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5일 설비기술센터 대회의장에서 예지정비(PIMS)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 설비이상 예지정비기술은 설비 센서나 공정제어 과정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상태를 감시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예지정비기술을 이용하면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해 설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설비 관리를 통해 안전·생산·품질 사고를 방지하고, 정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이 예지정비기술의 가장 큰 강점이다.
포스코홀딩스가 25일 폴란드 브젝돌니(Brzeg Dolny)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야누스 지아르스키 군수, 파베우 피렉 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성일하이텍 등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리사이클링 사업은 친환경 배터리 선순환 경제의 중심 축이자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핵심"이라며 "리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동시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기업이 지방에 적극 투자하도록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주도할 지방시대위원회는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여하는 13개 부처에 더해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실 경제수석, 사회수석, 정무수석까지 참여토록 확대 출범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감문면 남곡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문화 행사로 개최했으며,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뜨거운 한여름밤의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김천상록자원봉사단에서 ▲향토 가수 ▲마술공연 ▲색소폰 연주 ▲주민 한마당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권영우 김천상록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26일 영덕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활동실적보고, 시민수상구조대 건의사항 청취, 활동 홍보, 발전 방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24명으로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고래불해수욕장 외 2개소(장사, 대진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안전조치 360건, 응급처치 347건, 구명조끼 대여 335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단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
경북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속 추석명절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점검 및 편의대책은 23개 시군별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편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전 예방 대책 △공중화장실 확충 대책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안전 등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 이용자 편의 증진 대책 등이다.
김천시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9일 ~ 9월 6일까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추석을 보내도록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유관기관 및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등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해 전통시장에 많은 외부 방문객들이 올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한동대학교가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첫걸음으로 한동대 반기문글로벌교육원에서 26일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우닉에서 지난 25일 영덕군을 방문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우주사탕 8천600개(2천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탕 제조업체 ㈜우닉은 기업의 이윤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공적으로 투자하자는 사훈에 따라 명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기에 어린이, 학교 등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우닉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를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이 우주사탕이 작은 행복을 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천)은 지난 25일 김천 경북혁신도시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을 건립하기 위한 국토안전관리원과 김천시 간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건립은 20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둔 2020년 5월 송언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되었다. 해당 제정안은 한국건설관리공사(경북혁신도시, 김천)와 한국시설안전공단(경남혁신도시, 진주)을 통합하는 경우 본사의 소재지, 이전하는 기관의 공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개최된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7번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세대에서 1099세대로 리모델링 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으로 외관디자인을 웅장하게 설계했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2시50분께 영해면 소재 도로에서, 승합차량의 조수석 전면부로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자전거를 추돌해 중상해를 입히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고즉시 신고출동해 현장 유류물과 CCTV 분석을 통해 병곡면 소재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긴급체포했다. 운전자의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13%로 확인됐다.
구미시의회는 26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첫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제윤의정 지방의정 연구 소장 최민수 교수로부터 “지방의원, 4년간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 의정 실무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을 초청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실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하여 심도 높은 강의와 문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벌초는 전국적으로 행하는 미풍양속으로 고향 근처에 사는 후손들이나 외지에 나간 후손들이 찾아와서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묘 주위를 정리한다. 일부 지역에선 금초(禁草)라 부르기도 한다. 백중이 지나 처서가 되면 풀의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이때 벌초를 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산소가 깨끗이 보전되며 추석에 성묘를 하기 위해선 추석 전에 반드시 벌초를 끝내야 한다. “8월에 벌초하는 사람은 자식으로 안 친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추석 전에 벌초를 미리 해놓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 말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추석 전에 벌초를 해야 한다는 당위론에서 나온 말이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성묘를 앞두고 벌초시기를 맞아 예초기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초는 보통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행해지는데 추석 성묘를 위해서는 이 무렵 벌초를 끝내야 한다. 하지만 올해처럼 추석이 이른 해는 벌초도 서둘러야 하기에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아 풀의 세력이 여전하고, 뱀·벌·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준동도 우려될 뿐 아니라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눈다.
추석이 2주도 남지 남았다. 벌써 조상 묘를 찾아 벌초를 하고, 대형마트에서는 본격적인 추석맞이 선물 판매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국내 경제 사정의 악화로 서민들의 호주머니가 텅 빈 시점에서 솔직히 명절도 반갑잖은 분위기다. 물가상승이 계속되면서 올 추석 차례상 마련 비용이 지난해보다 올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다는 보도가 나온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이른 데다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치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각각 30만 원과 40만 원을 넘어섰다.
대구 수성4가동에 위치한 부창반점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만두 30봉지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서정 대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이웃들이 만두를 드시고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고산3동 통우회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황금2동·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황금네거리 및 황금역 인근에서 진행됐다. 홍보 리플릿과 물품(손소독제, 파스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병섭 황금1동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희망마을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25일 저소득주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태숙 회장은 “추석을 앞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정희 황금2동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