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0일 새마을 남녀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신암리 소재 휴경지(688㎡)에 정성껏 재배한 ‘사랑나눔 고구마’ 70박스(1박스 10kg)를 수확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사랑나눔 고구마'는 2010년부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랑나눔 고구마' 70여 박스를 수확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 농업용수용 지하수의 수질기준인 15개 항목에 대한 수질분석 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농업용수용 지하수 수질기준은, 일반오염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3항목과 카드뮴, 수은 등 특정유해물질 12항목으로 설정돼 있다. 특히 농업용수의 pH, 질산성산소와 염소이온 함량은 농경지 작물재배 토양환경 조성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센터에서는 2020년 99건, 2021년 458건 그리고 올해 8월까지 70건의 지하수를 분석했다.
상주박물관은 9월 20일~10월 10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 초대전인 '심선신침(心線神針) 최유현 자수전'을 열어 시민들과 내방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완숙기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장생초목도, 전통적인 호작도를 표현한 △까치와 호랑이, 12년에 걸쳐 완성한 불화자수의 대작 △삼세불(아미타불도, 석가모니불도, 약사불도), 생활자수에서 불화자수뿐만 아니라 생태도감 같은 생동감 넘치는 나비의 모습을 담은 △나비’ 등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한평생 완성한 작품 중 11점의 대작이 소개된다. 최유현 자수장은 10대부터 자수를 놓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됐다. 자수장의 수 놓는 마음가짐은 바로 심선신침(心線神針) 네 글자에 담겨 있다. ‘마음으로 선을 이어 신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비단이나 삼베 위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로 놓은 작품은 작게는 몇 개월, 심지어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자수장의 작품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듯하며, 볼 때마다 감동이 밀려오는 이유이다.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늘 창작 자수기법을 찾아내는데 열정을 다하는 예술가이며,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참 장인이다. 최유현 자수장은 “상주에서 전통 자수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상주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 이런 전시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21일 의성어울림센터서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통합중간지원조직인 행복의성지원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합은 △이웃사촌 △마을자치 △미래교육 △이웃사촌복지 분야를 군정방향, 정책을 반영해 의성읍과 안계면 중심, 운영된 조직을 의성읍 어울림센터로 통합했다. 또한, 이번 통합은 주민과 행정의 협업자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자로 주민역량을 강화해 민선8기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 도시’ 기반 구축에 목적이다.
의성군이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는 곤충산업 육성 확대를 위해 곤충유통사업 지원과 곤충산업 육성지원 사업 등에 대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신청받는 2개 사업의 기본요건은 곤충생산 신고확인증을 받은 자로 사업은 시설, 장비 등에 대해 1개소 당 10억까지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년이다. 또한, 곤충 유통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곤충 종사자와 연구기관, 유통조직 등으로 구성해 조직화·전문화에 대해 기반한 곤충 유통사업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주택노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사랑愛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뇌병변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에 욕실 천정보수, 전기패널, 싱크대, 노후전선 교체 등의 집수리를 무상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권모(80) 어르신은 “전기 패널 파손으로 사용도 못하고, 욕실 천정이 부서져 사용시 떨어질까 무서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DGB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고 21일 밝혔다. ‘powerful! 희망을 여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그룹이 속한 지역사회에 선(善)한 영향력(powerful)에 기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가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그룹이 자체 선정한 4대 금융지원 부분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애로 지원(3.7조원) △사회적 취약계층 금융지원(2.8조원) △가계주택 실수요자 지원(5000억원) △사회적 기여(4000억원) 등으로 향후 3년간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달 말 종료되는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부분은 ‘코로나 상환유예 자체 프로그램’으로 연장 실시하고,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중소기업(P-CBO) 자금 조달채권 인수 등에 4000억원을 지원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적극 뒷받침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2022년 한마음 순회봉사’ 행사에 참석한다.
의성군이 22일~25일까지 오후 7시 30분 남대천 특설무대서 의성 출신, 실학운동 선구자로 공헌한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뮤지컬이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뮤지컬 '박서생'은 올 초부터 기획, 연출, 구성, 대본, 음악 등의 제작방향을 잡고 준비된 작품으로 율정 박서생의 통신사 여정이 주된 테마로 그려진 작품이다.
대구 중구청은 오는 24~25일(개막식 24일, 오전 11시)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 일원에서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길거리 모터페스티벌로 자동차 관련 업체 상호 간의 화합과 경쟁력 제고, 자동차 튜닝문화의 올바른 인식유도와 정보제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남산동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아랑장고를 비롯한 20여 명의
전국 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간의 교류의 장인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열린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이 KoCACA(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 크리스탈 홀에서 문화예술 종사자와 국내외 인사, 그리고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로상(3명), 문예회관상(4개), 문화예술인상(10) 까지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했다.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이 수상한 KoCACA 특별공로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체 단체장을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 장려함으로써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2022년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24~25일 금호강 문화광장(산격 야영장, 대구 북구 산격동 14-45)에서 ‘新풍류 문화나루터’라는 주제로 펼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新풍류 문화나루터’는 옛 선조들이 향유를 즐겼던 ‘선유문화’의 장소인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 문화적 가치,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축제 콘텐츠를 문화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2일 오후 4시 산격대교 일원에서 개최하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현장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부문에 내당4동 최병일 씨, 사회봉사부문에 비산4동 윤정희 씨를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구민상 심의위원회는 서구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9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대상자로
왕명에 의하여 운문사에 주석했던 일연은 속성이 김씨이며 이름은 견명이었다. 고려 최씨 무신정권시대인 희종 2년(1206)에 경주부 장산군(오늘날의 경산)에서 태어나 충열왕 15년(1289)에 입적한 고승이다. 9세에 해양 무량사에 들어가 불교에 귀의하고 14세에는 설악산 진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22세에 승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며 54세에 대선사가 되고, 56세에는 강화도 선월사 주지로 있으면서 국왕 원종에게 설법을 하였다. 보조국사 지눌의 법통을 이었으며 63세에는 왕명으로 선교양종의 총섭이 되고 72세(1277)에는 충열왕의 명을 받아 청도 운문사의 주지가 되어 왕에게 설법을 하였다. 충열왕이 일연을 운문사의 주지로 특별히 임명한 것은 왕이 원나라의 지시로 동경(경주)에 임시 행궁을 차리고 머물며 고려와 몽고의 연합군의 일본정벌을 독려할 무렵이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5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 이천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이천시, 이천시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콜핑이 공식후원하고 온누리스토어 프리미엄 생수 태초수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연맹에서 150여 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 기부행위가 21일부터 제한·금지됨에 따라 각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에서 본격적인 예방·단속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2015년 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선거를 위탁 받아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실시하는 선거로 전국 1353개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대구의 경우 26개 조합(농협 25개, 산림조합 1개)]을 선출한다. 과거 조합장선거가 불법·혼탁선거로 얼룩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조합별 선거관리에 관한 법규 및 정관의 규정이 각각 달라 혼선이 빚어지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자 2014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을 제정해 조합장선거 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 하도록 규정한 바 있다.
수성대는 능력 있는 고교생 웹소설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20일 경복관 ‘웹 공동창작실’에서 가졌다. 웹소설 전문 기업인 ㈜스토리튠즈(대표 권경재)와 공동 개최한 공모전에서 류혜원(광주 풍암고 2년) 학생이 ‘언니들 제발 파혼해 주세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 작품은 언니들의 행복을 위해 주인공이 언니들의 결혼을 저지하고 나선 주인공의 활약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심사위원들은 로맨스 판타지의 클리셰를 잘 활용했으며 주인공의 유쾌한 고군분투를 잘 묘사한 것으로 평가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2 in Daegu)’이 22~25일까지 엑스코 서관(1,2홀)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지역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으로 216개사 41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는 ‘식품가공&포장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