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은 12일,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황영찬(만물식당 대표)씨가 라면 40박스를 유가읍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이래로 매년 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황영찬 대표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우신 분들이 많으시고, 물가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어려움이 크게 느껴지실 것이다"며 "저의 기부로 어려운 분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김승일 유가읍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부한 라면은 유가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