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의성마늘의 품질 안전성과 차별화를 위해 한지마늘 생산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농자재구입 등 농업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5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마늘은 전국 한지마늘 재배면적 4628ha의 22%인 1034ha로 한지마늘 최대 생산지로 육쪽 마늘이라서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군은 한지마늘 파종기 5억원을 투입해 제초제 사용경감, 겨울철 동해방지를 위한 마늘 비닐을 비롯한 토양유기물 함량 증대를 위한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는 것. 또한, 미생물증식, 병해충 저항력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해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 차별화된 마늘을 생산, 의성마늘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목적이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공익신고자 보호법'시행 11주년에 즈음해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 부터 도청 안민관 주요 출입구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일일 공익신고책임관으로 직접 나서 출근하는 직원과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의 내용을 알리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확립의 의지를 다졌다.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로 이동하는 포항시민들의 환승 불편이 계속돼 수서행KTX 운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포항시의회, 포항시가 한 자리에 모여 수서행 KTX 운행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공급 중심에서 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 2단계 투자를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일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 리튬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상용화 생산하는 2단계 투자사업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의 북미 지역 투자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내외 고객사들의 리튬 공급 확대 요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 계획돼 있던 2단계 사업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2단계 사업의 총투자비는 약 10억 9천만 달러(한화 약 1.5조원) 수준이며 자금조달은 포스코아르헨티나 및 국내 신설법인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수산화리튬 연산 2만 5천 톤 규모로 올해 말 아르헨티나 4천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염호에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탄산리튬을 최종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하는 공정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생산되는 수산화리튬 2만 5천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경북도가 향후 도정 방향을 밝혔다. 경북도는 11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농업, 메타버스, 문화관광, 4차산업혁명, 에너지경제,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대전환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농업대전환'을 위해 고령자 중심의 소규모 영농을 기술집약적 첨단영농으로 전격 전환하고 농촌마을은 청년이 일하는 농업기업으로 만드는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에 50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농업대전환 프로젝트에 공감대를 나눈 바 있이 이 분야 '대전환'이 속도를 내 전망이다. 경북도는 또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며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1일 협력회관 4층에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웅비관에서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지원을 받아 우주과학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세계우주주간’은 UN에서 1999년에 제정한 국제 우주 축제 주간으로서 1957년 10월 4일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1967년 10월 10일 우주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최초의 국제 조약인 우주조약 발효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 기념 주간이다. 이날 특강에 나선 폴 윤 교수는 UC 버클리 수학과, UCLA 수학과 대학원, 하버드대 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부터 엘카미노대학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지난 2012년부터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앰배서더(사절·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의과학&의공학’이란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의과학·의공학 분야 최고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공학과 의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을 본격 추진 중인 포스텍이 마련한 첫 컨퍼런스로 포스텍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재생의학·신약개발·예측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연사로 초청해, 공학 기반의 혁신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의대 웨인 요코야마(Wayne M. YOKOYAMA) 부학장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억제 수용체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제어’라는 주제의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스탠포드대 제난 바오(Zhenan Bao) 교수는 ‘인간의 피부에서 영감을 얻은 생체 전자장치’라는 주제로 실제 인간의 피부가 촉각을 인지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인공 전자피부 장치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갈 따뜻한 교육 전문가, 혁신가 양성 프로젝트인‘정책혁신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태풍으로 약 2만대의 자동차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돼 국민들이 중고차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대형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침수피해 발생 시, 일부 침수차의 경우 건조·정비 등을 위한 시간, 통상적으로 침수 이후 0~3개월이 경과된 후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다. 특히 자기차량손해담보보험(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보험을 통한 경제적 보상을 받지 못해 침수사실을 속이고 중고차 매물로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우수제안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제안 온ㆍ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ㆍ오프라인 시민투표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접수된 상시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는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시스템을 통해, 12일~21일까지 진행되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7~8일까지 예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유치원방과후과정 담당인력인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존감 향상 및 사기진작을 통한 방과후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이용훈 강사의‘윈윈하는 학부모 상담’특강 △방과후프로그램 연계 숲 치유 활동 △방과후과정 활동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활동 △공예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한다.
전남 광양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구봉산 전망대 인근에 체험형 조형물이 건립된다. 포스코(부회장 김학동)와 광양시는 6일 광양 구봉산에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조형물을 건립해 구봉산을 명소화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포스코 및 광양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가 광양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적극행정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수계로 조정됐던 지역 중 수성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계환원으로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수성1, 2, 3, 4가동 전역과 중동, 범어1, 2동, 황금2동 일부 2만6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수계로 조정됐던 수성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함에 따라,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부 언론에서 달성군 일대 공동주택에서 수돗물 필터에 녹조의심 물질이 발생했다고 보도됨에 따라, 가정집 수돗물 녹조 의심사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가정에 설치된 필터가 녹색으로 변색된 경우 등 수돗물 품질에 의심이 되는 경우이며, 신고 방법은 국번 없이 120 또는 수질연구소(670-2620)로 연락하면 된다. 수질연구소는 전문검사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시료채수, 필터 수거 후 전자현미경 관찰로 녹조류 확인 및 조류독소를 정밀하게 조사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