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 봉사단체 등의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SK실트론(주)(대표이사 장용호)에서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한 기금 등을 통하여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지역 농가지원을 위해 구미쌀(일선정품) 3천포를 기탁했다. 이를 시작으로 8월말 구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구미농협 나눔회에서 성금 500만원,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김문자)에서 쌀 251포 및 덴탈마스크 10만매를 기탁했다. 또 지난 3월 복지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에서 쌀 500포, 라면 500박스, 김치 500박스, KF94마스크 1만매를 전달해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다. 또한 시장 등 구미시 간부공무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생활)시설 60개소를 방문해 국거리용 고기, 쌀, 김 등 2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의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있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을 직접 방문해 2022년 제1호 나눔 릴레이 주자로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희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센터장 김현도)에서는 지난 6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재희/요한)을 통해 희망물품 950세트, 쌀 1천포를 기탁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 후원했다. ㈜대가야(대표 조중래)에서는 지난 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차량 1대, 닭 2천마리)을 전달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사례관리활동 시 활용이 용이한 차량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명절에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기업, 봉사단체 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구미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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