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일 포항시에 피해복구 성금 3천만원 기탁에 이어, 공무원 200여 명 및 유관기관·단체 회원 500여 명은 13~17일까지 5일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구미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회원들은 해안가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 시설물의 토사물 제거 등 태풍 피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구미시는 지난 2012년 불산 누출사고를 통해 재난상황의 고통을 익히 경험하고 여러 지자체의 도움을 받은 바 있어 2016년 울릉도 폭우,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를 비롯해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지난 3월 울진 산불 등 재해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킬 ‘제7기 웨딩 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웨딩플래너 교육과정은 결혼이 처음이라 낯선 예비부부에게 결혼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결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결혼문화 확산을 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7회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분은 여성가족과(667-3792)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웨딩플래너란 어떤 직업인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관련 정보
칠곡군은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포항·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에 지역 내 각 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휴일을 반납하고 포항·경주지역의 수해피해 현장에 산불진화차량 2대, 인력 236명을 투입해 복구인력 지원 등 신속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칠곡군 공무원 200명(1일 40명)을 13일부터 5일간 투입할 계획이며, 각 단체·유관기관 등에 추가 인력지원 계획을 협의중에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김천 아천초등학교는 13일 학년별 교실 및 특별실에서 '2022학년도 찾아오는 4차 산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4차 산업 체험의 날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특색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VR, 코딩, 로봇, 3D 등 다양한 4차 산업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VR의 세계, 인공지능 코딩로봇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1학년, 2학년,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눠 진행됐고 미래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 및 체험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區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처리를 위해 그간 추진해온 자원화 기술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축분 고체연료·바이오차 등 축분 소재산업 육성으로 청정 축산으로의 전환을 앞당긴다. 도는 민선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농업대전환 세부과제인 축분 소재 산업화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간 가축분뇨는 농업용 퇴·액비로 이용돼 왔으나 경작지 감소, 도시화, 토양양분 과잉으로 인한 퇴·액비 사용 면적이 줄어들고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원인으로 지적돼 축분의 새로운 처리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이대원 씨를,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이정학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청은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區民賞)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1월~ 3월까지 47일동안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ㆍ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 부문, 사회공헌 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인 만큼,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제27회 대덕제
정부가 정유사의 공급가격 보고 내용과 공개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고유가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유류세 인하분이 업계의 마진으로 일부 흡수됐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시장 점검을 강화해 가격 안정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중 이런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정유사의 판매량, 판매단가 보고를 전국 평균에서 지역별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다. 구체적으로 '보고 범위'에 석유정제업자의 시·도 단위 지역별 판매량과 판매단가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는 지난 13일 10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본관 중앙현관에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을 개관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도교육청, 한국미술재단과 학교가 상호 협력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예술 향유의 보편화를 통해 미래 인재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본 사업에 공모해 대상 학교로 선정, 도교육청으로부터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조성을 완료했다. 황미정 작가의 ‘그녀의 고귀함’을 비롯한 작가들의 작품 18점을 기증받아 전시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록적인 강풍과 폭우로 포항지역이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동해면 공당리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선암사가 산사태에 매몰되고, 상정천 둑이 일부 유실되는 등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내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지역은 6일 새벽 3시 시간당 최고 116.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등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최대 400~500㎜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최대 순간 풍속 초당 50m의 강풍이 불면서 도로 파손과 하천 유실 주택·상가·차량 파손 및 침수, 산사태와 농작물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대송면을 중심으로 오천읍, 동해면 등 남구지역 대다수의 읍면지역을 비롯해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잠정집계 결과 1만4000여 곳에 이르는 도로와 주택, 상가가 침수됐고, 약 8000여 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는 등 추산된 피해액만 약 2조원에 달하며, 정확한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구미시는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 봉사단체 등의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SK실트론(주)(대표이사 장용호)에서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한 기금 등을 통하여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지역 농가지원을 위해 구미쌀(일선정품) 3천포를 기탁했다. 이를 시작으로 8월말 구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구미농협 나눔회에서 성금 500만원,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김문자)에서 쌀 251포 및 덴탈마스크 10만매를 기탁했다. 또 지난 3월 복지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에서 쌀 500포, 라면 500박스, 김치 500박스, KF94마스크 1만매를 전달해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 앞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도청에서 가진 간부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도청 간부들과 함께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故 김대중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해 1999년 4월 21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4일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센터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15여 명을 대상으로 경운대학교와 연계해 대학입시설명회 '2023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의 수시 접수 방법 안내, 경운대학교 연계 소속 교수들의 1:1 컨설팅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밖 청소년 김모 군은 “학교를 그만둔 상황이라 막막한 점이 많았는데 저에게 적합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지역 수출실적은 사상 최초 50억불을 돌파했고, 수출증가율 역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소수의 선도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L자형의 수출구조를 보이고 있는 지역 특성상 대다수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경험과 해외 협력망, 기업역량 부족 등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13일 학교 강당에서 4·6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청도소방서 소방관으로부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기본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개념 및 심장과 뇌의 기능과 심정지 발생에 따른 생리적 변화,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증상 및 징후, 심폐소생술에 따른 혈류변화 및 기능 등의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언론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압박지점과 압박의 정도 등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몰랐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주변에서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거 같다”고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청송군민운동장 특설 코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구미시는 구미예갤러리에서 오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안홍국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홍국 작가는 자연의 본질을 포착하고자 한 ‘실재(實在)’와 그러한 본질에 관한 의미를 재구성하고자 한 ‘변용(變容)’의 이미지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작가는 세상의 사물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제시하기 위해 계곡에 흩어져 있는 ‘바위’를 표현 대상으로 선택했고, 작가의 프레임을 통해 재탄생한 바위들이 우리의 인생을 반추(反芻)하게 한다.
청송군은 진보면 소재 진보식자재마트에서 지난 7일 지역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돕기 위해 550만원 상당의 라면(200박스)을 진보면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보식자재마트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2회 명절마다 라면을 지원 해 주고 있으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따뜻함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