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소방서는 지난 26일 영덕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활동실적보고, 시민수상구조대 건의사항 청취, 활동 홍보, 발전 방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24명으로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고래불해수욕장 외 2개소(장사, 대진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안전조치 360건, 응급처치 347건, 구명조끼 대여 335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단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폭염과 호우특보가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무사고로 안전하게 마무리를 잘 해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