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개관한 발명교육체험관의 이용자가 약 9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발명교육체험관의 이용자수는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월평균 1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지난 8월에 이미 5만명을 넘어 10월에는 제1회 경북교육청 발명축제를 개최하면서 빠른 속도로 10만명을 돌파했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발명체험교육관을 건립해 경북이 전국에서 발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0만명이라는 숫자는 발명체험교육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 단위 학교 학생들은 물론, 매달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20여 개 이상의 기관 및 교육단체들도 포함돼 있다.
영양군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금연 등록서비스를 지원한다. 영양군 금연클리닉 등록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어, 비대면 등록의 중요성이 강조돼 언제 어디서든 금연클리닉에 등록이 가능하도록 QR 코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흡연자 연령대는 3040세대가 많아 지역 내 관공서 및 직장 홈페이지에게 QR코드 팝업창을 띄우고, PC방 및 마트 입구에 포스터를 게재해 새해 금연 결심을 적극 돕는다.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재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1월말까지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지급해 오고 있는 입영지원금 10만원을 2023년 입영자부터는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영지원금은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김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1년 이상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연간 7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자 입영지원금을 20만원으로 증액해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대학생 등의 김천시 주소 전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복무 중에도 신청 가능)에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포항스틸러스 U15 포항제철중학교 축구부 임경훈 감독이 경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임경훈 감독은 지난 2019년 3월, 포항U15 포철중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햇수로 5년째 축구부를 지도하고 있다. 임경훈 감독은 평소 축구지도 외에도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공동체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경북도교육감 표창은 임경훈 감독의 자율체육활동운영 및 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통한 학교 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임경훈 감독의 이번 표창 수상은 경북도 내 학교운동부지도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임경훈 감독은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표창을 받게 됐다”며 “축구 지도자로서는기량 향상에, 교육자로서는 인성 함양에 초점을 맞춰왔다. 제자들이 선수이기 전에 성숙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제자들과 함께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언론인협회(협회장 김동진)는 3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영양군언론인협회는 정론직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진 협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받은 사랑의 라면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두루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올해부터 군민의 고충민원을 해결한 우수공무원을 평가해 난이도에 따라 인사가점 특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인사특전으로는 반기별(6개월)로 선정된 공무원에 최대 0.5점~최소 0.2점의 근무성적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고충민원이란 국민불편, 부담, 권익침해와 관련된 민원으로 평가대상은 발생 시기, 접수 및 인지경로(국민신문고, 민원 관련 각종 지시사항)에 관계없이 대상기간 내 해결된 모든 민원이다.
김천시 신임 부시장으로 홍성구(58) 전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2일 취임했다. 봉화가 고향인 홍성구 부시장은 포항제철공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8년 칠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 인사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탁월한 리더십으로 202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하다 김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 “1%의 변화가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99%의 마음을 모아 함께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김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완성해 나가는데 제가 그 1%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과 함께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은 ‘김충섭 시장의 신년사’와 2023년 시정 운영을 위한 ‘화두제시 퍼포먼스’, ‘홍성구 부시장의 취임식’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혜롭고 슬기로운 검은 토끼의 해에 영리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위기를 뛰어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힘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중부·남부 내륙철도 건설계획, 대구권광역철도 확정과 더불어 3단계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38만평 규모의 4단계 일반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조성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과 튜닝카, 드론, 첨단자동차 등 전략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미래 산업 특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김천시의 화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시민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경기 침체, 지방소멸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민생 경제 회복과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성장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올 한해 시정을 펼쳐 가자고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온학교’ 겨울 방학 과정을 운영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학습 격차 해소에 집중한다고 3일 밝혔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 기회 제공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초등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유튜브 기반)으로, 매일 저녁 7시에 무료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2학년은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국어, 수학 교과, 한글 읽기, 창의놀이를, 3~6학년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겨울 방학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해 우리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내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함께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공동 참여해 전략사업인‘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을 시작으로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금'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이모(세종)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 씨는 칠곡군 지천면 출신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액은 4호 기부자인 장성혁(언론학 박사‧달서구)씨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장 씨는 칠곡군 기산면 출신으로 대구지역 한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곡군은 지난 2일까지 7명이 기부에 참여해 160여 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으며, 기부자들은 전통주 설련(석전주가), 농산물꾸러미(석적하나로마트), 산양유(광개토한우 칠곡지점), 한우사골곰탕(구미칠곡축협) 등 다양한 칠곡군의 답례품을 선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오후 4시30분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조리사 위생관리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예비사회적기업 효광기획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지난달 3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권오용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축산물 취급·판매업소 및 축산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대형마트,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수입육의 한우고기 둔갑판매, 축산물 보관 및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축산물 이력관리 준수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북도·안동시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동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동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221건 690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5억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경로당의 실정상, 고령의 경로당 임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복잡한 경로당 회계처리 절차와 기준, 증빙서류 구비 등 회계처리의 어려움으로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로당 운영비의 회계 지출 문제점으로 지목돼온 보조금 목적에 맞는 사용으로 지출이 자유롭지 못해 반납하는 경우, 보조금 사용방법 미숙 등으로 환수되는 경우, 회계 장부 미작성 및 영수증 미첨부, 보조금 부정 사용 및 오지출 등의 사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회계처리 간소화 개선 방안으로 회계 서류를 수입결의서와 지출결의서 3종(국비 냉난방비, 도비 운영비, 자체통장)으로 구분하고 결의서는 '해당 건명 네모 칸에 체크'만 하도록 해 어르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됐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4년간 총 9억8500만원(국비 50%+도비 50%)의 재정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받는다.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5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1월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다자녀(3명이상) △첫 3대 가족 △첫 외국인 △첫 토끼띠 입장객 등 5가족에게 ‘월컴박스’를 증정하는 ‘5픈런 웰컴박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결과 2023년 첫 방문객으로는 울산에서 온 한성욱(51)씨 가족이다. 부인 정은하(51)씨와 딸 한상은(12)양과 함께 오전 9시 40분께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1999년 지구 멸망설’로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가 2023년을 예측한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점성술사인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예언을 5가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는 사후인 1568년에 완간됐다. 책에는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대규모 재난 등을 예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가 이 책에서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크게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 ▲화성의 빛이 꺼짐 ▲밀이 솟아올라 이웃을 먹어 치우는 '식인 풍습'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림 등 5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