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0~11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 프로젝트 2탄 ‘경북교육청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뤄져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등을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 경험하게 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가족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학생 및 가족 체험 활동, 문화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간의 친밀한 소통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청도군은 9일∼13일까지 5일에 걸쳐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정 역점사업 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부서별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듣고 향후 추진일정과 사업에 따른 우려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장상열 청도 부군수는 “군민의 보건복지 혜택과 문화체육 환경개선,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 관광사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 도로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 등 당면 대형 사업의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중간 대책회의를 통해서 사업추진의 점검과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전 공직자가 군정에 열정을 다하는 자세로 맡은 책무를 다해 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일 오전 11시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7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읍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추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평해읍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9일 죽변 자망 자율관리 공동체로부터 희망2023 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죽변 자망 자율관리 공동체는 50여 명의 자망 어업인들이 죽변항을 중심으로 주로 명품 울진 대게 자원을 중점 관리하고 어업 질서를 주도적으로 지켜온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지난 2022년 울진군 대형 산불이 났을 때도 죽변면 이재민을 위한 성금도 기탁한 바 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는 자망 어업인들이 올해도 만선으로 복을 받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죽변 자망 자율공동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희망자를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 선발 및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동안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 신청 자격은 ①만 18세 이상~만 50세 이하 ②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③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 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 가능 ④평가항목에 의거 농업 교육평가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관련 교육을 일정시간이상 이수해야 하며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영농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에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에 최대 5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지속적으로 지원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역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의 조기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위해 21개 사업에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는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도비와 군비 사업은 오는 27일까지, 국비사업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각 읍·면 산업부서 및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사업으로 무인 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 등 식량작물 분야 9개 사업, 울진형 체리 간이 비가림 시설 설치 등 경제작물 분야 6개 사업, 울진산 가시 없는 음나무 보급 등 미래농업 분야 6개 사업 등이 있다.
울진군은 2023년도 로컬푸드 활성화와 소규모 다품목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 조성을 위해 소규모 ‘165㎡(50평)’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40동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며, 지원된 시설에서 수확한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은 울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판매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하고자 하는 중·소·영세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으로 부터 3500만원 상당의 백미 1만kg을 기탁받았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부터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사업과 생활 여건 개선사업, 나아가 전 세계 빈민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고 관리본부가 대구시에 소재한 만큼 대구, 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울진군에 전달된 백미는 설명절 전까지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설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해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무연수회’ 출장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의는 ‘바다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 남영준 경장을 강사로 선정, △바람과 파도의 상관관계로 보는 주기성 △풍랑주의보 개념 및 너울의 위험성 △유형별 사고사례 소개 등 이론강의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의 목적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로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 서장은 “올해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스틸러스 제8대 단장으로 이종하 단장이 취임했다. 10일, 포항스틸러스 제8대 단장으로 취임한 이종하 신임 단장은 축구인 출신으로 포항제철(현. 포스코) 체육구단 운영반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구단의 독립 법인화 이듬해인 1996년 포항스틸러스에 입사해 선수단 주무를 시작으로 선수지원팀장, 홍보마케팅팀장, 꿈나무창조기획단장, 전력강화실장 등 27년여간 구단 프런트로서 실무를 두루 거친 ‘스틸러스맨’이다. 이종하 단장은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시민과 함께 뛰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6년간 구단 살림을 맡아온 장영복 전임 단장은 포항스틸러스 자문역으로 보직을 옮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리는 ‘2023 경북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까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는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 생활 태도 유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및 성인과 함께 교류하며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경북도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운영한다. 이번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다양한 신체 및 체험활동(복싱로빅, 바디스킬릴리즈, 공예 등)과 문화활동(영화관람, 선비세상 견학)을 진행하며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성교육과 통합사회 이해교육, 자기주장 활동 등이 이뤄진다.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오는 곳이라 어색하지만,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기대가 된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6~20일까지, 나흘간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설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9일 ㈜중원미디어 그랜드호텔경주와 장애인복지향상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귀룡 센터장과 조병기 사무국장, 강희석 그랜드호텔경주 총지배인, 손견익 경영지원 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시책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장애인차별 개선을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각종 문화행사와 캠페인, 홍보와 문화교류 활성화 공동추진 △센터 회원 이용할인 등이다. 박귀룡 센터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시민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지역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을 대상으로 제2기 영주시 청년협의체 회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첨부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또는 영주시 소재 직장 및 대학,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재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경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귀농귀촌 45명 △도시농업 45명 △스마트 농업 30명 등 총 3개 과정, 120명이다. 지원자격은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주소지 제한 없음) △도시농업 과정은 경주시민이며, 도시농업 기술교육 희망 농업인 △스마트농업 과정은 경주시민이며,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기존 하우스시설 보유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3~10월까지 매주 1회, 1일 4시간 정도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실습과 연찬을 병행한다. 또한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게 될 우수농장과 기관 체험·견학도 예정돼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발은 먼저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0일 1차 합격자가 발표되고, 이후 다음달 7~9일까지 사흘간 농업인회관에서 2차 면접을 통해 1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개별 문자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영주시는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12~13일, 이틀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자칫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조치로, 시는 지난 28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하망동 공설시장, 영주동 365시장, 휴천동 종합시장 총 3개소이며, 시는 점검 전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영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건축,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개최되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