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 의장단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관 2개소(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보훈단체)와 언론사(4개소)를 방문하였다. 의장단은 지역 원로분들께 의정발전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언론사를 통해 현안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나섰다. 영천시의회 의장단은 2023년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협조를 구하였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가 독립인사권을 가져 영천시에서 영천시의회로 11명이 전출되었으며, 12월 31일 조직개편으로 의정홍보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방자치분권 실현의 밑거름을 다지게 되었다. 하기태 의장은 “지역 현안 청취와 지역 원로분들의 고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고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영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 동행하고 의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장 한상호)는 5일 기계면 현내1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예정 지구인 ‘기계면 현내지구’의 마을 이장, 개발자문위원 등 지역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간담회에서는 추진절차와 사업 성공사례 및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특히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분쟁요소 등에 대해 해결방안 모색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이도면뿐만 아니라 기존 지적도에 드론영상이 중첩된 디지털 화면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약물요법을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이 폐와 심장 기능 개선으로 코로나19 증상 완화 및 회복에도 기여함에 따라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구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전문가의 상담과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중독성이 강한 흡연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는 주곡의 안정적 수급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2023년 식량 대책 분야 지원사업을 이달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식량 대책 분야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101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 농기자재 지원을 위한 주곡 안정생산 대형농기계 지원,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 등 15종과 식량작물 생산시설 지원을 위한 육묘장 개보수 및 녹화장 설치 지원 등 4종이 있다. 특히, 올해 태풍 힌남노로 농기계 침수·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해 대비 416% 증액해 총 2,500대의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포항시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주 1회,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포항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모바일로 평가가 이뤄지는 것을 감안해 스마트 기기에 능숙한 시민을 우대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로 운행실태·친절도·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준일 이상의 활동(주 1회 이상, 월 5회 이상, 3개월 연속 평가 제출)을 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일에 따라 월 최대 1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규공무직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직은 △조리원 2명 △의료급여 관리사 1명 △농장관리원 1명 △정수시설 운영관리원 2명 △행정사무원 사서 1명 △청사관리원 1명 △도로 보수원 1명 △환경관리원 11명 등 모두 20명이다. 신규공무직들은 교육 후 본청과 직속 기관 및 사업소에 배치돼 공공행정 현업업무에 종사하며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공공행정 업무로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포항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격리시설로 이동하던 중 도주한 중국인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5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확진자 이송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후 객실을 배정 받을 예정이었으나, 질서유지요원들이 안내를 하는 상황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주 당시 호텔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A씨가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모습이 담겼으며, 경찰은 A씨가 영종도 일대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사유 및 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
포항시는 올해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상체제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직접 가입을 통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지원액을 대폭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필수 가입 항목(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에 대해 어린이집별 개별 가입 확인 후 가입비의 50%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시비 4,700만 원을 증액해 총 8,600만 원의 예산으로 기존 필수 가입 항목을 100% 전액 지원한다. 또한,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건물) △화재 배상 책임 특약 △풍수해 특약을 추가해 보장범위 또한 대폭 확대해 지원하며, 특히 풍수해 보장을 통해 태풍 피해와 같은 잦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대책 수립으로 안전 중심의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자립과 재활을 돕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보건복지부 공식 명칭)로 지난해 개소된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올해도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들의 직업재활, 심리치료, 사회적응 훈련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지원을 확대해 △심리검사, 입원, 상담 등 치료비 지원 △정신증 청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정장 대여와 퍼스널컬러 진단 등을 통한 취업 준비생 심리지원 패키지 △1인 가구 청년 밀키트 지원 △사회 인지행동 향상을 위한 야외 글램핑, 버스킹 △청년 힐링 토크콘서트 등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5일 기계면 소재 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떠나는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시금치(포항초), 부추, 방풍, 대파’의 2023년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포항지역 특산물인 ‘사과, 시금치(포항초), 부추, 방풍, 대파’를 한데 묶어 ‘패키지화’하는 수출 상품을 개발하는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되는 해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한 결과, 올해 4월까지 매주 1.5~2.5톤씩 총 25톤(약 1억 2,000만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첫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
포스코가 13일까지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전기·용접 등 실무 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이후에는 포스코 협력사 등에 채용면접까지 연계해 교육생들의 취업 문제 해결과 최근 우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황 극복에 일조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1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전기·크레인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집합 교육 기간에는 숙식이 제공되며, 교육생에게는 월 8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과 교재, 교육물품 등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보수, 마당 포장,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 공용시설 보수사업과 주민 공동 이용시설, 경로당 등 복리시설 개보수와 유지관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126개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포항시 송라면 조사리 어촌계는 5일, 송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조사리 어촌계는 해변 환경정화활동 등 송라면의 어촌마을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더 힘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한 해 주요 시정 성과를 결산한 결과, 지역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신성장동력이자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영역 확장에 성공하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의 ‘흔들림 없는 경쟁력’의 튼튼한 기반을 더욱 다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3+1신경제지도(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 핵심 전략을 역점 추진해 미래 먹거리 신산업 생태계와 핵심 기반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며 신경제지평을 크게 넓혔다. 먼저, ‘이차전지(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포항시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사가 지난해 12월 포항에 1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고,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월 양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소재 추출부터 생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종합 클러스터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조성을 가속화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이 지역 투자를 확대하면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배터리 허브 도시 포항’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식물이나 식물세포를 기반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유망 핵심 기술인 ‘식물 백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준공돼 농업과 생명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바이오산업을 개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월 포스텍, 경북도와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갖고 의과학 대학원 개원을 확정하는 등 역점 사업인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가시화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방 의료여건의 혁신적인 향상을 통한 ‘바이오보국’을 실현해 가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학교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 총 58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돌봄 프로그램 외부강사 채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포항 학교지원센터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돌봄 외부강사 채용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받아 채용공고, 서류심사 · 면접심사, 결과 안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포초 외 37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22강좌, 장량초 외 19교에서 돌봄 프로그램 50강좌에 대한 외부강사 채용 지원을 신청받았다. 학교지원센터는 돌봄 프로그램 강사 서류접수를 이달 4일까지 받아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과 안내를 지원한다. 김진규 학교지원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채용업무 지원을 통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교원이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흥해읍 관내 종교시설연합회인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청하제일교회목사 홍성수)는 4일 새해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성금100만원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종교시설로서 나눔의 교리를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의 귀감이 되어왔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장 홍성수는 “이례적으로 장기화되는 전염병과 경기침체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지역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어야한다는 데에 교회연합이 다같이 뜻을 모았다. 지역의 모두가 새해의 복을 누리는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한다. 라고 전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에 대해 함께 걱정하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2023년 1월 정기인사에 따라, 신임부서장 1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임부서장들의 남다른 각오와 힘찬 새 출발을 알리며 실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시정 핵심 사업들의 추진사항 점검과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기획실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추진, 민생 규제개혁 방안,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고향사랑기부제 실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들과 시민체감 효과가 큰 시책들이 보고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민생시책과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선시대 외교문서를 담당했던 관청 '사자관청(寫字官廳)'에 관한 기록이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돼 공개됐다. 사자관청은 조선시대 승문원(承文院) 소속 관청으로 외교문서를 담당했다. 이 관청에 소속된 사자관은 외교문서와 왕실 기록물을 작성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관련 사료가 부족해 전체의 내용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사자관청 운영과 사자관의 활동이 기록된 '사자관청등록(寫字官廳謄錄)'을 최초로 번역한 '국역 사자관청등록'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자관청등록은 국립고궁박물관이 2021년 입수한 국내 유일본으로, 고종 재임 기간 중 1877년부터 1882년까지 외교문서 작성을 맡았던 사자관청의 업무와 사자관의 활동을 담은 기초 사료다. 기사 671개로 구성된 이 등록에는 조선 말기 6년간 사자관청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일들이 날짜별로 담겨 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공모에서 4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김천(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의성(서의성농협), 고령(다산농협), 봉화(봉화농협)이 선정돼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시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 공동숙소를 운영하며 하루 단위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직접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번기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하루 단위로 농업 노동력을 제공함에 따라 효율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하여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지역 기업들과 함께'CES2023 경북도관'을 운영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해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이다. 전 세계 47개국 2,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가전,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가전 전 영역에 걸친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전년 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져 관람객 10만 여명을 넘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