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회'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도군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열리는 '교육부 및 시ㆍ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2022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달성군민축구단 재단설립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2022년도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4만7600여 건에 6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억2천여 만원, 9.5% 증가한 금액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전년대비 8.91%)과 개별주택가격 상승(전년대비 3.31%)으로 인한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에,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과세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납부방법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 공무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재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령군 공무원 50여 명은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일원에서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긴급 재해복구를 지원했다. 13일에는 40여 명의 공무원이 경주시 불국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직원들은 가족의 심정으로 침수 빌라 등의 지하 진흙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길거리 토사물 제거와 청소 등의 복구활동을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호우 피해까지 겹쳐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술역량을 강화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특화단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는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수출물류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산업시설 269㎢(81만평)에 대해 보상이 완료된 부지여서 민원 신속처리가 가능하다.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태풍 '힌남노'로 전국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2일 사회단체 등 봉사자 302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 피해 복구작업에 직접 나섰다. 이번 태풍 ‘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ㆍ주택ㆍ상가ㆍ차량 침수, 산사태ㆍ농작물 침수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명절이 지나고도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진흙뻘 등으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 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에 경북도 내 이웃 시군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회단체 봉사자와 함께 안동시 가용 장비차량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후 2시30분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열리는 경북 문화도시 포럼에 참석해 문화도시 이슈를 공유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사업단이 주관한 ‘2022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예천군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접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영양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식'에 참석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는 지난 9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의원, 영양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추석맞이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12일 기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주택피해가 전파 5, 반파 6, 침수 664 등 약 675가구로 파악됐다. 이중 전파는 산내면 2호, 강동․천북․외동 각 1호이며 반파는 외동․산내 각 2호, 서면․보덕 각 1호이고 침수는 내남 150호, 건천 70호, 문무대왕면 66호, 보덕 62호 등이다.
경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 추석연휴 마지막까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태풍피해를 입은 4842곳에 인력 3884명과 포클레인, 살수차 등 중장비 2459대를 투입해 피해 공공‧민간시설 중 72% 응급복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필두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조속한 지원과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호소하며 동분서주한 결과다. 또한 각 자생단체와 봉사단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군 장병, 공무원 등 각 기관에서 추석연휴도 잊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온정의 손길을 보태준 데 따른 것이다.
고사성어 중에‘마부작침(摩斧作針)’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 끈기 있게 학문이나 일에 힘씀의 비유로 쓰이는 이 고사는 이백이 겪은 일에서 유래되었다. 시선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 이백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임지인 촉 땅의 성도(成都)에서 자랐다. 그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가 수학을 했는데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나자 그는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을 내려오고 말았다. 집을 향해 걷고 있던 이백이 계곡이 흐르는 냇가에 이르렀을 때, 한 노파가 바위에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이백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지금 뭘 하고 계세요?",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힌남노 태풍피해로 인해 침수 및 재산피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연재난 시 지원하는 정부지원기준을 보면 침수주택‧상가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침수주택 복구 재난지원금은 200만원, 의연금은 100만원이 상한액이다. 소상공인 피해지원구호금도 상가 당 200만원(경북도재해구호기금)에 불과하다.
경북도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로 포항, 경주 등 지방하천 24개에 60여 건, 복구비 약 330억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북도는 지난 8일부터 태풍피해가 큰 지방하천 16개에 대해 하천별 응급복구 담당자를 지정해 현장에 배치하고, 현장 응급복구 상황을 총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