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나면서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5일 영덕 강구면 고불봉에서 70대 남성이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정지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안동 송현동 야산에서 20대 여성이 등산 중에 길을 잃어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기도 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도내 계절별 산악사고 인원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이 648명으로, 봄(369명), 여름(440명), 겨울(261명)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사회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ESG 경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이번 9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 ESG 연수 교육에서 <의료기관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제 사례>를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연수 교육은 대한병원협회 회원병원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의료기관과 ESG, ESG의 전략적 접근방법, 그리고 에스포항병원을 비롯하여 강북삼성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실제 의료기관에서의 ESG 경영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로 널리 소개하고 미래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23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의 숲과 관련한 청정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내놓는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 주제관, 23개 시군 산림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과장, 계(팀)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정기회의에서 경찰의 주요 치안 활동을 소개하고,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 경찰서 자체 제작 동영상 등을 시청했다. 경찰발전협의회 권영복 회장은 "이번 영주시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에 경찰분들과 자율방범대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축제가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최근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캠페인에 동참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관하는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유니세프가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최근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박 시장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북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천에 있는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은 올장르 배틀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과 브레이크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미리 제출한 예선영상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0여명의 전국의 청소년 힙합댄서들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퍼포먼스 개인전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고, 퍼포먼스 단체전은 리그형식으로 펼쳐졌다. 2일차에는 브레이크 댄스 개인전이 리그형식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9일째를 맞아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서며 관람 목표인원 100만 명을 향해 순항중이다.
영주시는 10일 영주풍기인삼축제의 전통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소백산 인삼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경북도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2022 경북 한글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사랑주간에는 2022 경상북도 한글대잔치, 한글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와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 한글관련 공모전 시상 및 전시, 한글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행사가 펼쳐졌다. 9일에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관우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양측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 지침에 따라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 일괄 위탁하기로 협의하였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영천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올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하여 금호읍 구암리 일원 시유지 5ha에 철골유리온실 4ha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개장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경북도 23개 시.군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2 IFBB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개막식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해병의장대와 태권무 시범 등 볼거리가 풍성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막식에 인기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 트로트계의 인기 여가수 홍진영이 영주에 온다. 또 지역 영광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대회 개막을 알린다. 송석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라파엘 이구엘 산토야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풍기광복구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영주풍기인삼배 경북 동호인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한다.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앙부처가 정책을 주도하면서 지방소멸 등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하고 "윤석열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을 지방이 의제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공동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 도지사는 "우리나라는 중앙부처가 분야별 정책을 주도하면서 성장을 견인해 왔는데 상대적으로 지역 발전 정책은 간과된 측면이 있었다"면서 "그 결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지방소멸, 청년실업, 저출생, 불공정, 갈등문제 등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한계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독일, 네덜란드 같은
영천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영천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에서 주관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진다.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 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 최 군수는 임기 시작부터 모든 읍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격의 없는 열린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많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새로운 100년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의 5대 핵심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선 8층의 군수실을 3층으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기존 군수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해 군민들과 낮은 자리에서 소통하고, 기존에 넓은 군수실의 공간을 직원들에게 나눠 주고자 진행했다. 또 젊은 군수답게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군수님 귀는 당나귀 귀’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통에 대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학교급식관계 교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식공급업자에 대한 점검체계 마련 △학교급식점검단 설치 △안전한 식재료 공동구매 △유전자변형식품 사용 자제 등을 규정했다. 이와 함께 특히 최근 폐암유발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급식 조리실 공기 질 개선에 관해 명시하고, 관계 교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학교급식관계 교직원들은 고온에서 기름으로 튀김이나 볶음, 구이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들이마시는데,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 같은 조리흄(Cooking fume)을 심각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전후하여 잦은 강우와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한 당도 낮은 저품위 샤인머스켓 출하로 인한 영천시 샤인머스켓의 품위 손상을 우려하여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도(道)는 길이다. 길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 있고 들짐승들이 다니는 길이 있다. 해서 사람이 걷는 길은 하늘을 머리에 이고, 땅을 밟으며 하늘에 뜻을 가슴에 담고 유유히 하늘이 지시한 그 곳으로 가는 것이기에 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 이며, 반면에 짐승은 하늘이 아닌 땅만을 보고 걷기에 낮고 음침하며 어두운 곳을 택하여 좁은 길을 만들고 그 길로만 다니고 있음을 본다.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중원(회장 이정협)과 웰니스 신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6일 경북 포항 소재의 포항대학교에서 ㈜중원 이정협 회장과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중원 이정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진 중인 코스타밸리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 약 91만평의 부지에 건강을 주 테마로 아시아 최고의 웰니스 리조트와 웰니스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총사업비 5,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이자, 포항시 최초의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기업, 그리고 대학이 함께 멋진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 이 성과를 나눌 공동의 성장 목표를 달성을 위해서 교수님들과 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와 실증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료지식을 갖춘 간호 인력, 응급 의료 인력, 각 분야 치료사, 운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금일 포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은 저희 중원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산업 생태계를 포항대학교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