍보영상을 제작해 포항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재하고, 한층 더 다양하게 SNS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신규 관광지, 드라마 촬영지 등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개별·소규모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함으로써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잠재적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워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팸투어를 통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포항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8월 파워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시작으로 MZ세대(대학생),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공사 협업 팸투어까지 지역 특색에 맞는 이색적인 관광여행상품을 만들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포항 관광을 활성화한다. 지난 2020년 11월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포항 관광택시는 최근 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및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관광택시 기사 홍보동영상 및 프로필 촬영, 소셜 미디어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관광택시 홍보를 강화하고, 세대별 맞춤형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